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11일 오후, 농협 및 산하 공공기관장과 함께 전북 익산시 소재 육군 제7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측면에서 군과 공통점이 많다고 하면서, 우리 국군장병들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리 농식품을 아끼고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영웅청년 주택)을 방문하여 입주 예정인 부상제대 군인 청년들을 직접 만나 국가에 헌신한 분들을 위한 촘촘한 주거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특별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가 협업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부상제대 군인 청년에게 주거지원을 제공한 ‘최초’ 사례로, 주거지원 뿐 아니라 심리상담, 취업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영웅청년 주택 입주식에는 부상제대군인을 비롯해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장,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센터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 장관은 국가에 헌신하다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었지만,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한 분들의 경제적 문제, 주거불안 등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원 장관은 “나라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청년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데,국가가 일부라도 빚을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면서,“이번 주택을 이정표로 삼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영웅청년 주택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와 전라북도는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전략을 세우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24.1.18.)을 위해 이번 법률안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올해 1월부터 관할 시·군,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를 발굴, 관련 조문을 제안했으며,정부는 국조실과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이견을 조정하고, 보다 전향적인 입장에서 권한 이양을 검토하는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뒷받침함으로써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총 131개 조문으로 구성된 전부개정안은 전라북도가 중점적으로 발굴한 4개 분야(농업·환경·인력·금융) 등 중앙행정권한을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양하는 특례를 담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설치목적을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하 ‘도지사’)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재난안전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고,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는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관리에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의 장에게 안전관리의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앞으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지역축제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안전관리 조치를 해야 한다. 지자체장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역할분담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안전관리 준비단계부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도록 했다. 둘째,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실시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 8일,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진정한 평화는 압도적이고 강력한 힘과, 언제라도 그러한 힘을 사용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에 의해서 구축된다”며“미사일전략사는 ‘한국형3축체계’의 핵심부대이자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 전략부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무 하달시 세계 최고 수준의 장사정·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즉각 운용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적 도발에 대해서는 ‘즉·강·끝’ 원칙으로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해달라.아무리 좋은 무기체계를 갖췄어도 이를 운용하는 장병의 정신력이 해이하다면 무용지물이다.즉각적이고 정확한 사격이 가능하도록 반복숙달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적의 도발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여러분의 역할은 오직 적의 심장과 머리를 치명적으로 타격하는 것이다”라고 지시했다. [뉴스출처 : 국방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7일부터 10일까지 방한한 「알리시아 바르세나 이바라(Alicia Bárcena Ibarra)」 멕시코 외교장관과 12월 8일 오전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11.15.,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바르세나 장관은 지난 10월말 멕시코 아카풀코(Acapulco)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티스(Otis) 긴급 피해복구 물품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우리 정부 및 기업과 협의차 방한했다. 박 장관은 아카풀코시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위로를 재차 전달하고, “불행도 나누면 덜 아프다”(Desgracia compartida, menos sentida)는 멕시코 속담을 인용하면서, 피해복구 물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바르세나 장관은 이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작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멕시코는 우리가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2005년)한 국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함께 12월8일 은행회관에서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12개소와 지난해 선정된 우수사업장 6개소 등 총 24개소 기업의 대표가 참여하여 우수사업장 시상, 비정규직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 발표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 및 현장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기업 중 고려대학교의료원, 파르나스호텔㈜, 한서대학교, 삼원액트㈜ 4개소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노사 협의회,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등에게 직무수당, 장기근속수당 등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한편,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차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임금체계를 개편하여 처우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파르나스호텔㈜는 비교 대상 근로자가 없는 기간제 근로자(133명)에게도 가족수당, 명절상여금, 하계휴가비, 의료비 등 복리후생 처우를 동일 지급하도록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선정된 아이엠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8일 오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옛 전남도청 복원 과정과 이후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처음 만나 옛 전남도청의 충실한 원형복원 이행을 약속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원지킴이 어머니 14명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송윤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찾아준 것만으로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원 이후에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향후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과정과 복원 이후 옛 전남도청의 운영에 대해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훈 기자 |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경기 과천시 부근 방음터널에서 차량 사고로 큰 불이 나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지만, 터널 내부엔 차체가 녹아내린 전소된 차량 40여 대가 놓여 있는 상태다. 29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에서 석수IC 방면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다. 당초 소방당국은 사망자를 6명으로 집계했으나 1명이 중복으로 집계됐다며 사망자를 5명으로 다시 정정했다. 또 3명이 중상을 입고 3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는 당시의 모습. 화재는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에서 시작됐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불이 붙었고, 이 불이 다시 방음터널로 확산하면서 검은 연기와 함께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은 대원 190명,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12월 9일(금) 경인방송에서 보도된 <장애 딸과 극단적 선택 시도한 모친 12년 구형 … 허술한 복지 등 사회적 책임도> 관련 설명자료입니다. □ 주요 보도내용 장애 딸과 극단적 선택 시도한 모친 12년 구형 모녀가 38년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는 것, 사회안전망 등 어떠한 온정의 손길도 이들 모녀에게 미치지 못했던 것 □ 설명 내용 38년 동안 모녀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없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인천시는 해당 가정에 월 약 104만 원(생계·주거급여,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월 120시간, 약 177만 원 상당), 주간보호센터 이용(주5회, 10:00∼16:00)을 장애인 사망 전까지 지원하였음. 인천시는 앞으로도 뇌병변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지원에 적극 노력할 방침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전시장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벤스코리아’(https://www.bens.co.kr)(이하 ‘벤스가구’)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업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나 내부 경영악화로 인해 배송 및 A/S 지연 등의 소비자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주요 피해 유형은 배송·A/S·환급 지연 등이다. 현재 카드 결제는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무통장입금’ 방식으로는 여전히 구매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11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벤스가구’ 관련 상담은 총 119건으로 11월에만 73건으로 급증했다. 건당 구매 금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 ** 소파 3,500,000원에 구매 등
인천남동소방서 재난대응과장/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 김성제교수 [전세복기자] 2022년 10월 29일(토)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밀집군중 압사참사로 사망 156명, 부상 197명(집필현재 기준)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국민들은 깜짝 놀라며 큰 슬픔에 빠졌다. 이에 이러한 밀집군중‘압사 사고’는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살펴본다. 건물붕괴 압사 사고와 달리, 밀집군중‘압사 사고’는 대개 공연이나 축제행사 등에서 수많은 군중들이 밀집해 있을 때, 여러 원인에 의해 넘어지고 깔리면서 고압에 눌려 사망하게 되는 사고이다. 즉, 대부분 사망의 직접 원인을 의학적으로 외상성 질식사라고 부른다. 그러면 군중이 모이는 공간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압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제한된 공간에 밀도가 높은 군중집단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밀집군중이란 1제곱미터당 5명이상이 들어있는 위험임계밀도를 의미한다. 만약 순식간에 밀집군중 속에 있는 상태라면 재빨리 빠져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많은 군중이 모인 곳에서 압사 위험을 느낄 경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우선, 최대한 상호 질서를 지키며 가방이나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