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보육시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조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인수동에 위치한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20분과 11시 20분 일 2회씩 총 4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인형극 제목은 ‘용왕님 술, 담배는 이제 그만’으로, 술과 담배로 건강을 잃은 용왕님이 자라 경호원과 토끼의 도움으로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깨닫고 회복하는 이야기다.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흡연·음주 예방 메시지를 동화적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돕는다. 공연 종료 후에는 보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평가한다.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형식과 내용 등이 포함되며, 평가를 완료한 기관에는 홍보물품이 지급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북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여형 축제로,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뒤, 입장식과 개회식, 구민대상 시상식을 거쳐 체육경기와 구민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800m 계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구민가요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초대가수 전영록과 꽃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회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10월 22일 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로형 기본사회 비전 수립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자리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기본사회’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를 뜻한다. 구로구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구정 목표로 기본사회를 제시하며,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실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전문가 기조발제와 함께 통합돌봄, 사회연대, 일반제언, 주민참여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민 패널의 질의응답과 자유제언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행사에는 시민 패널 100명과 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한다. 시민 패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과 성별, 직업 분포를 고르게 구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활 속 기본사회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구민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기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 상담,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에 동양미래대학교 DMMC(중앙로6길 16)에 전용공간을 마련한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총 625.83㎡ 규모(지상 1∼2층)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이, 2층에는 강의공간과 행정사무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동양미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중앙로6길 16 동양미래대학교 DMMC 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설관람,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10월 1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우리은행과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추가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에 체결된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협약의 연장선으로, 출연금을 추가해 융자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중랑구와 두 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4억 원(중랑구 1억 원, 하나은행 2억 원, 우리은행 1억 원)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출연금의 12.5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중랑구는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20억 원과 특별보증 융자지원 175억 원을 실행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협약으로 5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총 24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게 된다. 융자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둔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다. 업체당 최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을 10월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며, 기존 인력 중심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부 확인은 AI가 먼저 질문을 던지고 어르신과 상호 응답으로 진행되는 양방향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고립감 완화를 도모하면서, 어르신 개인의 생활 여건에 맞춘 구정 소식과 복지·생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통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해당 정보가 동 주민센터 및 담당 부서에 전달되어 보호자나 긴급 구조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위기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 160명(동별 10명)으로, 지난 9월 선정이 완료됐다.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는 제외되며,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 한문화공영주차장에서 ‘은평, 책과 한글에 반하다’를 주제로 ‘은평도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은평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북한산 한문화 페스타‘와 연계해 추진된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으로 다양한 문화·전시·체험 등을 펼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체험 부스를 포함해 독서진흥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에어 텐트 속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개방형 독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체험 부스에서는 ▲스마트리움 한글 탐험(낱말 만들기) ▲한글 붓글씨 체험 ▲책 문장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 ▲자외선(UV) 손전등으로 행사장 속 순우리말 찾기 ▲한글 종이 액자 만들기 ▲키링, 파우치, 거울 수납함 만들기 ▲전통 호패에 스탠실로 이름 새기기 ▲한글 주제 도서 전시 등이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책은 우리 삶의 지혜와 꿈을 담은 친구이고, 한글은 그 가치를 더욱 빛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밀미리교 구간 산책로에서 ‘양재천 미니 아트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평면적인 야외 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꾸며졌다. 사람 눈높이에 맞춘 작은 전시함을 공중전화 부스처럼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산책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 120cm 내외의 목재 기둥에 너비 30~37cm, 높이 30~45cm의 미니 갤러리함 약 25점을 배치해, 작은 공간 안에 예술을 오롯이 담은 ‘길 위의 전시장’으로 구현했다. 전시 작품은 관내 갤러리와 협업해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다. ▲2025 강남구 주최 전시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8인의 작품 ▲지역 갤러리의 대표작 등이 어우러져, 소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예술적 감상을 가능케 한다. 전시 주제는 ‘일상 속 예술관’으로, 예술이 전시장을 벗어나 주민의 생활 공간에 들어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가을빛으로 물든 양재천 풍광과 어우러진 미니 갤러리는 걷는 길 곳곳에서 소소한 예술의 즐거움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외 국적 청소년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기초지자체 주관 백일장으로, 다문화 시대와 K-컬처 확산 흐름에 발맞춘 문학축제다. 이번 백일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국내 다문화 가정에는 외국 국적 청소년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참여 부문을 국내·국외 국적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한국어 능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통해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명칭 ‘신나, 쉼나’는 강남일원독서실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다. ‘신나는 즐거움과 쉼의 여유를 함께 누리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행사의 상징성을 더한다. 백일장에는 9세부터 18세까지(2016년생~2007년생)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지양산에서 ‘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이웃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등산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낮은 산으로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잘 조성된 도심 속 자연 명소다. 특히 이번 대회 산행코스인 지양산둘레길은 단풍잎이 아름다워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 위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적합하다. 구간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을산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참가는 양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목공원에서 ‘제5회 시간을 담은 캔버스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과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을 담은 캔버스’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양천구의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삶을 예술로 펼쳐 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마음의 위로와 새 희망을 얻는 감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내 5개 복지기관(목동, 밝은내, 서서울, 양천, 신정)과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 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로’가 함께하며 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총 2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인생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보다 넓고 접근성이 뛰어난 오목공원에서 개최돼 전시 작품 감상은 물론 ▲마을 주민이 직접 선보이는 문화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르신 바리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십 년 넘게 재건축이 정체됐던 대치동 대표 노후단지 ‘은마아파트’가 49층 높이 5,893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정비사업 인‧허가규제 전면 혁신이 핵심인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한 첫 사례로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서울시의 철학을 담았다. 또 용적률 특례도 최초로 적용해 민간 주도 재건축에 공공분양을 결합한 사업성 높고 조화로운 주거모델도 선보인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정비지수제 폐지 ▴신통기획 도입(정비구역 지정 5년→ 2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사업 촉진 방안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 5.5년 단축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신통기획 시즌 2’로 1년을 추가로 줄여, 18.5년을 12년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정비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신통기획 시즌2’ 대표사례가 될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층, 4424세대 규모 강남 대표 노후단지다. 그동안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층수 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대표단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베이징시 옌칭구를 공식 방문해 양 구간 실질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7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두 도시는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2019년 마지막 만남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대면 교류다. 대표단은 팔당령 야간장성, 석협촌,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장, 옌칭 올림픽공원 등을 시찰하며 양 도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제는 단순한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 교육 등 실무 중심 교류 채널을 신속히 구축해 양 구가 상호 강점을 살리는 협력 관계롤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교류는 외유가 아닌 실적성과 창출의 과정”이라며 “옌칭구와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교육, 도시, 문화 전반에 걸친 동대문형 국제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대문구는 2026년 상반기 옌칭구 대표단 초청행사를 준비하여,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방외교 기반을 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제31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의약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북1문에서 시작하는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퍼레이드는 제기·경동시장사거리와 약령중앙로까지 이어지며, 이후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전통 제향의식이 재현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대형그릇에 비빔밥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가 열리고,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한방문화예술공연(전통공연, 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 무대에는 가수 김혜연, 황민호, 양지원, 설하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전 10시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통 한약재 썰기대회 등 한방문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강남 자활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에는 강남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1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에서 3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구민들과 직접 만나 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서비스·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먹거리존 ▲체험존 ▲상담존 ▲관람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총 16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존에서는 ‘엄마밥상’, ‘샐러드박스’, ‘더마실카페’ 등 자활사업단에서 준비한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현장에서 시식 후 직접 구매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청년카페의 드립커피 체험, 청년자립사업단의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체험 및 룰렛·키링 제작, 여성능력개발센터의 프레디저 진로적성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상담존에서는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