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5일 지역의 한 장애인 보호작업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상담실 운영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 혈당, 중성지방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 ▲운동, 영양 등 1대1 전문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검진 결과와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 계획 상담이 이뤄졌다. 구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 6개월 또는 12개월 주기로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건강관리는 공공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모든 구민이 꼼꼼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신규 설치, 교통안전체험장 시설 개선, 방치 자전거 관리 등 종합적인 자전거 환경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대림동 일대를 ‘자전거 특별 관리 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림역 10번 출구와 대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앞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앞의 도로를 정비해 보행로와 자전거 보관대 구역을 명확히 구분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자전거 주차 문제와 보행 불편을 해소한다.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 시설을 개선한다. 교육 대상을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확대하고, 8자, T자, S자 등 유형별 주행로를 새롭게 구성해 주행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장으로 탈바꿈한다. 자전거 구조 이해, 교통안전 수칙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공사는 상반기 중 마무리 예정이다. 방치 자전거 관리도 강화한다. 계도 기간이 지난 자전거는 신속하게 수거해 다른 자전거 이용자가 보관대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야간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실시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지역의 명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도보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보관광 해설’은 영등포의 주요 명소를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 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지역의 이야기와 숨은 매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도보 해설 코스는 총 7개로 운영된다. ▲영등포 근현대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영등포역 일대 ▲예술 감성이 흐르는 문래창작촌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의도 ▲한강과 섬의 변화를 담은 한강 물길 ▲강바람 따라 여유가 흐르는 선유도 공원 ▲다양한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안양천과 도림천 물길 코스까지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3km 내외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출발 인원은 2명이다. ‘영등포구 통합예약’ 누리집 ‘다시 여기 영등포’에서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한강 물길 코스를 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평생학습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총 14개 기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참여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극단 ‘광야의 태양’은 청년들이 개인 맞춤형 연기 교육을 통해 자존감, 자신감을 높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YW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어르신을 위한 ‘은빛캠퍼스’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건강체조 ▲미술교실 ▲우쿨렐레 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관악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복지관 4개소에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천연재료로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손맛 한 스푼’, 발달장애인의 감각 자극 경험을 통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향기테라피’ 등 소외 계층 없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에 따른 맞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지원에 나섰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구는 올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8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이다. 사업비는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성능 및 품질 개선 비용 등 사업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사업계획과 기업 성장성, 사회 가치 등을 심사해 지원 여부와 금액을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청한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5월 1일 17시까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5월부터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16곳 공방 장인이 이끄는 48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시대부터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해 온 경공방 밀집 지역인 북촌에서 장인들과 함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짧은 시간 안에 전통공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단기 체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우리 공예의 정수를 만끽하는 장기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요일별로 진행한다. 칠보키링, 호패, 단청문 컵받침, 자개 키링, 매화꽃 머리핀, 달항아리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장기 체험은 팔각소반(3주), 한지 회화(16주), 교힐 스카프(8주), 조각보 달항아리(4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진행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주민뿐만 아니라 북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전통 공예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5월 개막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종로 전역이 공연 무대로 탈바꿈한다.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다. 공원, 광장, 거리 등에서 오가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기획했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 축제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18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일 ‘개막 갈라 콘서트’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 성균관대학교 킹고응원단과 상명대학교 미래교육원 무용 전공 학생들,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꾸민다. 축제 마스코트도 현장에 깜짝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9일에는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봄밤 피날레 콘서트’를 연다. 조선판스타, 불후의 명곡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 재즈 창작그룹 뮤르와 전통 창작 국악그룹 거꾸로프로젝트, 그리고 그룹 전 스피카 멤버 김보아가 출연한다. 6~12월에도 어디나 스테이지는 계속된다. 종로 곳곳에서 오가는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성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서초구는 총 759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타 시·도 소재 기관 포함)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해당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기초‧차상위계층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598명,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기존에 서초구에서 자체 운영하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가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것으로, 서울시와 서초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8,99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방문, 인터넷,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결정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알 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시된 가격의 적정 여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 해소와 주민 소통을 위해 구민이 원하는 시간에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함께 현장을 동행하며 상담하는 ‘지가동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직장인들이 한 달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 월요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해 매회 색다른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5차례 열린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는 6회로 확대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퇴근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4월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열리며, ‘미아역 1번 출구'를 주제로 포크 및 재즈 음악이 펼쳐진다. 이후 '에피소드수유838'과 '미소공원'에서 ▲5월 26일 카니발 인 수유 ▲6월 30일 산사음악회 ▲7월 28일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 838극장 1관 ▲9월 29일 우이동 하이킹 피플 등 개성 있는 테마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문화재단 서강석 대표이사는 "지역 공연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동네 직장인들에게 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 면적은 총 87만㎡ 규모로, 약 1만9천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금천구 전체 인구(약 23만 명)의 20%에 달하며, 단일 행정구역 내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구는 특히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동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 재개발 및 모아타운 사업 ▲ 신독산역·시흥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 중앙철재상가 시장정비사업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 기반 재개발 확대... 시흥·독산 일대 대거 추진 ' 재개발 사업은 시흥1동, 시흥4동, 독산2동 일대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흥1구역과 독산시흥구역은 각각 2024년 7월과 2025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독산동 1036번지, 1072번지, 시흥4동 4번지 일대 등 5개 지역에서 약 42만5천㎡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소그룹을 구성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우리끼리 런 클래스(learn 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끼리 런 클래스’는 신청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제안하면, 진로 및 입시 전문가들이 학교나 센터 등 희망 장소로 찾아가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고·대입, 학습, 부모 자녀 관계, 그리고 기타 분야로 미래 사회 및 AI 진로 관련 주제까지 총 6개 분야의 25개 강좌로 구성된다. 중입, 고입, 대입 분야에서는 내신 관리, 고교학점제, 대학 입시 전략 등 각각 3가지 주제를 다룬다. 학습, 부모 자녀 관계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및 동기 부여와 부모 자녀 간 소통 전략 및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기타 분야에서는 2025년 교육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진행된다. AI 디지털 교과서, ChatGPT, 경제, 생활지도, 진로 기반 디지털 문해력, 뇌 교육 부모 지도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강좌가 마련됐다. 작년부터는 학부모 대상에서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세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과정에 필요한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로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주민등록상 구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사업자 등록이 없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7개 언어 33종의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자격시험 884종으로, 2025년도에 실제 응시한 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매월 21일부터 말일까지다. 신청서와 시험 응시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구청 일자리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문자 통보하며, 지원금은 개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제4기 구로구협치회의’ 위원을 모집한다. 구로구협치회의는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협치회의 위원은 협치 정책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협치회의를 통해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구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기존 위원 중 연임자를 포함해 총 28명 내외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근무 또는 재학 중인 사람으로 △민관협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협치 활동에 대한 의지․계획이 있는 자 △민간 공익 활동을 하는 단체의 추천자 등이다. 임기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청 기획예산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인 5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에너지 절감형 도시 기반 조성과 민·관 협력을 핵심 축으로 한 ‘2025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량 ‘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건물 에너지, 전통시장, 공동주택, 교육, 녹지, 민관 협력, 공공 등 7개 분야에 걸친 생활 밀착형 전략이 포함됐다. 구는 ‘건물이 바뀌면 도시도 바뀐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건축을 확대하고,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개발, 구민행복센터 및 체육센터 복합 개발,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주요 공공·민간 개발사업에 제로에너지 설계 기준과 친환경 건축 요소를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4년부터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ZEB(제로에너지빌딩) 설계 적용을 의무화했으며, 친환경 인증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등 민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