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이달 15일까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공중 전기‧통신선(102개 구역 1,144㎞)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규정에 맞게 설치‧관리되지 않은 불량 공중 전기‧통신선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전기‧통신선의 과적으로 인해 전신주가 기울어지거나, 늘어진 공중선에 차량이 걸리기도 하고, 불필요하게 많은 선이 엉켜 누전이나 감전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봇대에 설치되는 다양한 선(통신선, 특고압선 등)들은 관련 규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지만, 다양한 소유자가 각기 설치·관리하는 과정에서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매년 시민 불편 정도와 지역 환경을 고려해 자치구와 함께 도로변과 주택가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기‧인터넷‧통신 등 각종 불량 공중선과 위험전신주를 지속 정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약 450억 원 규모의 공중선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463억 원 규모로 83개 구역의 공중선 693㎞, 전신주 6,465본, 통신주 5,289본을 정비했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홍익동 119-1, 2번지 일대 한신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업으로 성동구에서는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신아파트는 총 95세대가 거주 중으로, 대지면적 3,410㎡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연립주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후화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업지는 2021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2023년 8월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접수되어 7월에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 수렴 단계를 마쳤으며, 심의 결과 반영 및 부서 협의 등 절차를 완료해 사업시행인가계획을 인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주 및 철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지상 15층,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에 총 105세대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의 첫걸음을 내딛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 오후 4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회장 박형석)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의 확산으로 글 읽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문맹률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글을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학습 능력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이 글을 쓰고 말로 표현하는 의사소통 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서 골든벨'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2권의 선정 도서(메타버스 여행/ 열 살, 맹자를 만나다)를 읽고 30문항의 문제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의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2018년 최초 인증, 2021년 연장 인증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 이로써 2027년까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서 인증 효력을 갖게 됐다. 인증 기간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서 및 홍보물 제작 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ESD 인증제)는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평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문 심사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정책 및 역량 ▲시설 및 운영현황 ▲교육과정 및 교수법 ▲지역사회 파트너십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도 등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간 중 추진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중점 심사했다. 구의 '세대이음 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8월 9일~1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 ‘2024 기적의 하룻밤’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문화의 밤’과도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기획자 권인걸 강사와 함께하는 ‘책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및 퍼즐놀이’, ‘독서골든벨’, ‘과자집 만들기‘, ’영화관람 및 자유 독서‘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4명이다. 관심 있는 학생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서관에서 1박 2일 동안 지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도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노년층까지 독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3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9개 대학(가천대,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아주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성대, 홍익대) 입학관계자(30명), 수험생·학부모 120팀(3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었으며, 20분씩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1:1 입학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개최한 수시박람회보다 더욱 자세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사전 상담카드를 미리 작성해 20분의 충분한 시간동안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좋았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존 수시박람회에서 놓친 부분을 보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인문학 북콘서트 개최 4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토크와 공연이 결합된 인문학 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지나치기 쉬운, ‘사사롭지만 보편적이고 소중한 가치’들을 재조명하고 깊이 있는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콘텐츠다. 올해 북콘서트는 총 2회에 걸쳐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북콘서트는 9월 6일(금)에 문학 평론가 허희의 진행으로 작가 장류진,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함께한다. ‘다들 지지 마시길’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인들이 느끼는 애환을 공유하고,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준비하는 각자의 방법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류진은 2018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제21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입문했다. 장편소설 '달까지 가자'와 소설집 '연수'를 발표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과 연계되어 선보일 음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말 버스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던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했다.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을 설치한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마을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버스정보 안내기에 부착한 안심벨은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계했다. 벨을 누르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달되며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위급상황 시 관할 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다.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는 버스정보 안내기 보급률이 낮다. 전자기기 작동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마냥 마을버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한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는 ▲숙대역5번출구(03565) ▲해방촌오거리(03588) ▲효창공원역(03242) 등 3곳이다. 구는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중 ▲시위 및 폭설 등으로 우회·지연 등 운행 정보 안내가 필요한 정류소 ▲승하차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 ▲112 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는 8월 3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에 개별 상담을 신청한 60명을 대상으로는 개별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수시 설명회 진행을 맡은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학별·전형별 수시 지원 전략,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줬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관내 고2 ~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진학상담실의 입시컨설턴트 6명은 개인별 집중 면담을 통해 희망 대학과 학과별 맞춤형 수시 전략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개별상담을 받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수시 준비를 위한 계획이 분명해졌다”라며 “특히 개별 상담을 하니 각자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성적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와 함께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3년 실적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2억 2백만 명,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는 2천7백만 명으로, '22년 대비 14.5% 증가해 공공도서관 방문 이용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3년 공공도서관은 1,271개관으로 전년 대비 35개관, 2.8%가 증가했고, 전국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대상 인구는 40,382명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10개관, 서울 지역 8개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의 도서관 확충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1관당 봉사 대상 인구수를 볼 때 여전히 수도권과 광역시에는 공공도서관을 확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방문자 수도 1관당 159,137명으로 전년 대비 11.9% 늘어난 한편 대출 도서 수는 1관당 109,637권으로 전년 대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의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2021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파트너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현재까지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이로 봤을 때 올 연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아름다운가게가 다양한 파트너사와 진행 중인 여러 캠페인 중에서도 이례적인 큰 규모로 손꼽힌다.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스타벅스 매장과 아름다운가게의 공통점을 활용해,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캠페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스타벅스이기에 가능한 차별화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파트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CJ올리브영이 K뷰티 수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부터 명동까지 일 3회 편도 운행하는 전용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OLIVE YOUNG Express)'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대표 관광 상권인 명동까지 무료 직통 버스를 운영, K뷰티 체험을 독려하는 한편 명동 상권 전반에서 다양한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 수는 60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00만 명 규모로, 상반기에만 방한 관광객 10명 중 약 7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관광 상권인 명동 내 6개 지점의 외국인 매출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68%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 점을 고려해 '올영 익스프레스'의 도착지를 명동으로 정했다. 올리브영이 최근 방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시청률 1위 행진을 8일 연속 이어가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펼쳐진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양궁이 모든 수치에서 타사를 압도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 전 종목 석권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을 확인시켜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MBC는 김우진과 이우석, 그리고 김제덕이 출전한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전경기(9경기)에서 시청률과 시청자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의 5번째 금메달이 나온 결승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20.1%, 2049 9.4%, 전국 가구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 유일하게 순수경기 시청률 20%대 돌파라는 결과를 받았다. 더구나 이 경기는 472만 명의 시청자가 MBC를 통해 함께하며 시청자수에서도 타사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김우진이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슛오프를 펼치는 순간 최고시청률이 20.9%(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시청자수는 493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의무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동물등록 의무 위반 땐 100만 원 이하, 변경신고 의무 위반 땐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견 등록은 각 지자체에서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기면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 등을 통해 온라인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 카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한다. 영유아의 경우 손가락, 장난감 등을 입으로 빠는 행동 특성을 갖고 있어 중금속 등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몸속 노출 정도가 성인보다 높다. 이로 인해 환경성 질환자 중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출처: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이에 구는 최근 3년간 확인검사 및 지도점검을 미수행한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건강 보호에 나선다. 특히 구는 환경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 등을 반영하여 이번 점검을 더욱 철저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시설물의 녹, 페인트 벗겨짐 등의 부식 및 노후화 여부를 확인하고, 중금속 측정장비(XRF)를 이용해 도료 및 마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