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7일 저녁 8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전 세계를 K-콘텐츠 열풍으로 이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 드론 라이트 쇼는 지난 상반기(4월~6월)에 총 4회 공연을 진행해 회차당 평균 2만 2천 명이 관람하여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200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연일은 9월 13일(2회차), 9월 20일(3회차), 9월 26일(4회차), 10월 18일(5회차)로 예정되어 있으며, 민간기업 ㈜카카오와 협업한 인기 캐릭터의 서울 나들이 등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드론쇼에 앞서 저녁 7시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댄스와 노래를 포함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 의상과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일 ‘실버태권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사회 내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태권도’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수련생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태권도 업계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발제를 맡은 포올 연구소 강명희 소장(교육학 박사)은 근육량 감소 및 관절 약화에 따른 노인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운동을 통해 고령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체적, 기능적, 인지·정서적 효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세대와 태권도가 결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의료비 절감, 고용 창출, 복지비용 감소 등 다양한 측면으로 나눠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오인호 체육학 박사는 “현재 노인 여가복지가 음악 또는 운동에 집중되어 있으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을 위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구는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9∼12월 중 매월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각의 힘 ‘인문학,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9/18) ▲신앙과 사유가 만나는 지점 ‘인문학과 종교, 서로를 비추는 두 거울’ (10/24) ▲행복한 삶을 위한 사유의 기술 ‘철학, 생각의 길을 걷다’ (11/19) ▲인문학이 열어가는 희망의 길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 (12/17)란 주제로 이어진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3시 30분이며 현악 3중주 공연도 마련돼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다. 1920년 7월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106세임에도 왕성하게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70년 넘은 서대문구민이기도 하다. 평소 주민을 대할 때면 ‘가족끼리 만난 것 같아 편하고 좋다’, ‘집안 같아서 하는 얘기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이번 ‘김형석 교수의 인생 이야기’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5일~9월 6일, 이틀간 오후 4시에서 밤 9시까지 길동복조리시장에서 ‘황금빛 한잔, 금빛 라운지 축제’라는 주제로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시장 내에 풍성하게 준비된 먹거리와 함께 맥주 시음·캐리커쳐·타로카드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시장 내 마련되는 소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야간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6일에는 서울강동우체국 앞 메인 무대에서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지역 가수와 문화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총 5개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지난 6월 성내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6월 12일~6월 14일), 둔촌역전통시장(6월 13일~6월 14일)과 명일전통시장(6월 18일~6월 20일)에서 야시장을 개최해 지역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길동복조리시장 야시장은 5개 전통시장 야시장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특화 축제 ‘동작 문화예술 페스타’를 오는 20~21일 이틀간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오후 3시~9시)에는 영화, 책, K-푸드가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동작 나루터 영화제’는 대형 스크린, 오로라 풍선, 조명, 빈백, 인디언 텐트 등으로 꾸며진 감성 가득한 야외 영화관에서 디즈니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 또한 ▲영화 OST 팝페라 ▲마임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은 물론, ▲영화 퀴즈쇼 ▲영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부스도 준비된다. 폐막식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불꽃놀이가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내 구·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등 11개의 독서문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나루터 책마당’에서는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독서 공간에는 ▲십진분류존 ▲시BOX ▲색깔별 어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청년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한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월세 임차료(관리비 제외) 등을 실비로 지원한다. 특히,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은 자치구 최초 시행 사례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결혼 초기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1인 가구 190명 ▲신혼부부 60명 등 총 250명이다. 먼저 월세 지원금은 △1인 월 최대 20만 원 △부부 월 최대 30만 원이며, 최장 12개월간 분기별로 지급된다. 또한 이번 하반기에는 다양한 주거 요건을 고려해 일부 인원(1인 가구 70명, 신혼부부 30명)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일시금으로 지원한다. 1인 최대 150만 원, 부부 최대 200만 원까지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내달 2일 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27일 성동구청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활성화 방안과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곳 수행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진행 현황 및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8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3개 분야 총 42개 사업에 2,24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수행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폭염 등 기상상황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9월 2일부터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최초로 급수차 3대를 투입해 긴급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매일 12톤 급수차 3대를 정기 운행해 강릉시에 총 180톤의 생활용수를 공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최근 기록적 가뭄으로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수준까지 떨어지며 물 부족이 현실화됐다.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강릉시는 수영장·공중목욕장 운영 중단 등 생활용수 절감 대책을 시행 중이다. 정부도 지난달 30일 강릉 일원에 가뭄 등 자연재해로는 처음으로 ‘국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강릉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와 군·소방 급수 차량 동원 등을 당부한 바 있다. 성동구의 급수차 지원은 이 같은 당부에 발 빠르게 나선 것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선 첫 번째다. 성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의 불편을 덜고 현장의 절박한 물 수요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추진 ‘어린이집 아동성장 예측관계 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아이들의 생활환경 변화와 발달 특성을 반영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성장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혹시 모를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성장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건강검진이 아닌 아이의 개별적 발달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개별 성장 리포트와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현재 성장 상태와 앞으로의 발달 방향을 이해할 수 있으며, 보육교직원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보육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을 선정한 후 아동 1인당 약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성장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에는 클래식, 국악, 가요, 트로트,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바로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지역 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음악회’는 주민이 공연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음악이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동주민센터와 실뿌리복지센터,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야외에서 열린 음악회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성산2동은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에서, 8월에는 도화동이 마포역 3번 출구 앞에서 퇴근길에 접어든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현동과 공덕동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역사 내에서 음악회를 열어 주민과 지하철 이용객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자연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계속됐다. 연남동, 신수동, 서강동 등은 경의선숲길에서 나무와 바람이 어우러진 무대 펼쳐 주민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대입구역 인근 레드로드 발전소 일대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레드로드 발전소 멘헤라 문화 대응 청소년시설 연합 아웃리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멘헤라 문화’—자해, 우울, 고립 등 청소년 정신건강 표현 양식—에 대해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한 대응을 모색하고,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와우산로37길 35)과 레드로드 발전소 2층 다목적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스트레스 볼을 활용한 심리상담 부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키링과 가챠파우치 만들기 체험 ▲포토존 ▲빈백이 배치된 휴식공간 ▲스탬프판 미션을 통한 간식팩 증정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거리 패트롤 방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6일 신당5동 대표축제인 '백학축제'와 백학시장의 '별님달님 미식대축제'를 나란히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백학축제'를 즐기고, 이어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는 백학시장에서 '별님달님 미식대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신당5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백학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한다. '백학축제'는 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과 중구여성가요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난타공연팀의 시원한 워터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축제 현장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생네컷, 전통놀이, 추억의 오락실, 비즈공예, 캘리액자, 딸기청 만들기, 양말목공예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백학시장이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하면서 미식 축제가 이어진다. '별님달님 미식대축제'에서는 북 공연, 주민가수 무대, 주민 노래한마당이 진행되며, 시장 곳곳에서는 야간 푸드 포차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명동이 최근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본격적인 명동 거리 질서 확립에 나선다. 중구는‘K-관광 1번지’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거리가게 운영 부조리 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불법·부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신고 대상은 △1인이 복수 거리가게를 운영하는 ‘기업형 거리가게’△거리가게 권리를 전매·전대 또는 담보로 제공하는‘제3자 영업’△부정한 방법이나 허위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허위신고’ 등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중구의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조사해,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특히, 기업형 거리가게, 전대·전대 등은 불법행위 혐의 확인 즉시 허가취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특사경을 지명한 데 이어, 12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로법 분야 임기제 특사경’을 채용해 단속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8월에도 특사경을 추가 채용하고, 매월 ‘집중점검 주간’을 운영하며 명동 거리 질서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단속뿐 아니라 거리가게 경쟁력 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내 기존무허가건축물 783동에 대해 Q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실무상 기존무허가건축물의 관리는 낡은 종이 항측도의 스캔파일, 기존무허가건축물확인원에 의존해왔다. 또한 건물 위치를 확인하려면 확인원, 항측도, 지적도 등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각각 자료를 조회해야 해 업무 효율이 낮았다. 실제 환지사업의 결과로 지번 변경이 발생해 건물 주소와 토지의 지번이 서로 다르거나, 여러 동의 건축물이 같은 지번에 위치해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빈번했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정보체계 구축, 행정 효율을 위해 구는 전국 최초로 '기존무허가건축물 공간정보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재정비촉진지구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항측도, 항공사진, 지적도, 전자지도를 포함해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했다. 여기에 건축물대장 번호, 구조, 면적, 용도, 건축 일자 등 상세한 속성정보를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도 10,179건에 달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하반기 일자리 사업으로 '용산구 기술인력 양성과정', 일명 ‘용기인(용산구 기술인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배, 목공, 에어컨 설치·유지 보수 등 3개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배·목공 과정은 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용산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22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9월 26일 오리엔테이션 이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직업 교육은 ▲목공: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36시간(17회) ▲도배: 10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200시간(25회)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서울 중구 소재 신진직업교육원 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개인 공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에어컨 설치·유지 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민관 협력형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