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 신뢰 제고와 공정한 부동산 행정 구현을 위해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사업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조사업무 주민참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개별공를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형 제도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제도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가 직접 조사 과정에 참여해 공시지가 산정 과정과 기준을 이해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이 현장조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시지가 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가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지조사에 참여해 각 필지별 사전 검토자료를 제공받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자와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토지보상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1:1 맞춤 상담도 운영한다. 구는 이번 주민참여제와 1:1 방문상담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과정에 대한 신뢰와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사업무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6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 ·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아빠 요리 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서초 아빠 쉐프 요리대회'는 ‘달걀 재료로 표현하는 가족을 향한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처럼 서로 다르지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족의 모습과 성평등의 가치를 요리로 표현한다. 심사는 맛, 주제 부합성, 창의성, 시각적 표현, 위생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서초구형 미슐랭 인증인 ‘서슐랭 스타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서슐랭 3스타상, 2스타상, 1스타상, 인기스타상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가족 페스티벌'에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예비)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백제고분로42길 5, 2층)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28일 창동어르신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노인 우울증과 관련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노인기에 겪는 상실‧우울 증상과 그 해결법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또 자살시도 등 고위험 상황에 놓인 대상을 발견할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어려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면 충분히 격려를 해주면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처럼 전문기관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연결해줘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교육이 어르신의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을 접수한다. 기간은 이달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인 도봉구 거주 어르신이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으로 총 10만 원을 지급하며, 사용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공공·민간체육시설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10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제로페이 앱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구는 이번 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어르신의 여가 체육활동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1차 신청을 받고 총 575명을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9월 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자도 이번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고 노년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아울러 이번 지원으로 지역 체육업이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2025 '게임 디-톡스(Talk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치구와 교육청의 협력 모델인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범 사업이다. '게임 디-톡스(Talks)'는 게임을 단순히 멀리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게임을 재미있는 교육콘텐츠로 전환해 올바른 활용법을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난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2회(1회 120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중독 예방 교육과 더불어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당 분야와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 윤리 특강 ▲e스포츠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실습형 게임 플레이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연령대와 학습수준에 맞게 맞춤형 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도림사거리 인근 도림동 133-1번지 일대 6만 3천 654㎡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 주택이 많고 주로 단독 개발이 어려운 작은 면적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지하 주거 비율이 약 59%에 달하며,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침수피해가 컸던 곳으로 침수대비시설 확충과 하수도 정비가 시급하다. 해당 구역은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가깝고 도신로, 도림로 등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 신길뉴타운이 고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을 완료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도림동 고추말 어린이공원 일대인 도림1구역 등 주변에서도 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행정적‧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구에는 87개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여의도 한강 서울마리나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 ‘2025 영등포 가족 요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변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영등포의 대표 수변 자원인 한강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돛과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레저 스포츠인 ‘딩기요트’를 배우며,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수상레저를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요트 기본 구조와 조종 원리, 수상 안전 교육 등 이론 과정과 함께 딩기요트를 직접 조종하는 실습으로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트 교실은 매주 토, 일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족 요트 교실은 영등포의 대표 수변 자원인 한강을 적극 활용해 구민이 직접 체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 2차 접수를 9월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상품권 형식의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스포츠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지난 1차에 참여했던 어르신도 2차 지원을 원할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건강 격차를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스포츠 이용료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30일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YOUTH OLYMPIC)’을 개최했다. 월곡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주민 약 2,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게임, 라크로스 볼링, 양궁, 탱크로봇 서바이벌, 레이저사격, 세계 신체놀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 기획단이 운영한 3대 측정 게임과 콘홀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물총싸움, 만보기 탁구공 빼기 등 특별 이벤트도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이 공연을 펼쳤다. 초록색깔 파란모자, 루미너스, 파라다이스, No Name, 드림밴드, 테무산밴드, NEW WAVE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키즈와 중·고등부 댄스팀의 무대, 한국체육대학교 치어리딩, 태극시범단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유쏠림픽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기획·운영까지 주도한 축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계역 부근 중랑천체육광장에서 지난 31일 『제15회 성북구청장배 육상(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동호인과 구민이 참가해 성북구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소속 시각장애인 선수들도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장애를 넘어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현장에 홍보 및 지원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현장에 모인 구민들 또한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라톤이라는 종목은 체력뿐만 아니라 의지와 도전정신이 중요한데, 장애인 선수분들이 함께 참여하신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청장배 육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3기 학부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소통 향상과 자녀 지도에 필요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간 구로학습지원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구로구 거주 학부모 총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로전략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자녀교육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교과과목 △일상에 적용되는 과학적 사고 등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전략’ 강좌의 경우 맞벌이 가정을 위한 토요일반을 별도로 개설해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학부모의 성장이 곧 자녀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중심 구로형 정비사업 갈등조정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플랫폼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체계로 구성됐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더욱 정밀하게 반영하고, 사업 중단 없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은 총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는 갈등 발생 전 현장을 방문해 초기 징후를 진단하고, 2단계 ‘갈등관리 전담 코디네이터’는 갈등 유형을 분석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개입한다. 3단계 ‘갈등관리협의체’는 중대한 분쟁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조정안을 마련하는 단계로, 법적 분쟁과 같은 고위기 갈등까지 대응하게 된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는 총 6개 사업지에서 운영돼 성과를 거뒀다. 가리봉동 2-92 일대 재개발, 구로1동 ‘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지 등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진 주체 또는 민원이 제기된 구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지원단과 전문가가 동행해 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 곳곳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각 동네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준비돼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행사들이다. 먼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동네 앞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아기자기한 체험부스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으로 아이와 부모가 추억쌓기에 안성맞춤이다. 6일 열리는 ‘서일 별빛 페스타’는 서초1동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AI 그림대회, 체험부스, 바자회와 함께 해가 진 후에는 별빛 아래에서 영화 ‘주토피아’가 상영된다. 18일 반포3동 주민센터에서는 ‘GoGo페스티벌’이 열려 1층 광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옥상 하늘동산은 ‘인사이드 아웃’의 영화 상영관으로 변신한다. 26일에는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에서 ‘돗자리 극장’이 열린다. 어린이 그림대회와 영화 ‘주토피아’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족 행사다. 이어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대표 마을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각 동의 특색에 맞춰 전통놀이부터 첨단 기술 체험, 공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5일부터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체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2차 선정 대상자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스포츠시설 이용료가 지원되며, 상품권은 강북구 내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 다양한 종목에 이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신청자도 2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상품권은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라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