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는 11월 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시대정신과 문학’을 주제로 ‘2025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5회를 맞는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일상에 독서를, 독서에 가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7개(성동, 금호, 용답, 무지개, 성수, 청계, 매봉산숲속도서관)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성동공공수어도서관, 비전트레이닝센터, 지역서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독서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울숲 야외무대를 ▲홍보와 안내 공간인 ‘알림 숲’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씨앗 숲’ ▲193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대표 문인들을 살펴보는 ‘이파리 숲’ ▲성동구 팝업야외도서관 ‘그늘 숲’ ▲공연과 시상식이 열리는 ‘바람 숲’ 총 5개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또한 각 주제 공간에 총 3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도서 편집자와의 만남, 문학 필사,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과 ‘이상부터 한강까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핼러윈 기간을 앞두고 다중 운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성수동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 추진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핼러윈 당일인 10월 31일과 이튿날인 11월 1일은 중점관리기간으로 지정하여 관리한다. 대상 지역은 성수동 일대와 왕십리역 일대이며, 최근 핫플레이스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성수동의 연무장길, 카페거리, 아뜰리에길 일대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먼저, 안전관리기간에는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96대의 인파 감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빈틈없는 통합관제를 실시한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동 주민센터의 민·관 합동 현장 순찰도 병행하여 인파가 모이는 동향을 다층적으로 파악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상 입간판 등 보행 장애물은 이동 조치한다. 중점관리기간인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은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와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순찰조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1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2025 성동마을함께축제 · 가족愛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같이 올來, 함께 올來'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축제와 가족愛플리마켓을 연계하여 주민 공연, 공동체 활동 체험, 중고물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는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마을함께축제가 열린다. 축제 주민 기획단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모임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단체 등 부스 활동으로 39개팀, 주민공연으로 10개팀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남녀노소 함께하는 보치아 게임, 양말목으로 만드는 네잎클로버 키링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악 풍물패와 장구춤, 숟가락 난타 등 다재다능한 주민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왕십리역 북측광장에서는 제18회 가족愛플리마켓이 열린다. 가족단위 팀이 참가하여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72팀이 최종 선정됐다. 1팀당 50점 이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다가 조상 이름으로 된 땅을 뒤늦게 발견해 상속받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에서도 지난해에만 총 1,553명이 2,404필지의 토지 정보를 조회했으며, 이 중 상속까지 이어진 것은 110건 471필지에 달한다. 강동구는 본인 명의나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적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2022년 11월부터 시행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한 가족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은 후, 국토교통부 K-Geo 플랫폼, 브이월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 토지에 한해서 가능하다. 200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일 정오부터 덕수궁길과 정동길 일대에서 청소년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꿈의 틀을 잡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덕수궁길과 정동길 일대에서는 12시부터 3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 AI·미디어·드론·공예·뉴스포츠 등 창의적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함께하는 관내·외 대학, 기업, 기관들의 IT, 금융, 의료 등 분야 진로·직업 체험과 컨설팅까지 폭넓은 주제의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덕수궁 돌담길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댄스·보컬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중구 관내 중·고등학생 7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또한 중구어린이합창단(제4기), 3인조 밴드‘투하이’, 세계 비보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성장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아·어린이 교육과 건강과 성장,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자리로,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이 출연해 부모로서 겪은 다양한 고민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부모로 산다는 것’, ‘아이의 꿈 응원하기’, ‘사춘기의 문턱’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출연자는 가정 내에서의 따뜻한 대화와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정의 힘’에 대해 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장 큰 행복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이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라며 “이번 성장공감 토크콘서트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통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혁신 모델이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 협력해 설립됐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구청 담당직원 및 사례관리사 3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사 4명,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1명의 실무자들이 함께 근무하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상호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긴급지원,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합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1:1 사례관리사를 배정해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통합사례관리, ▲생계·학업·의료·문화 등 맞춤형 비용을 지원하는 연계지원 사업, ▲자살·폭력피해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9일 드론을 활용해 지역 내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는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민원 발생이 빈번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상반기에는 방배동 재건축 공사장 2개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서초동 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내부나 고지대 등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구역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비산먼지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공사장 내부 살수,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송파구가 풍납동 보상완료 건물을 활용한 실내 탁구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알렸다. 구는 ‘서울 풍납동 토성’ 문화재 발굴 및 복원 사업을 위해 풍납동의 소규모 주택들을 협의 보상해 철거해 나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산발적인 보상대상지 매입으로 인해 마을 유휴 공간이 늘어나고 슬럼화되는 등 오랜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10월, 구는 이곳의 유휴 매입지를 활용해 최신식 실내 탁구장을 조성했다. 오는 2028년까지 서울시로부터 해당 건물의 무상사용을 승인받고,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센터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것이다. 새 탁구장은 유휴 공간이던 폐건물(풍성로25다길 18) 내 2층에 마련됐다. 탁구대 4대와 자동 연습기 1대를 설치했으며, 냉난방기, 휴게실, 신발장, 사물함, 정수기, 냉장고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해 불편 없이 운동을 즐기도록 했다. 특히, 탁구 전용 바닥재를 시공해 운동 중 부상을 최소화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탁구장은 풍납2동 자치회관 탁구 강좌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내달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최근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안전망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는 이달 범죄예방 강화구역 5개소 중 하나인 창1동 쌍리단길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5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내장된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기능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구역에서 보행자가 안심이 앱을 통해 긴급신고를 하면 구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위급상황이 즉시 전파돼 경찰출동 등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때 인근 보안등도 깜빡이게 되는데, 이는 사건 발생 지점을 시각적으로 표시해 주변 주민과 관제요원에게 위험을 알리고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 확보를 돕는다. 구는 2022년부터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예방 강화구역 5개소에 스마트보안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첫해인 2022년 덕성여대 일대에 264개를, 2023년 도봉1동에 229개를, 2024년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에 328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8일 도봉구청 1층 로비와 광장에서 2025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7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해 매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1천여 명의 주민이 박람회를 찾아 현장 상담을 받고 일자리 정보를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정책정보관, 취업지원관, 체험마켓관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기업채용관에서는 27개 업체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는 28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비대면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정책정보관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북부캠퍼스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취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구직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현장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취업지원관에서 이력서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면접 등 실질적 취업준비를 지원했다. 면접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이미지 메이킹법을 알려주는 직무 특강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핼러윈 주간’을 찾는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해 전면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관리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이다. 스마트서울 도시데이터 센서 자료에 따라 구는 올해 핼러윈 주간에는 샤로수길 기준 일일 약 7,800~9,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현장 안전 인력 배치 ▲CCTV 인파 감지 모니터링 강화 ▲단계별 인파 운집 대응 ▲유관기관 협력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등이 있다. 방문객이 몰리는 핼러윈 당일 10월 31일(금)과 11월 1일(토)에는 관악구청 직원과 관악구 안전보안관, 경찰서와 소방서 등 42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 총 76명이 신림역과 샤로수길 일대에 배치된다. 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직접 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신림역과 서울대입구 일대에 설치된 ‘인파 감지 폐쇄회로(CC)TV’ 41대를 활용해 실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10월 실시한 하천 수질 분석 결과, 정릉천과 성북천이 모두 ‘좋음’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 환경이 탄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며, 기후변화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매달 성북천(삼선교, 보문1교)과 정릉천(시온성교회 앞) 등 총 3개 지점에서 채수를 실시하고 있다. 채수된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8개 항목에 대해 수질 분석을 진행한다. 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3월부터 서울시 맞춤형 ‘통합수질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5개 등급 중 하나인 ‘좋음’ 등급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천 수질의 개선은 단순한 환경 관리 수준을 넘어 탄소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질이 깨끗하게 유지되면 물속 생태계가 활성화되면서 미생물과 수생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자연 정화 기능이 강화된다. 이는 하천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생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북구는 주민환경감시단의 지속적인 순찰 등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1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3회 금천구 청소년 모의UN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 모의UN대회는 실제 국제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협상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실제 UN에서 진행되는 회의 방식을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결의안을 작성하며 민주적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세계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포괄적 논의’를 의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의 종식과 평화 구축을 위한 범세계적 논의’로 선정됐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1인이 1국가를 대변한다. 각국의 입장을 바탕으로 전쟁 종식과 국제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상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벨라루스, 이란, 브라질, 프랑스, 몰도바, 세르비아, 대한민국, 헝가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