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청사 1층 소회의실에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나은숙 강사가 4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성매매·가정폭력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 및 조직문화 개선까지 3부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중심 대응의 필요성을 함께 모색했다. 이종호 의장은 "4대폭력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의회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인식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회는 2026년도 4대폭력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의회 내 고충상담원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안전한 의회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 중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이 최근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노동 존중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지난 1984년 준공된 기존 근로자문화센터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달라진 근로자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개관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연면적 5만131.23㎡(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근로자 교육복지 공간(교육장·회의실 등)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역량 개발, 문화 교양, 생활체육 등 총 42개 프로그램(정원 761명)을 운영해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바리스타, 창업 과정, 챗GPT 활용 교육 등 트렌드에 맞춘 실용 강좌를 강화해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그동안 근로자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인천광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주최하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 공모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대상 공모는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공단은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단은 'AI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자체 통합근무관리시스템(WMS)'을 직접 구축해 업무처리 리드타임 대폭 단축, 직원 업무처리 효율화, 오류·증빙 누락이 감소하는 정량적 성과와 자체 구축을 통한 예산 절감 효과, 데이터 기반 경영 조성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연계한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내부 행정 혁신 성과가 주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시설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올해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지역문화와 향토자료를 주제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화수·화평동 이야기’, ‘개항장 둘러보기’, ‘시인 김연식’ 등 인천 원도심 역사와 지역 문화를 담은 자료를 소개한다. 특히 ‘화수·화평동 이야기’ 전시는 화도진 터 푯말, 화수·화평동 주요 이동 통로 등 생활사 자료를 통해 원도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개항장 둘러보기’와 ‘시인 김연식’ 테마도서 전시는 2층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개항장의 역사적 공간을 다룬 도서와 김연식 시인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향토자료 전시 ‘항공뷰로 인천 한눈에 보기’는 시조시인이자 향토사학자인 고 최성연 선생의 가족이 기증한 1960~1970년대 인천 항공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숏츠 형식으로도 제공된다. 전시는 도서관 2층 복도와 2층 자료실에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수요일은 휴관이다. 일부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6일 마니산홀에서 ‘2025학년도 강화 늘봄학교 운영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강화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회에는 관내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5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경험과 지역기관의 교육 자원을 나누며 협력 기반의 강화형 늘봄학교 모델을 구체화 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타 시·도교육청 우수 사례 공유 ▲지역 명사 특강 ▲관내 늘봄(돌봄)학교 운영 사례 발표 ▲2026학년도 추진 방향 안내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지역과의 나눔’에서는 청라초 이일학 늘봄지원실장의 ‘APP을 활용한 학생 안전 관리’, 전민성 자람도서관 관장의 ‘그림책으로 돌보는 아이들의 마음’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우리끼리 나눔’에서는 화도초, 내가초, 강화초, 합일초 늘봄행정실무사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신설학교 공간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형 미래학교 설계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 단계로, 공간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사용자 의견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간지원단은 건축·교육·향토·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설계 자문, 경관 검토, 교육과정 연계 공간 논의, 개교 준비 협력 등 신설학교 설계 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 요구가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연수는 인천신검단초등학교와 (가칭)검단6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간 구성 취지, 학생들의 실제 이용 방식, 운영 이후 변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가이드’가 공유되며 향후 설계 단계의 기준과 원칙이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좋은 공간보다 잘 쓰이는 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 형성됐다. 연수 결과는 향후 신설 예정 학교의 설계 기본방향(안)으로 정리되어 설계공모 이전 단계의 설계요구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삶의 변화를 담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지난 11월 8일, 22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뮤직 앰배서더를 선정하여 인천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임학도서관의 요기조기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 장르 및 악기와 함께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여 이틀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아코디언 악기를 다루는 세계 음악, 요들송, 기타와 노래로 즐기는 힐링 음악, 목소리로 연주하는 아카펠라 공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음악을 통해 모두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8일 공연에서는 ‘김경호’의 아코디언 공연, ‘김현진’팀의 요들송으로 들려주는 세계 음악, 그리고 ‘경인고속도로’팀의 신나고 개성 있는 무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22일 공연은 ‘라비타’팀의 객석과 소통하는 아카펠라 무대가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집 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는 24일 ‘하나 이룸 통장 1기’의 만기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식을 개최했다. 계양지역자활센터는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과 함께 지난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하나 이룸 통장’은 소액 저축을 통해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자활참여 주민이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월 5만 원의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7개월 만기 달성 시 본인 적립액의 4개월분을 응원 매칭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매칭금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와 하나은행 작전동 지점 관계자, 그리고 하나 이룸 통장 1기 참여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늦둥이 자녀가 잦은 병치레로 6개월간 입·퇴원을 반복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적금 지원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25일 ‘노인심리상담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우울, 불안, 고독감 등 복합적인 정서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평가보고회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상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상담 사업 운영 경과 및 성과 발표 ▲상담사 감사장 전달 ▲마음의 날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1년간의 사업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향후 상담 체계를 한층 더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효성노인문화센터 오인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상담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였으며, 복잡해지는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계양구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 덕분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인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김치(8kg) 165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계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 관계자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세종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 소재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 2천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17억 원(국비 162억원, 도비 129억원, 시비 126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냄새 유발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차질 없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2025년 세입 징수 종합대책 및 2026년 세입 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 주관으로 세무부서 부서장과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1억 원 이상 부서, 2026년 세외수입 세입예산 3억 원 이상 감액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세입 목표 달성 여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연말까지의 부서별 세외수입 주요 추진계획 △2026년 세입 전망 및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연말까지 체납자 관리강화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가상자산·미사용 수표 등 은닉 재산 체납처분, 압류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 목표액은 3천393억 원으로 지방세 3천305억 원, 세외수입 634억 원이며 개발사업 감소로 전년 대비 4억 5천만 원 감액 편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개발 및 시설 운영 등 일상속에서 활용하지 못한 잠재적 세원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영환 진안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국회 단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가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건의된 주요 사업은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170억원)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시설보강(30억원) 등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다. 진안군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 정착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확대 시행과 안정적 재정 반영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방문 기간 동안 ▲안호영 의원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 ▲이원택 의원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윤준병 의원 등을 직접 만나 사업의 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천연재료 기반 헤어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26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스마트 공장 신설 준공식을 개최하며 서천군의 K-뷰티 혁신 거점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구태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신설 공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기능성 화장품, 두피·탈모 케어 등 뷰티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이번 신설 공장 구축에 총 49억 원을 투자했으며 32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 생산과 더불어 OEM·ODM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제조라인을 갖춤으로써, 천연물 소재 제품 개발에 강점이 있는 서천군의 지역적 경쟁력과 결합해 국내외 K-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서천군 투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을 통해 장항국가생태산단이 글로벌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