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는 다음 달 10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구로구-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는 구로구와 강남구의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학습 전략에 대해 전달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1부(국어)와 2부(수학)로 나눠 1시간씩 진행하며 강사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인 최서연 국어 강사와 김은혜 수학 강사가 나서 △개정 교육과정 대비 중학 국어·수학 학습법 △고등까지 통하는 학습법 △인강 활용법 △필기 노트법 등을 강의한다. 강의 후 학생들을 위한 동기 부여의 시간도 갖는다.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당일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 9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자리드림센터는 35세에서 69세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일자리 매칭 △취업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관련 행사추진 등을 운영하며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했다. 9월 프로그램으로는 △3일 신중년 직업탐색(병동보조) △5일 생애경력설계, △9일부터 11일까지 신중년 재취업 재도약 과정 △25일 한의사가 알려주는 100세 시대 중장년 건강법 △26일에서 27일 자신감 있는 목소리(보이스 코칭)를 준비했다. 회차별 3∼4시간씩 운영하며 과정별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은 ‘신중년 디지털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회차별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편리한 교통생활, 생성형 AI, 정부 앱, SNS 활용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히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 등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과 특강은 중장년일드림센터에 전화(02-6737-744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위치한 ‘갤러리 반포대로 5’ 1층 전시장에서 ‘2024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민들에게 클래식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초음악문화지구’ 내에서 활동하는 경력 5년 이상의 수제 현악기 제작자들 5인이 참여해 수제 악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가하는 현악기 제작가들은 김민성(김민성 바이올린), 김병철(김병철 스트링), 김신석(쉐마 스트링), 김태석(킴스 스트링), 박영선(박영선 스트링) 총 5명으로, 이들은 1566년산 아마티 1:1 카피, 오리지널 디자인 모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한 혁신적인 악기 등 제작자만의 특징이 담긴 악기 총 2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테이프 드로잉 작가와 협업해 전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출하였으며, 악기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해 다채롭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8월부터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운영한다.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이다.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북촌 공예 장인과 참여자 간 밀접하게 소통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옻칠‘,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8월 24일, 9월 7일, 10월 5일, 11월 9일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단순 작품 감상만이 아닌,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고 체험료는 회차별 5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이나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인라인 롤러 선수단이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열렸다. 은평구 인라인 롤러 나영서 선수가 여자일반부 P5,000m와 EP10,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방조양 선수가 남자일반부 P5,000m와 EP10,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인혜 선수는 여자일반부 500m+D에서 은메달을 얻어 개인전에서만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혼성단체전 1,600m 종목에서는 나영서, 방조양 선수가 팀워크를 발휘해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은 각 종목과 종합결과에서 상위권의 성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폭염 속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많은 선수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평상시 실력 발휘에 어려움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평구 선수단은 개인별 주 종목에 최선을 다해 메달 6관왕이라는 쾌거를 얻어 상위권 성적을 지켜냈다. 김미경 구청장은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구민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자 ‘2024년 하반기 아이디어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성 기반의 창의적인 업무 도입 및 개선을 위해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구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자유 주제로, 민선 8기 정책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휴대폰 문자(010-2353-8939) ▲카카오톡 채널 ‘통해라은평’ ▲국민신문고 ‘일반제안’ ▲은평구청 누리집 ‘아이디어마당’ 등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한 주의 환기, 진정, 비판, 건의, 불만에 표시에 불과한 것, 특정 개인·단체·기업 등의 수익사업과 홍보에 관한 것,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 등은 제안 외 처리 사유에 해당한다. 특히 채택 제안자 6명 에게는 별도로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장려상 3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30일 이내 관련 부서의 검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은평구 제안심사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가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을 내달 19일까지 운영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리워드(상품)를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전용관은 시제품 개발 등 초기자본이 필요한 기업에 소액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는 이를 위해 참여 기업에 원활한 펀딩 준비를 위한 관련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및 리워드 수급 시기에 맞춰 1, 2차로 나눠 운영됐다. 1차 리워드 항목은 야외 활동 프로그램 참가권 및 운동시작 키트로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2차 리워드 항목으로는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체험권 ▲전통 매듭 팔찌 ▲카페 이용권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둘레길을 함께 걷는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는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스트레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빠르게 걷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명상하기와 맨발 걷기 체험도 포함된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9월 5일 솔밭공원 ▲9월 12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9월 19일 북서울 꿈의숲 ▲9월 26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원 ▲10월 10일 북서울 꿈의숲 ▲10월 17일 솔샘공원 데크길 ▲10월 24일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10월 31일 오패산 둘레길 등이다. 우천 시에는 참가자에게 사전에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건강 걷기는 매 회차별 30명씩 모집하며, 이웃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6회 독산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일장은 금천구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글쓰기를 장려하고 ‘읽기를 넘어 쓰는 독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된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적어서 내면 된다. 올해 주제는 ‘좋은 도시 금천’, ‘여행’, ‘친구’이다. 올해 구민과 함께 만든 금천구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좋은 도시 금천’을 비롯해 ‘여행’, ‘친구’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면 된다.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춘 산문 형식의 글을 A4용지 기준 초등부 1장, 중‧고등부 1.5장 일반부 2장 이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글을 작성해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결과는 9월 30일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금천구청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바캉스‘를 주제로 별사리 플리마켓과 릴레이이벤트 등 별빛내린천을 풍성하게 꾸몄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의 기간 동안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별사리 플리마켓‘은 그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되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매주 목요일~일요일, 16시~22시) 약 2주 간에 걸쳐, 별빛내린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신림교~봉림교 구간과 올해 준공된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약 70명의 셀러가 참여하여 청년 소공인의 아기자기한 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등 다양한 판매 물품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릴레이이벤트‘로 주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릴레이이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환경인형극 '숲속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 공연으로 어린이집들을 찾아간다. 이 사업은 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령이 낮아 단체관람을 위한 이동이 힘든 어린이집들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어린이집 5곳을 신청받아 진행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의 환경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어린이집 15곳으로 확대하여 방문하고 있다. 올해 환경인형극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목)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전문 인형극단인 반디 인형극단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주제로 50여 분간 공연한다. 인형극 ‘숲속 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는 무지개 숲속을 지키려는 토순이와 거북이가 환경사랑 달리기 대회에 초청받지 못해 심술이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불태워 숲속을 쓰레기산으로 만들려는 호랑이와 겨루는 이야기다. 인형극 전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더하는 마술공연 및 레이저쇼도 열린다. 참여 어린이집 교사들은 “직접 찾아오는 공연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청년들의 고민과 사연을 함께 고민해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봉구는 오는 9월 4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는 1부 명사특강,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퀴즈쇼가 진행된다. 퀴즈쇼는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청장이 도봉구 청년정책에 대해 문제를 내면 참가자는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정답을 맞히면 된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어지는 1부 명사특강에서는 유튜버 무빙워터가 ‘대체되지 않는 방법’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유튜버 무빙워터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 소신있는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자신이 설정하는 행복의 의미와 일과 삶의 병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가 있다.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유튜버 무빙워터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청년들을 맞는다. 이들은 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최근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이 ‘외로움은 매일 담배 15대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관악구는 사회적 고립 상태인 중장년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 5월 중장년 고립 가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 ‘이웃사랑방’을 열었다. 이웃사랑방이 위치한 대학동에는 고시원과 원룸이 밀집해 있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곳을 찾아 유입된 중장년 1인 가구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구는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이웃사랑방을 운영하며 ▲식사 지원을 위한 ‘천 원 식당’ ▲심리 지원을 위한 명상프로그램 ‘행복 수업’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제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설을 이용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위기가구에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은 ‘천 원 식당’이다. 천 원 식당은 월 1회 운영되며 1,000원의 후원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회당 1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천 원 식당에서는 집에서 음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해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노원구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 이번 추석 반려견 돌봄쉼터는 지난 설 연휴 시설을 이용한 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전원이 ‘재이용 의사’를 밝힘에 따른 것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다. 반려견들은 돌봄 기간동안 쿠션방석,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편히 쉬고,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으로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낸다. 구는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는 3인 1조로 편성된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질병·부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지역 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큰 사고를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