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일본 도쿄도 무사시노시를 방문한 ‘2025 강동구 청소년 교류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무사시노시는 1997년 우호 협약을 맺은 이후 28년 넘게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특히 양 도시 청소년 간의 문화교류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대표적인 민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류단 파견은 서로의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는 격년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강동구 청소년 12명이 무사시노시 12개 호스트 가정을 방문했다.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을 맞이했던 강동구 호스트 가정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전통문화 체험, 지역 탐방, 또래 일본 학생들과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강동구는 현재까지 일본 무사시노시를 비롯한 5개국 8개의 국외 도시와 친선‧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으며, 그중 일본 무사시노시, 중국 풍대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8월 31일 가을을 앞두고 각종 해충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자 연희동 일대 방역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위원장을 주축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희동 회원들이 함께 나서 연희동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8월 중순부터 집중 호우는 물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모기 등 해충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점인 만큼, 이를 원천차단하고자 특별 방역을 실시한 것이다. 실제 김 위원장은 지난 7월에도 연희동 저층 주거지와 재개발 등으로 빈집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방역 역시 연희동 일대에 모기와 해충 등이 대량 발생하기 쉬운 안산과 홍제천 주변과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을 돌며 방제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9월에도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작업을 통해 모기 번식을 원천적으로 막고자 한 것이다. 이날 방역작업을 마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모기의 발생 시기가 늘어난 만큼 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중남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안드레 수아레스(Andre Soares) IDB 총재실장이 양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IDB는 1959년 설립된 중남미 최대(자본금 1,794억 달러)의 다자개발은행으로 세계 최초의 지역개발은행(Regional Development Bank)이다. 역내 경제·사회 개발과 지역 통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융자·보증·기술협력 등을 통해 인프라, 도시개발, 환경, 혁신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증가하는 중남미 지역의 도시정책 수요에 미주개발은행과 공동으로 대응하며, 정책 자문이 인프라 구축과 같은 실질적인 협력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됐다. 중남미 대표 다자개발은행인 IDB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지자체로는 최초 협약으로 늘어나는 중남미 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휴먼타운 2.0’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금 대출 이자차액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휴먼타운 2.0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다가구·다세대 등 비(非)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시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상지에서 비(非)아파트형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설 자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확대로 시민들이 실제 건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휴먼타운 2.0’의 참여와 효과를 확대한다. 먼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개인 참여 문턱을 낮췄다. 기존에는 개인사업자, 법인 등 ‘사업자’ 자격을 갖춘 경우에만 지원했으나 이제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 모든 건축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려는 일반 개인도 별도의 사업자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대 목적의 주택 신축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월 3일 ~9월 12일, 원산지 점검은 9월 15일 ~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수방 기전 시설물 집중 점검 기간(8. 21.~8. 25.)을 갖고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개소(성내, 천호, 고덕)와 간이 펌프장, 15개소의 수문 46문 등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한강으로 퍼내어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며, 수문은 하천이나 한강 수위가 높아졌을 때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이다. 구청 치수과 직원 등은 고압 모터 펌프, 수·배전반, 제진기, 유압 설비, 원격 제어 설비 등 수방 기전 시설물을 육안 점검과 자체 시험 가동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 실시 결과, 시설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갑 치수과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9년 만에 태풍 없는 여름을 보냈지만, 가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수방 기전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강동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의 평생학습을 돕기 위해 오는 15일 개강하는 ‘7학년 청춘학당’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7학년 청춘학당’은 반장 선거, 소풍, 작품발표회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류와 성장을 돕는 강서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학기에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을 이어간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 2회 하루 4시간씩 수강이 가능한 주민이다. 수강료는 학기당 3만 원이며,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감면돼 실제 부담액은 1만 5천 원이다. 재료비는 별도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 후 최종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2학기 강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G밸리 일대에서 '2025년 G밸리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 WEEK 행사는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서남권 대표 산업·문화행사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산업단지 혁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금 축제를 입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업인·근로자·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산업행사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복합 행사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마련된 유명 명사의' CEO 멘탈 코칭 토크콘서트', 지역 특화 콘텐츠인 '패션영화제', 그리고 넥타이를 두르고 2천여 명이 함께 달리는 '넥타이런' 등, G밸리만의 색다른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줄 창업경진대회와 수출상담회도 진행되어 산업단지의 혁신성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이번 9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구석구석-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기간(9월 1일~10월 23일)에 맞춰 실시되며, 총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인력 1,329명이 취약지역을 찾아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투숙 숙박업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함께, 편의점과 병원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자석형 홍보물 4만 5천 부를 배포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렇게 발굴된 가구에는 신속한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8월 2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지금 여기, 우리의 몫, 소리'를 개최했다.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2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를 주최하는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장애인이 지금 여기,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몫(책무)을 다하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상영작은 ▲우리는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자입니다(황나라,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얼룩(박덕진, 인디그라운드, 2020), ▲시설 밖, 나로 살기(추병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양말(김희은, 인디스토리, 2024), ▲현피(휠체어 유랑단,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2024) 등이다. 상영작들은 장애인 인권과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각 작품의 감독과 출연진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상영작에는 배리어 프리 자막이 제공되고, 부대행사에도 수어 및 문자통역을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17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27회 성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성동구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여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그 뜻을 기리고자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구민 추천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총 7개 부문이며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으로 나뉜다.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서 부문별로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9월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각 부서를 통하여 추천서 및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기간 중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현지 조사를 거쳐 공적 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성동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8월 30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취재차 방한한 외신 기자들이 성동구 대표 체험학습시설인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해 시설 탐방 및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신 방문은 'APEC과 문화산업'을 주제로 국제협력과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으며, 필리핀, 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브루나이 등 6개국 소속 기자들이 참여했다. 외신들은 앞서 8월 26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일대에서 열린 APEC 문화고위급대화(HLD-CCI) 취재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어 AI, 연대, 지속가능성 등이 문화로 구현되는 선도적 현장으로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반의 음악·그림·코딩 창작 교육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의 예술가’, AI 로봇을 활용한 전략 수립 및 조종 프로그램 ‘AI 로봇 리그’를 참관했다. 기자단은 교육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며, 학생들이 미래 핵심기술 교육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해 가는 생생한 과정을 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9월 12일까지 ‘출산장려 슬로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슬로건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15자 내외의 문구로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렇게나 행복한데, 여보 우리 한 명 더?’라는 슬로건이 큰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임신과 출산의 기쁨, 행복한 육아 등 건강하고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3000*2000픽셀 이상, 용량 3MB 이상, JPG/JPEG 형식의 파일이면 된다. 공모는 출산장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슬로건 1개 또는 사진 1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두 분야 중복 참여도 허용된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과 사진은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 2명(각 15만 원), 우수 2명(각 10만 원), 장려 2명(각 5만 원)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이용 문화를 습득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마포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은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L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회원증과 독서통장 발급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고, 아울러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도받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이용 예절을 배운다. 또한 자유 열람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경험을 하며, 자료 검색 방법 등 기본적인 이용 교육도 함께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도서관을 생활 속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단체이며, 회차별 약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유아 단체의 경우 인솔 교사 2명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급변하는 직업 흐름에 발맞춰 자녀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부모의 직(職)감, 미래를 꿰뚫다'를 주제로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저녁 7시부터 90분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인공지능·방송·의료·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강단에 오른다. 강연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참여형 대화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로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 강연은 9월 4일, 을지누리센터에서 열린다. '생성형 AI 전문가인 류제택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라디오 방송작가 출신 남혜정 씨'가 오랜 방송 현장에서 얻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18일에는 '연세대 임상실기교육센터 김효진 과장'이 간호사로서의 삶과 간호사 면허를 기반으로 직업의 폭을 넓혀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