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정 현안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특별법' 제정 등 충북도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의 민‧관‧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에 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각종 특례 등이 제외돼, 기금 설치, 조세 감면, 권한 이양 등을 포함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발의안과 시기에 대하여 협의하고 있다. 또한, 청주공항 활주로 부족 문제 해소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청주공항특별법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개회선언, 퍼포먼스, 대회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충북발전 범도민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됐다. 김영환 지사는 대회사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활주로 신설은 충북이 국가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가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과 혁신을 목표로 충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문화, 경제, 환경 등 다방면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랜드 프로젝트는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진행한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로 관광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통해 프랑스 국가경쟁력을 강화했던 정책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지사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충북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국제적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에는 자치연수원을 활용한 미술관, 문학관, 작가 레지던스 등 문화복합시설 조성, 대규모 공연장인 충북아트센터 건립, 도청 본관의 그림책 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이 포함된다. 먼저, 제천으로 이전하는 자치연수원은 미술, 문학, 창작, 체험,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플랫폼으로 현대 예술과 지역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26일 청주에서 제천까지 도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하여 시행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가 2025년 12월에 전 구간 조기 개통된다고 밝혔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 2017년 4월에 최초로 착공되어 2026년 5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이었으나 충북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사 준공 시기가 앞당겨진다. 총공사비는 1조 56억 원이며 제한속도 90㎞/h인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청주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 도안교차로까지 10.5㎞ 구간은 지난 7월 25일 개통됐다. 한편,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동양시멘트에서 원남면 보천교차로까지 8.0㎞ 구간과 음성군 음성 원남산단교차로에서 음성1교차로(국도37호선)까지 3.2㎞ 구간을 포함한 11.2㎞ 구간이 금년도 12월 31일 우선 개통된다. 또한,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에서 음성 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를 2025년 3월에 개통할 계획으로 청주에서 음성까지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음성군 원남면 음성1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리 신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26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도내 민간 단체와 도민이 함께 모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한마당 및 우수활동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해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충북환경인 소개, 충북권 10대 환경 뉴스가 발표됐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민간 단체들의 탄소중립 우수 실천 활동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등 다채로운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지난 9월 도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마을공동체 등 344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의회'가 발족 됐으며, 그동안 각자의 삶터, 일터, 배움터에서 각각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펼쳐 왔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의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 단체, 마을공동체, 학교, 단체 등 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활동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12월 26일부터 기상 빅데이터와 관광 정보를 융합한 ‘날씨관광서비스’를 충북나드리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날씨관광서비스’는 충청북도와 청주기상지청과 협업으로 AI 기술을 이용하여 날씨에 따른 관광지를 추천하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충북날씨관광’은 △여행 날짜(당일치기, 1박2일 등), 여행지역 선호도(자연, 도시) 및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충북지역 11개 시군 1,000여 곳 중 알맞은 관광지를 추천해 주는 ‘날씨기반 AI 관광지 추천’ △신비한 기상현상(일출·일몰, 운해, 상고대, 물안개)을 볼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해 주는 ‘기상명소 관광지 추천’ △5종(캠핑, 트레킹, 라이딩, 하이킹, 레프팅)의 레저 활동에 대해 4등급(좋음·보통·관심·주의)으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레저활동 안전지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충북을 찾는 관광 소비자는 충북 나드리(충북관광 공식 누리집)와 모바일 웹을 통해 ‘충북날씨관광’ 서비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장인수 관광과장은 “기상과 관광의 융합 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26일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무직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퇴직자 17명과 이들의 가족 및 친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퇴직한 이들은 시설관리, 물리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안전CCT관제, 청사관리, 금연지도, 조리원, 아동복지교사, 수도검침 등의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를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한 감사와 퇴직 축하의 뜻으로 시장 공로패를 퇴직자들에게 수여했다. 이범석 시장은 “그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청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청주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수 청주시환경공무직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천수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 자리를 빌려 평소 묵묵히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쓰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26일 군청 집무실에서 ‘제6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유망중소기업은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관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니스트에스티(주) △(주)세라에이치티 △(주)제론텍 등 총 3개 기업을 제6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경영안정 자금 융자 신청 시 이자를 최대 2.5%까지 3년간 지원된다. 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선정기업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지원시책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26일 보은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 범군민 소비촉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재형 보은군수의 특별지시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내수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군민의 광범위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 간의 상생을 도모하여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 지역에서, 내 소비’를 실천함으로써 1,841명의 소상인공인과 더불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소비촉진을 위한 3대 소비 캠페인은 △군내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 및 이용하기 △지역 생산품 및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지역 상권 살리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군은 소비촉진을 실천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군청 청사 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이후에도 실·과별 요일제를 적용해 점심시간 주위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진천군수, 주민, 팬클럽 상도바라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에서 ‘가수 나상도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수 나상도와 진천군의 만남은 2023년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초대 가수로 초청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나상도 씨와 팬카페 상도 바라기 회원들이 500만 원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영철 문화예술팀장은 “진천군과 나상도 가수와의 좋은 인연이 명예 대사 위촉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명소와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나상도는 올해 2월 진천군장학회에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6월에는 도약을 넘어 비상하는 진천 ‘전국 TOP10 가요쇼’ 축하공연을, 10월에는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포럼’에서 FIRST MOVER 지방자치 국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한 리더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방자치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의 업적을 함께 평가하는데, 올해는 영동군을 포함한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영동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이날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악을 중심으로 한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점과 반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난계국악축제가 국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간 국악 발전을 위해 영동군이 꾸준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ESG평가협회, 과학기술단체연합회 등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행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제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 7,79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1100만 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 등이 높이 평가되어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게 됐다. 또한, 외교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1년여 만에 207세대 534명의 동포가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어 행정안전부 인구정책 모범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전국최초로 시행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추진으로 제천시 경로당 256곳이 참여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충청권의 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충주’를 비전으로 3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를 조성하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고, 고유한 도시 브랜드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2023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도시로 선정되어 1년간 앵커 사업을 포함한 4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고, 앞으로 국악을 중심으로 국악 콘텐츠 창작 지원,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충청권 국악 거점 활성화와 국악 중심 대형공연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은 문화의 힘으로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2018년부터 3번의 도전을 통해 이뤄낸 쾌거다. 조길형 시장은 “오랫동안 충주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이제 이뤄냈다”라면서“지역예술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군도 7호선 확포장사업으로 추진한 ‘갑산-중동간 군도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26일부터 본격 개통한다. 군도 7호선은 갑산과 중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2014년 첫 삽을 뜬 이후 10년간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km 연장의 왕복 2차선 도로로 개설됐다. 기존 도로는 폭이 4m 정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 및 시내버스 운행 불가 등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준공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상호 접근성은 물론 중동리에서 갑산리를 통과해 이용하는 국지도 49호선과 국도 37호선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축된 이동 거리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이 개선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갑산-중동간 군도는 단순히 마을 간 연결을 넘어, 소이면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중요 기반 시설”이라며 “갑산-중동 간 남은 구간인 중동3리부터 중동4리까지 잔여 구간도 도로 확포장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새단장을 마치며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23일 군에 따르면, 도서관 1층에 독서왕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후문에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독서왕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은 증평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김득신의 독서 정신과 대기만성의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간에는 △1920-1960년대 김득신을 소개한 신문기사 5점 △김득신 이야기가 수록된 초․중․고 교과서 5점 △김득신을 주제로 한 학위논문 4점 △어린이 도서 6점이 전시됐다. 특히 △다산 정약용이‘여유당전서’에서 소개한 김득신의 독서 이야기 △김득신의 노력과 대기만성의 정신이 드러난 묘비명 △다독 정신과 아버지 김치의 아들에 대한 믿음을 소개한 만화 등을 블라인드 형식으로 제작해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