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7일과 18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호남향우총연합회(회장 박재곤) 회원 200여 명이 장흥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양주시 호남 향우회원들은 해동사, 한승원 해산토굴·문학산책길, 126타워 등 장흥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도약을 응원했다. 정남진 토요시장을 찾은 향우들은 고향의 맛을 음미하고, 장흥의 특산물을 장보며 정겨운 사투리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애향 방문 행사에서는 김성 장흥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감사패는 ‘장흥군의 발전과 향우 간의 화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의미로 전달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을 찾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호남의 많은 고장 중에서도 장흥을 기억하고 방문해 주신 것은 우리 군민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흥의 소중한 문학적 자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향우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총 2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고흥군은 특히 세정운영 분야와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3년 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 △체납액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세외수입 확충에 힘쓰는 등 지방세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세수 확보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확충은 물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재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화순역 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지회장 변재영)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호범 화순부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유족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재영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5・18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그들이 보여준 그날의 정신을 영원토록 계승해 나갈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추념사에서 이호범 부군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고충을 위로하며, 그분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민주주의와 오월 정신을 우리 가슴속에 오래오래 되새기겠다.”라며, “화순군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건의 사업에 대한 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은 총 67건(신규 37건, 계속 36건)이며 국·도비 규모는 934억 원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화순군 조기 폐광지역 경제 진흥 사업(108억 원)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 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46억 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16억 원) △세계유산 축전사업(15억 원) △화순군 궁도장 등 체육시설 조성 사업(10억 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중앙정부 세수 여건 악화와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라며, “당정협의회와 협력하여 다각도로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각 부서에서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체험형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마다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초등학교에 찾아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페트병과 캔, 우유팩, 건전지 등을 이동식 동구라미가게를 통해 품목별로 배출해 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중이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휴지, 건전지 등 소정의 보상을 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학교 측의 호응도가 높아 6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도 신청을 받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가 청년이 머무는 도시에 그치지 않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실전형 창업 지원과 맞춤형 교육 정책으로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구는 ‘2024~2028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 ▲일자리 ▲청년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56개 사업에 약 4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의 정착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지역’이라는 가치 아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이 두드러진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동구 청년센터(D.GIT) 운영을 비롯해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된다. 학교 밖이 캠퍼스가 되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의 ‘도시캠퍼스’가 서남동 인쇄거리에서 운영되며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디자이너 양성, 폐기물 업사이클링 디자인, 청년 예술가 작품 판매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여수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78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최상근 사무국장, 조영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우 사육 농가들이 도축장에 출하할 때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한우와 농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여수시지부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모집하여 총 140곳이 선정됐고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 양산도서관이 지체 장애 유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양산도서관은 ‘책과 함께 천천히’라는 주제로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지체장애인에게 도서관 견학, 그림책 감상, 독후활동 등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7월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 및 독후활동 10회 등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여행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사유로 관광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그리고 해당 계층에 속한 장애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전라남도 내 당일 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 전액 지원으로, ▲식사 2식 ▲유료 체험 1회 이상 ▲여행자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참여 편의를 높였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자 본인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신청 때에는 위임장과 함께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에서 소외된 군민들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와 공동으로 19일부터 광주공장 화재 관련 주민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광산구는 18일 금호타이어와의 협의를 통해 화재 진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인근 주민 피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현황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광산구청 송정보건지소 1층에 공동 접수처를 설치하고, 1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접수처 운영 기간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총 10일간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피해현황 실태조사는 피해 규모를 산출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향후 금호타이어에서 피해 보상 절차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32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인근 지역 3만 3,000여 개 방진마스크 지원, 광주여자대학교 임시거주시설 설치‧운영 등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 광산구는 화재 진압 이후에도 연기, 분진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상담 창구 운영, 살수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5 정남진 장흥 전국 철인3종대회가 17일, 관산읍 삼삼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770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흥군철인3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본 대회는 작년 대비 52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대회를 통해 전국 철인들에게 장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안전한 대회 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참가자가 늘어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올해의 대회는 수영 1.5km, 자전거 라이딩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국제 기준의 올림픽 코스로 진행됐다. 철인3종 경기는 마라톤 풀코스보다 2배 이상의 안전사고 위협이 존재하는 경기로, 장흥군과 장흥군철인3종협회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현수막 설치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또한 원활한 대회를 위해 마을 이장회의도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으며, 다각적인 협의와 현장 사전 점검을 통해 대회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성 장흥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5‧18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4·16 세월호 참사, 6·9 학동 참사, 1·11 화정아이파크붕괴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대표와 ‘12·3 비상계엄’ 당시 무효선언연석회의 참석 인사 등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또,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윤상원 열사의 기자회견을 통역한 데이비드 리 돌린저 광주명예시민(한국명 임대운), 5·18 당시 여성 시민군으로 활동한 임영희 씨,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갈루 수자트모코 ‘아시아 정의와 권리’ 상임이사 등도 함께 타종에 참여해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이들은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후 5시18분 정각에 맞춰 ‘민주의 종’을 33회 타종했다. 강기정 광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부터 의료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체육관 임시거주시설, 광산구청 1층 송정보건지소 교육장, 하남3지구 광산구 보건소 등 3곳에 ‘금호타이어 화재 사고 의료상담 창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창구를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신체 이상 증상이나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 연계, 심리안정‧치유 상담 등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대피를 희망하는 주민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심각한 화재 매연, 연기로 불편을 겪어 임시거주시설로 대피한 주민은 108세대 203명이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피해 현장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를 돌며, 대피 수요를 파악하고 안내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한편, 각 아파트 통장, 입주자대표회의 등 대표 기구를 설득해 원활한 주민 대피를 이끌었다. 광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투표로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에 앞서 광주고등학교에서 전일빌딩245를 지나 금남로4가역 교차로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형 현수막을 들고 참여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민과 서구청 공무원 300여 명은 “오월정신, 6월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오월정신, 소중한 한 표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흰색 상의를 착용해‘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는 골목상권, 복지, 행정 등 일상의 변화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참여할 때 살아 숨 쉬고, 외면할 때 무너진다는 절박함으로 6월3일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 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