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전농동 사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적 요인으로 복지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직접 참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단이다. ‘두드림(do dream)’은 ‘이웃의 문을 두드려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활동단은 평소 주거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전단지·고지서 등이 쌓여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전농2동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농동 사거리 일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와 일상돌봄 서비스 등 구의 복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5일 구청 광장에서 ‘2025년 동대문구 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여로 연결되는 미래, 경험으로 완성되는 배움의 장’을 비전으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학생 주도의 전시와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서울정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보컬·창작안무·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과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경희고등학교의 ‘오색찬란’을 비롯해 서울반도체고, 경희여고, 해성여고 등 관내 고교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번역, 게임개발, 해킹, 로봇·드론, 반도체 메이킹, 자율주행·AI 비전, 생성형 AI 창작 등 ‘만들며 배우는’ 실습형 체험이 인기를 끌며 현장에는 대기줄이 이어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Future Tech! AI·로봇 체험랩’은 AI 레고 조립·코딩,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자율주행 모빌리티 알고리즘, 드론 장애물 레이싱, VR 미래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술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였다. 구청 앞 도로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로구는 10월 27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대륭종합건설과 청소년이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건전한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구로동 584-12번지(쌍용자동차부지)에 ‘구로2동 신암청소년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지상 5층, 연면적 588.84제곱미터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이용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조성, 기관별 역할 분담, 상호 협력 추진이 포함됐다. 구로구는 행정적 지원을, 대륭종합건설은 건축과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청장과 박성현 대륭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서명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0월 2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용산구의 3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부의장은 구정질문 서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참사 3주기를 며칠 앞두고 회기중 구청장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고, 의회의 구정질문을 청취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사과나 해명도 없이 본인 답변만 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백 부의장은 이날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 ▲청사 힐링정원 및 재구조화 문제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첫째로, 백준석 부의장은 3년째 예산만 편성되고 개최되지 못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매년 예산은 확보됨에도 상인 연합회와의 자부담 문제, 축제 방향성 갈등 등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참사 추모와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조화롭게 추진할 방안은 없는지 구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이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2시 사랑의교회(서초구 서초동)에서 열린 ‘2025 WEA 서울총회’에 참석해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를 축하했다.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총회’는 개신교 복음주의 연합단체가 6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이날부터 31일까지 세계 목회자와 지도자, 신도 등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도회‧포럼 등이 진행된다. 축사를 통해 오 시장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졌을 때 한국교회가 학교, 병원을 세우고 우리 사회 곳곳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었기에 오늘날 ‘서울’이 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가 열리는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서울시도 ‘복음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약자와 동행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감경철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이사장, 이철 CTS기독교TV 공동대표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CTS’는 우리나라 최초 기독교 TV 방송국이며, ‘행복한미래’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와 CTS, 행복한미래는 ▴종교시설 내 저출생·돌봄정책 공간 제공 ▴저출생을 주제로한 시민참여 공동 행사 개최 및 인식개선 캠페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와 CTS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3개소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며, 2개소는 조성 중에 있다. 오 시장은 “서울 출생아 수가 15개월째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갈 길이 멀긴하지만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 기관의 역할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마음을 모으는 기회로, 자원과 경험을 더해 저출생 극복 사과나무를 무럭무럭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23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의원들의 전문성 및 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시행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자치분권센터장이자 지방의회 입법법률 고문인 강상원 강사가 맡아 효율적인 질의 기법과 감사 운영 방법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이라며, “이번 교육에서는 사례와 질의 기법 등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뤄, 의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각으로 감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점검에 내실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으며, “강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실습장을 방문해 수강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여성들의 기술 습득과 취·창업 의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력 보유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은평구가 추진 중인 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주거환경관리 및 생활 설비 관련 실무 기술을 익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156시간, 39일 동안 진행되며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와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활용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 및 조립 ▲부품 교체와 AS 실습 ▲방충망·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및 마케팅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미경 구청장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교육이 진행 중인 에어컨 청소 실습장을 찾아 수강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을 직접 분해·청소·조립하는 과정을 참관하며 열정적으로 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력보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은평청년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을 발표하며 구정 참여와 정책 공감대를 확대하는 시간이다. 이날 발표된 분과별 정책으로 사회안전망분과는 고립 청년, 육아 청년, 전입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일자리·창업분과는 청년들의 다각적인 소득 창출 능력 강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부업, 수익 창출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문화예술체육분과는 각 분야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기여를 위한 문화·예술·체육 주간 운영을 제안했다. 주거복지분과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은평 청년 주거 정보 로드맵을 제안했다. 또한 초대 발언에서 8기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고립 은둔 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나와(With me), 청년’ 참여자가 후기를 전하며 정책의 지속적인 실행력과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동대문구 한천로 49)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증가하는 고위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20일 멘토스병원,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병상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도로 한복판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신월로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할머니 손잡은 아이, 단체복을 맞춰 입은 주민 등 각양각색의 방문객들이 거리로 모이며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는 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과 깃발기수단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복장과 퍼포먼스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양천축제’의 의미를 보여줬다. 올해는 축제 구간이 전년보다 300m 늘어난 900m로 확대되며 10개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세대 맞춤형 체험이 진행됐다. 첫 선을 보인 ‘키즈플레이존’에서는 부루마블, 대형 젠가, 브릭아트 등 어린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및 의장 불신임안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는 사무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 후 지역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이 차례로 처리됐다. 안건 처리가 끝난 뒤, 정택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천구 대표 상업지구인 오목교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노후화된 오목경로당의 이전과 부지 재활용을 통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정된 37건의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김광성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직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0월 24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지연)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아동들은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합창, K-POP 댄스, 우쿨렐레, 연극,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림과 공예품 등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재 광진구에는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각 센터 간 긴밀히 협력하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에서 총 4,332개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은 4개교에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도 운영한다. 시험실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요원은 총 1만 9,793명에 달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대상 교육을 사전에 반복 실시하는 등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여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더욱 철저히 안내하는 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미래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앞서, 의료·요양·일상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 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역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통합지원 사업의 각종 돌봄 지원 사항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창구와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담아 민·관 협력의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중복 지원 등을 막아 공공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 조례는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그간 조례 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