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금천구 주거정비아카데미 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아카데미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구민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정비사업의 장단점과 분쟁사례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거정비아카데미 교육은 10월 13일, 14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반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개발사업 종류별 장단점과 관리처분계획 이해 ▲ 사업단계별 정비사업 분쟁사례 및 해결 방안 ▲ 조합원 분담금 구조와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이다. 강사진은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전영진 본부장, 리얼플랜컨설팅 이은숙 대표, 제일감정평가법인 박영균 감정평가사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전화 신청,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금천구 주거정비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도 휴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10월 3일과 7일, 9~1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는 날은 2일과 4~6일, 8일, 11일이다. 구는 쓰레기배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소상황실과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소에 묵묵히 금천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꼭 확인하시어,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대회는 구의 지원을 받아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게이트볼 △검도 △배드민턴 △축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은 10월 18일 제16회 구로구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다. 이어 △23일 제24회 구로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 △25일 제18회 구로구회장기 검도대회 △25일∼26일 제36회 구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6일, 11월 2일 제41회 구로구청장기 축구대회 △27일 제5회 구로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등 종목별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는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구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가을의 활기찬 기운 속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대회가 구민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확대해 구민이 더욱 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회에 걸쳐 약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화재 예방, 보행 안전, 응급처치, 약물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지진 대응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체험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반별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소화기, 인형, 구명조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강사진 15~20명이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북구는 지난 9월 25일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내 생애 첫 자서전 – Chat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강의는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후 약 한 달간의 원고 보완과 편집 작업을 거쳐 어르신 17명이 각각 한 권씩 자서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 최원대 교수가 감수를 더해 자서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출간 기념식에서 수강생들은 완성된 책을 손에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가 책으로 남게 되어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무주택·저소득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북구 인수동 일대 해피하우스 단지 내에서 총 12세대가 공급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41㎡에서 50㎡ 규모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강북구민을 1순위, 서울시민을 2순위로 두고, 동일 순위 내에서는 강북구 연속 거주 기간, 신청자 연령, 기초생활수급 여부, 자녀 수, 장애인 등록 여부 등을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신청자가 공급 호수를 초과할 경우 예비 입주자도 함께 선발된다. 최종 당첨자는 12월 19일 발표되며, 계약과 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는 지난달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인왕산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축제를 앞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고위험 지역에는 야광 접근금지선을 설치해 출입을 차단했으며, 등산로 난간과 데크 등 주요 시설물은 전수 점검 후 즉시 보수했다. 공중화장실과 쓰레기 처리 상태도 꼼꼼히 살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18시부터 22시까지 도시녹지과 내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아울러 사고위험 지점에는 안전요원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100m 구간에는 공무원과 안전요원, 산불예방 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힘썼다. 종로구는 “시민들이 인왕산에서 안전하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을 철저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주말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종로구는 전체 18개소 가운데 가장 많은 세 곳의 운영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2시간씩 하루 세 차례(10시~12시, 13시~15시,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진행한다.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10월 5일, 19일, 11월 2일, 16일에 문을 열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10월 12일, 19일, 26일과 11월 1~2일, 8~9일, 15~16일, 22~23일에 회차당 57명을 수용한다. 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는 10월 4일, 11일에 회차별 57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 블록쌓기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해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북돋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미술 특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만 4세에서 9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에서 개최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엔딩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폐막 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다시 일상으로 - 서리풀 청소 어벤져스’ 쇼츠 영상이 게시 3일 만인 10월 1일 22시 현재 조회수 63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약 8초 분량의 이 영상은 피날레 무대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70여 명의 청소기동대와 14대의 청소차량이 일사불란하게 청소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역대 최고 조회수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영상 게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축제의 마지막이 장관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멋지다”, “청소도 K-청소 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 어벤져스다” 등의 댓글과 함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10차선 반포대로 위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지상최대 스케치북’ 이후 남아있던 흔적을 살수차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장면에서 “청소도 하나의 퍼레이드 공연 같다”는 반응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다국어 동시통역 민원서비스를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구청 종합민원실 안내데스크에 처음으로 동시통역 시스템을 설치, 외국인 민원인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1년간 운영을 거치며 민원 행정용어를 AI 학습에 반영해 통역 정확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곳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이용률이 높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과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다. 구는 이들 거점에서 실질적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이용률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동시통역 시스템은 민원인과 직원이 투명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며 대화하는 방식이다. 외국인이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질문하면 화면에 한국어 번역이 자동 표출되고,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다시 해당 외국어로 번역돼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현재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션월드 도쿄 2025(가을)’ 전시회에 지역 패션봉제업체 8곳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패션월드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전문 박람회로, 매년 약 1,05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도 평가받는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3일까지 이어지며, 구는 전시회 기간에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스 설치, ▲통역 및 세일즈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참가 지원은 지난 5년간 지역 패션봉제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구의 지속적 노력이 이어진 결과다. 구는 2026년 7월 준공 예정인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을 앞두고 ▲국내 패션 전시·판매 부스 운영 ▲패션 봉제 수주 상담을 위한 중랑 패션페스타 개최 ▲공동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꾸준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30주년과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와 7시, 오유아트홀(남부순환로378길 34-9)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특별 뮤지컬 ‘메리골드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개최한다. 199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마음 건강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공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처럼, 삶의 경계에 선 이들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 창작극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피소드를 통해 정신적 회복과 치유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달해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강남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유선 전화 또는 QR코드 접수를 통해 선착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재천 영동3교 하부 공간을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벽화로 새롭게 조성하여 삭막했던 도심 공간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강남둘레길 재정비와 연계해 양재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하면서도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높이 4.9m, 길이 41.7m 규모의 교각 하부 보행통로 벽면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등 고흐의 대표작 7점이 벽화로 재현됐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페인트와 타일을 결합한 방식으로 내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살렸다. 특히 강남구가 시공을 맡고 ㈜삼화페인트가 도료를 지원한 민·관 협력형 ESG 프로젝트로 진행돼, 행정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단순한 벽화 설치를 넘어 주변 전선과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해 환경을 정돈하고, 현판과 QR코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작품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가 양재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10월 2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목동 1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토지등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 9월 11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구에 제출했다. 이에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21일 만에 사업시행자를 지정 고시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없이 신탁사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것으로 신탁사가 인가신청부터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다. 전문정비업체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3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되는 회의를 개최하여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3단지는 부지면적 178,919㎡에 용적률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세대에서 최고 49층, 총 3,852세대로 재탄생한다. 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롯데몰 은평점 내에 새로운 청년 창업 점포가 입점해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은평구와 롯데몰 은평점이 지난 2023년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에 새로 입점한 점포는 AI 기반 의류 프린팅 제작 업체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쇼핑 경험과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몰 은평점은 청년 창업가에게 보증금 면제와 저렴한 임차료로 임대 공간을 제공하며, 은평구는 임차료의 50%와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으로 창업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 은평구는 이번 신규 입점을 포함해 총 8개의 청년 창업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시는 롯데몰 은평점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꿈이 현실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