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운영 중인 “무단투기 방지 CCTV”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파손된 CCTV 22대를 교체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식 CCTV 14대, 이동식 CCTV 65대, 로고젝터 38대를 설치·운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총 1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훼손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이동식 CCTV 20대, 고정식 CCTV 2대를 교체하게 됐다. 교체 장소는 ▲목1 · 4동, 신정7동 각 1곳 ▲목2동, 신월1·3·5·7동, 신정4동 각 2곳 ▲신월2동 3곳 ▲목3동 4곳 등 총 22개소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체 설치한 CCTV(이동식 20개소, 고정식 2개소)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할 수 있다. 강풍·호우 등에 취약한 구형 태양광전지판은 1/3 크기의 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일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에 서울 성북구가 온열질환에 대비하고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집중 대응에 나섰다. 구는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중인 폭염대책 강화 방안과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 순찰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구는 폭염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4개반·6개부서에서 5개반·15개부서로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부서별 폭염 대책안을 실행중이다. 구는 우선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 13개의 운영 기간을 당초 이달 12일까지에서 19일까지로 연장했다. 무더위쉼터도 확대한다. 기존 264곳의 무더위쉼터에 3개 시설을 확충해 총 267개의 쉼터를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는 주말에도 운영한다. 경로당 124개소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및 복지관 등 10개소가 주말에도 문을 연다. 주요 도심지에 물을 뿌려 온도 저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살수차 운영도 강화한다. 살수차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는 오전 9시부터 오후16시까지 기존 1일 3~4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로 지정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금연구역 확대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공공 게시대 및 민원 다발 학교에 금연구역 확대 현수막 게첨하고 금연지도원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 및 주민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효과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배봉산 숲속 폭포’를 오후 9시 5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열대야 현상과 폭포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8월 31일까지 오전 9시~오후 9시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폭포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가동 시간 중 매시 30분까지 폭포수와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50분까지는 분수의 독무대가 펼쳐진다. ‘배봉산 숲속 폭포’의 상세 운영시간은 폭포 주변 안내판과 동대문구 홈페이지(동대문소식 / 알림마당 / 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9월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표 대표 주택정책인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장기전세주택Ⅱ)’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확대와 소득기준 완화를 골자로 추진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 발급한 추천서 건수가 전월(6월) 대비 2배 (149건→3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고 시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 신혼부부로 주택기준은 보증금 7억 이내 주택 혹은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임차보증금의 90% 이내)이며 대출 및 이자지원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대출이자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협약 은행에서 사전 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클럽형 주점 등 서울시내 4,000여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마약류 일제 단속을 펼친다. 위법행위가 적발된 유흥시설은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은 물론 업소명, 소재지, 위반내용 등을 공개해 영업자와 손님 모두에게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7일 식품위생법 개정·시행으로 유흥시설 영업자가 마약 관련 위법행위 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법 개정 이전에는 ‘마약류관리법’으로 형사처벌만 받고 유흥시설 영업은 지속할 수 있었다. 시는 경찰청 조사결과 유흥시설 관련 마약류 사범이 최근 4년간 3.6배 증가(2020년 193명→2023년 686명)했고, 전체 마약사범 중 20~30대가 50% 이상(2022년 57%, 2023년 52%)을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클럽 등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단속은 시 민생사법경찰국,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 및 지역 경찰서 등 51개 행정·사법기관이 합동으로 특별단속반 360여명을 구성·투입해 서울 전역 4천여 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신한카드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 동행한다. 서울시는 8월 8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함께·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1년 4개월간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년 창업가는 올댓쇼핑(신한카드 공식 쇼핑몰), 마이샵파트너(소상공인 매장운영 서비스) 등 신한카드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을 통한 입점과 판로확보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상식을 쌓고 건전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컨설팅 교육을 개최하고 ‘신한SOL페이’ 등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에도 힘쓴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르는 청년들이 간편한 식사라도 잘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서울 소재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오전 6~9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7월 23일 ~ 7월 25일 2박 3일 간 제주도 일원에서 '마포구 장애인 하계 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마포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마포구 장애인 하계 레저스포츠 캠프는 2024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 선정과 마포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중·고등학생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총 50여명을 모집하여 2박 3일 동안 운영되었으며, 제주도의 자원을 활용한 수상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 수영 강습 △보트체험 △카약체험 △요트 체험 등 참가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하계레저 체육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또한 2박 3일 간 진행된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사회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삶의 지평을 넓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동이 많아지는 휴가철, 기분 좋은 나들이를 위해 사전에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먼저 살펴보자. 여행의 첫 시작인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적은 차량을 타면 무거운 짐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 차량 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인 1~8호선 역사 내 모니터, 열차 내 행선안내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혼잡도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나눠 구분하여 제공 중이다. ‘여유’ 및 ‘보통’ 단계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히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현재 1호선 10개 역에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행선안내기)을 통해 객실 혼잡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강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사회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재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빈도 역시 증가하면서, 최근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시민 불안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11대 후반기 출발과 함께 복합재난으로부터 서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서울특별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도시안전건설위원 11명 전원(강동길, 김동욱, 김용호, 김혜지, 남창진, 박성연, 이은림, 최민규, 박칠성, 봉양순, 성흠제 의원)이 공동으로 전격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복합재난’을 '재난안전법'이 정한 재난 중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재난이 연쇄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시장의 책무로 복합재난 안전관리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토록 규정하는 한편, 시장으로 하여금 2년마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면서 안전관리계획에 포함될 사항으로 ① 국내외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및 대응 사례 분석, ② 재난 간 상호연계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들이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할 수 있도록 ‘2024 서대문구 청년창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과목은 은반지 공예, 도자기 공예, 동화책 심리상담, 베이킹(baking), 막걸리 양조, 레진(resin) 공예, 컴퓨터 자수 등이다. 8월 17일∼9월 11일 기간 중 과목에 따라 1회(막걸리 양조)에서 최대 6회(컴퓨터 자수)까지 매회 2∼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장소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43)와 공방, 작업실, 양조장 등의 민간 시설이다. 모집 대상 연령은 19~39세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매회 10명씩(단, 베이킹은 13명씩)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2천 원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내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자, 컴퓨터 자수의 경우 6회 모두 수강 가능한 자 등을 수강자로 우선 선정한다. 한 사람이 여러 과목을 신청할 수는 있지만 이 역시 희망자가 많을 경우 중복 배정을 최소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위생 해충 전문방제업체인 ㈜세스코와 함께 관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난 31일 민관합동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외식업 밀집 지역에 각종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세스코와 함께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6회 민관합동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민관합동 방역소독은 민원 다발생 지역의 시설적·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위생 해충 데이터 전산 분석 결과 및 방역 민원 발생 정보를 교환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3곳의 대상 구역을 구획해 3개 조로 방역반을 편성하고, 위생 해충 밀집도가 높은 장소인 하수구, 빗물받이, 음식물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적치 장소, 화단 등에 약제 분무 및 독먹이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고유 업무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 활동에 참여해주신 ㈜세스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별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과 보건소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모기 등 위생 해충 발생 억제에 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6일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마포구 성산동)와 서울시 주취자응급의료센터(종로구 평동)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관과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동 근무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 자경위는 현장 관계자와 모여 지자체-경찰-의료기관 협력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고, 주취자 보호조치와 정신응급대응체계 상황을 살폈다. 경찰은 정신질환자, 주취자 등 보호조치 업무 시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사항이 많아 판단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진과 함께 근무하는 정신응급대응센터와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자경위는 경찰의 부담을 줄이고 보호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정신응급대응센터는 응급 정신질환자가 발생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경찰이 함께 출동해 대상자 면담과 정신과적 평가‧조치, 자‧타해 위험평가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으로 이송‧연계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을 하고 있다. 서울시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국립의료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적십자병원 등 권역별로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예산을 총동원해 폭염 저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무더위 그늘막 설치가 어려운 좁은 보도나 계단에 차광막을 설치해 그늘을 조성한다. 시범사업으로 8일 문창초등학교(신대방1동 소재) 뒤편에 설치를 완료했다. 주민 호응도를 고려해 2025년 확대할 방침이다. 각 동 주요 거점에는 매일 100여개의 아이스팩을 채운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통행자들의 더위를 해소한다. 또한 구청 로비와 각 동 주민센터에 대여용 양산 1,400개를 준비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도 추진한다. 무더위쉼터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69개소에서 연장쉼터와 야간쉼터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늘렸으며 주말에도 가동한다. 반지하, 옥탑방, 쪽방 등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거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24시 사우나 이용권 및 음료쿠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구민들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수요조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와이파이장비(AP) 80대를 추가 설치한다. 주요 설치장소는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전통시장 ▲보라매병원역, 흑석역 등 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공원, 동작주차공원 등 공원 및 산책로 등 55곳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특히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WiFi 6’ 장비를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111대를 확충해 현재까지 지하철역 인근, 경로당, 공원 등 396개소에서 총 725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