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8월 주민세 납부 안내에 나섰다. 구는 올해 주민세(개인분) 17만3000건 10억원, 주민세(사업소분) 3만3470건 32억원을 각각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 6천원을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직계존속 유무에 따른 학생, 취업준비생 등 미혼인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나, 1년 이상 체류중인 외국인은 포함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 △법인사업자가 해당된다.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통합돼 기본세율(5∼20만원)과 연면적(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구는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8월 중 우편으로 발송하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60명으로, 연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해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전국 2,972개, 양천구 20개 기관)에서 외국어, 자격증, IT, 취미·교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양천구 장애인 평생학습이용권’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 평생학습관(양천구 신정중앙로80)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그 밖의 대상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이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이나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지되며,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은 후 올해 12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권 설정 등기’란 세입자가 전세금을 지급하고 타인의 부동산을 점유해 그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기를 말한다. 즉, 세입자가 본인이 이곳의 세입자임을 등기사항증명서에 기록하는 것이다. ‘전세권 설정 등기’를 하면 임대차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임차 보증금반환 소송을 할 필요 없이 바로 경매를 신청할 수 있어 세입자의 권리가 강화된다. 또한 등기사항증명서에 전세 이력이 기록돼 누구든지 임대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 지원’은 ‘전세권 설정 등기’를 마친 관내 거주 세입자에게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을 은평구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지원 기준은 지난 1월 1일 이후 주택에 대한 전세권 설정 등기를 마친 개인에 한하는 무주택 세입자다. 단, 세입자가 법인인 경우와 임대사업자 임대주택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8월 2일 자정부터 4일 저녁 6시까지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전원이 여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 기간동안 생활쓰레기(일반, 음식물, 재활용품) 배출이 금지되며,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휴가 기간을 마친 4일(일) 저녁 6시부터 배출할 수 있다. 구는 해마다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대행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여름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행업체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구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청 소속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기동반을 운영하여 긴급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일시 수거중단 기간을 알리기 위해 강북구 소식지, 강북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주민 문자 발송, 동 주민센터별 통·반장회의 등 각종 직능단체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이 여름휴가 기간을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부터 승강기가 없는 노후 건축물에 승강기와 경사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행정절차 등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청 50년(2025.10.1.)을 맞아 앞으로 새로운 100년, 1000만 노인 인구를 대비한 신규 사업이다. 초고령 사회의 도래,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실천 등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편하면서도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 건축물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국 최초로 컨설팅을 시행한다. 강남구의 승강기가 없는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1만 3045개소(주택 7846개, 일반 5484개)다. 과거 입주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입주민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계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역삼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00 씨(85세)는 외출을 하기 위해 약 1.5m 높이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가족의 도움 없이는 집에서 나갈 수가 없다. 엘리베이터나 경사로 설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구민들이 설치를 위해 어떤 절차부터 밟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우리사이, 마음잇기’ 행사를 5일부터 16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14일)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자살·자해의 위험성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전체 이용자 2명 중 1명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5명 중 1명이 가족 갈등 문제를 안고 있다. 구는 청소년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UN에서 제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아 이러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준비했다.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공동체가 유대감을 회복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행사 주제를 ‘우리 사이를 잇는 연결’로 정했다. 5일부터 16일까지 사이쉼(도곡로 420)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연결을 주제로 한 드로잉 월(Drawing Wall) 공동 작업 ▲미래의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느린 편지 보내기’ ▲연결의 소망을 담은 ‘바람(소망)개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기존 4곳의 물놀이터에서 2곳을 추가 조성해 1일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장하는 물놀이터는 진관동에 있는 구파발 천에서 뛰어오른 개구리를 테마로 한 ‘신도근린공원’ 물놀이터와 신사동에 있는 봉산에서 놀러 온 토끼를 주제로 한 ‘신흥어린이공원’ 물놀이터다. 각 공원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제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색있는 디자인을 가미해 재미가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 신규 조성된 물놀이터는 어린이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도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바닥분수’를 마련했다. ‘바닥분수는’ 물놀이터 운영이 끝나고도 오는 10월까지 운영해 조금 더 오랫동안 시원한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오는 8일 신규 물놀이터 개장을 기념해 구청장과 함께 ‘물총놀이 물놀이행사’도 열린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워터건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되며, 물놀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참여 가능하다. 놀이터 이용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 정각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택프로젝트’는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혁신학교에서 학생들은 코딩, 드론, VR, 로블록스, 3D펜, 디지털 드로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미래 사회 적응 능력 등 21세기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들면 ‘VR 수업’은 VR 장비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미래혁신학교는 지난 3월 신청을 받은 이후,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개 학교 총 24회를 신청받았으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천3백6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많은 학교의 흥미를 끌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결성해 더욱 심층적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은 ▲대입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 ▲수시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 ▲일대일 특별상담으로 기획됐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박재준 명지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12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수시 모집 전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합격사례 분석 결과를 제공해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줬다.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는 서울, 경기권의 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다양한 대학과 전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진행하며,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원전략 일대일 특별상담’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대학 진학지도 상담교사 10인이 사전에 제출받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상담교사와 함께 진로 및 적성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하반기부터 마을활력소에서 디지털배움터를 활용하여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배움터가 운영되는 중랑구 마중마을활력소는 중화·겸재·망우 등 세 곳이다. 디지털배움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누구나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역기능의 등장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마을활력소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위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을 다루는 기초 과정부터 다양한 앱 활용 과정까지 배울 수 있으며, 최근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키오스크 과정도 포함된다. 구는 그동안 신내2동, 망우본동, 면목5동 등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중화, 겸재, 망우 마을활력소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각 디지털 배움터의 운영 요일도 달라 구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중화 마을활력소는 화요일, 겸재 마을활력소는 목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시와 일상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물과 푸른 숲이 펼쳐진 자연과 어우러져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캠핑숲 프로그램은 ▲생물의 다양성과 멸종생물 관찰 ▲관악산의 달마중 별마중 ▲산책 및 햇님밧줄 놀이를 주제로, 월별 야간숲산책, 밧줄놀이, 가족컵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 2회(1회차 금~토, 2회차 토~일) 오후 3시에서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2014년~2018년 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당 최대 15가족까지 모집하며, 1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활동 체험과 진로 개발 지원을 위한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구는 2022년부터 지역의 청년 창업가와 벤처창업 관계자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창업 교육은 ▲창업 아이템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 조달 계획 발표 ▲아이템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기본 창업 교육이 끝나면 ‘관악구 청소년 축제’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하여 교육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진행한다. 지역 학생(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8~9월 매주 금·토·일마다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전통서당 체험 '예(禮)티켓 서당'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이 있는 8월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월, 고즈넉한 무계원 한옥에서 훈장의 지도하에 한민족의 우수성이 담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인사법, 절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 ‘인성‧예절 교육’과 사자소학, 명심보감을 포함해 조상의 지혜가 깃든 여러 고전 경서를 읽고 이해하는 ‘글소리 체험’, 가훈과 좌우명을 쓰는 ‘서예 체험’이 있다. 아울러 태극기 및 전통 문양 ‘탁본 체험’, 꽃으로 부채를 장식하고 꽃말을 한글로 써보는 ‘압화 부채 만들기’, 서양의 MBTI와 동양의 주역 해석이 담긴 행운 쿠키 뽑기, 컬러링 북 색칠하기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일 시작해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금, 토, 일 13~18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특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70% 이상이 취업을 희망하며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천구 내 경력단절여성의 특성과 수요를 파악하여 여성의 경제·사회참여를 높이고, 일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천구 거주 25~54세 경력단절여성 1,0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FGI기법으로 실시됐다. 먼저 양천구 경력단절여성 현황을 살펴보면, 유관기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초대졸 이상’이 90.8%로(여성가족부 경제활동실태조사 67.0%, 서울시 경제활동조사 84.7%) 타지역에 비해 고학력자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이후 상황을 비교하면 정규직에서 계약직, 전일제에서 시간제, 월평균 수입 하락 등 일자리의 질이 저하되고, 응답자의 65% 상당이 1년 이내 경제활동 재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직 시 주요 고려사항은 연령대별로 다소 상이한데 25~29세는 ‘일자리 안정성’을 중시하고 35~4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활동은 대면·비대면(자율활동) 프로그램으로 ▲장애 바로 알기 교육 및 점자 책갈피 제작 ▲보드게임 활용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지구는 뭐래?우리는 뭘해?' ▲나라 사랑 캠페인'늘푸른 대한민국' 비대면 자율 봉사활동이다. 참여 시 봉사 시간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나라사랑 캠페인 '늘푸른 대한민국'’봉사활동은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모은진 쓰레기를 활용해 태극기, 대한민국 지도, 표어 등 나라사랑 정크아트(쓰레기 예술 작품)를 만들어 활동에 대한 즐거움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드높이는 활동으로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장애 바로 알기 교육 및 전자 책갈피 제작 활동’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참여 학생들이 만든 책갈피는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과 이웃사랑 실천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