[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K관광의 위상이 무너지며, 서울 관광에도 제동이 걸렸다. 15일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 8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같은 기간 가장 큰 규모의 적자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기간보다 오히려 더 상승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연간 3천만명 방문, 3백만원 소비, 7일 체류, 재방문율 70% 달성)’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시행에 골몰하고 있지만, 야심차게 추진했던 전세계 MICE 박람회인 ICCA(국제컨벤션협회) 총회의 2025년 서울 유치를 실패했고, 서울페스타, 윈타페스타와 같은 전시성 정책의 비중을 높여 반짝 효과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핵심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 김 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직 서울관광의 핵심적인 콘텐츠가 무엇인지 설정되지 못했고, 투자도 걸음마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서울시는 K-POP의 인기에 기대 서울페스타를 3년째 진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찾아가는 수리전문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동주민센터, 복지기관, 구청 광장 등 11개 거점 장소를 순회 방문하며 무료로 칼갈이와 우산수리를 해주는 것으로 고령층에게는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편의를 제공한다. 이달 19일과 20일 구청 광장에서는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칼과 가위 375개, 우산 31개를 수리했다. 홍은동에 거주하는 김 모 주민은 “그동안 무뎌진 칼로 김치 썰기조차 힘들었는데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받아 이제 도마질 재미가 생길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구는 주민 호응에 힘입어 아파트단지 등으로 서비스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칼과 우산을 포함해 1인당 2개까지 수리받을 수 있으며 고가 제품은 수리 신청이 안 될 수도 있다. 순회 수리 장소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인 서대문시니어클럽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처럼 어르신들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대상 원어민 여름방학캠프를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였다.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초등 전 학년을 포괄한 학년, 수준별 세분화된 캠프를 운영하였다. 특히 초등 저학년 대상 기초 영어 표현력 강화 신규 캠프를 도입하여 추가 개설 등 구민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우수한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초등 중·고등학교 대상 미국 교과서 Reach Higher 활용 겨울캠프는 미국 국적의 원어민강사가 강의실을 모두 미국 초등학교 교실처럼 꾸미고 문화적인 요소 소개로 실감 나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내하였다. 교재를 사용한 캠프이기에 지나치게 학습적인 면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제 관련 신나는 게임과 활동적인 액티비티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흥미도를 높였다. 오는 9월 2일부터는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단기 프로그램 Amazing Animals(놀라운 동물의 세계)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Curiosity Crew(호기심 군단), Nature's Webs(자연의 그물망) 세 개의 프로그램을 제공 예정이다. 미래핵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환경공무관의 건강권을 위해 구 청소차량의 배기관 구조를 기존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변경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공무관들은 폐기물 상차작업 시 청소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부터 폐질환 등의 건강을 위협받아 왔다. 지난 2020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발표한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검진연구'에 따르면 환경공무관들이 일반인에 비해 폐질환 발병률이 19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구는 경유를 사용하는 압착식 청소차량과 재활용품 수집차량 총 3대에 수직형 배기관을 설치 완료하였다. 환경공무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함께 기존 배기관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비산먼지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매연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저층 주거지 주민들의 불편 또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숙 청소행정장은 “매연과 열기로 고통받던 환경공무관의 근로 환경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의 나은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차 배기관의 수직형 설치를 위해 3,000여 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탑차, 트럭, 승합차 빌려드려요” 서울 강서구 위탁 시설인 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가 ‘열매카’ 운영 사업단으로 참여한다. ‘열매카’는 사회복지사업 활동에 필요한 탑차, 트럭 승합차 등을 복지단체들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차량이 필요한 기관은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사랑의 열매로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서울광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사업단 공모에 선정된 등촌자활센터에서는 공유차량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열매카’ 공유차량은 총 4대로 전기트럭 2종(1톤 트럭, 1톤 탑차)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고 승합차는 오는 9월부터 대여가 가능하다. 장재승 서울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장은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복지기관들이 공유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6회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는 청소년들이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풍요로운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강동구 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29일 오후 7시에는 ‘천동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온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 30일 오후 7시에는 ‘명원오케스트라’와 ‘한영중OB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이어간다. ▲ 31일 오후 2시에는 ‘쁘띠주니어앙상블’, ‘소노로플루트앙상블’,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명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클라리넷앙상블아스라이’,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 공연으로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5가구를 대상으로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주거환경 진단 및 해충 방제·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로 해충 방제를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아동과 가족을 환경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문 해충방제 및 소독 업체인 ㈜세스코 서울중부지사는 중구와 협약을 맺고, 가정별로 자주 출몰하는 해충을 조사하여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과 가정환경을 이해하고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관리사 등 전담 인력이 아동 80명 5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의 신체건강 서비스 외에도 학습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활동 등 16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일자리 포털 사이트 ‘인쿠르트’와 함께 성동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했다. 참여기업이 채용관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들은 공고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부터 4주간 개최되며, 일반 사무부터 IT, 마케팅, 청소, 경비, 돌봄에 이르기까지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성동구에 주소를 둔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으로 참가 신청서는 행사 종료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장년 구직자 및 이직희망자 등 취업이 필요한 누구라도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첨삭, 인성 검사, 직무강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구는 오는 10월 25일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난 해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마장동 437 일대)에 약 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되었으나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해당 업소 업주들에 대한 오랜 설득 끝에 지난 5월 모든 먹자골목 업소가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구는 이와 동시에 먹자골목 부지 내에 있는 무허가 시설물 일제 철거를 시작해 6월 정비를 마쳤다. 이에 더하여, 구는 정비를 끝낸 마장동 먹자골목부지 공간을 활용해 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은 10월 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부지 정비 및 안전시설 보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규모 축산물시장이 자리한 마장동은 유동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그간 주민과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만큼 일대 주차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주차장이 완공되면 인접한 북문 노상 공영주차장(32면)은 폐쇄하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계천과의 녹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제는 지역 주민들도 수준 높은 강의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가 오는 26일부터 ‘제11기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세-강서 리더스 아카데미는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전문지식과 풍부한 교양을 겸비한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연세대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를 통해 제공되며 연세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런어스는 ‘Learning Ubiquitous square’의 약자로 ‘어디에나 존재하는 학습 광장’을 의미한다. 이는 연세대가 국내 고등교육기관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오픈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수료식 전까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바이오테크의 미래(김응빈 교수) ▲당신의 기업을 살릴 법(배태준 변호사 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중구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마음으로 짓는 글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구민들의 생활문화 공간 ‘인현이음’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마음으로 짓는 글자'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서울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손글씨) 기법 이해 ▲페이퍼 플라워 수제엽서 만들기 ▲나만의 액자 만들기 ▲내가 그리고 꾸미는 시계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관내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자녀와 비장애인 가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캘리나르샤’ 봉사단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나의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캘리그라피의 재미를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첫 번째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호응에 힘입어, 9월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비 오는 날 도로 미끄럼을 저감하고, 도로변 소음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23일 오후2시 서울에서 한국도로학회, 배수성포장협회, 아스콘협동조합 등 각계 전문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기술 및 시장현황 분석, 향후 공법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간 배수성,저소음 포장의 확대를 위해 현장 시범적용, 업무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여 왔으나 유지관리 어려움, 공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던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에 국회에서는 배수성,저소음 포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에 맞추어 국토부는 지난 7월에 관련 시행규칙 개정 및 행정규칙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관련 규정들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배수성 포장의 시공 및 품질기준, 저소음 포장의 소음측정 기준, 유지관리 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바캉스‘를 주제로 별사리 플리마켓과 릴레이이벤트 등 별빛내린천을 풍성하게 꾸몄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의 기간 동안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별사리 플리마켓‘은 그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되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매주 목요일~일요일, 16시~22시) 약 2주 간에 걸쳐, 별빛내린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신림교~봉림교 구간과 올해 준공된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약 70명의 셀러가 참여하여 청년 소공인의 아기자기한 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등 다양한 판매 물품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릴레이이벤트‘로 주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릴레이이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해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노원구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 이번 추석 반려견 돌봄쉼터는 지난 설 연휴 시설을 이용한 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전원이 ‘재이용 의사’를 밝힘에 따른 것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다. 반려견들은 돌봄 기간동안 쿠션방석,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편히 쉬고,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으로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낸다. 구는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는 3인 1조로 편성된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질병·부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지역 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큰 사고를 방지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