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경남3·15을 연계한‘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김창후 제주4·3연구소 소장의 제주4·3과 교육 이해 특강,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가 이뤄졌으며‘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는 주제로 운영 사례 발표와 제주와 경남 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25일에는 대정지역의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송악산 일대, 백조일손지묘와 역사관, 하귀 영모원 답사가 진행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양 교육청에서 교원들의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학습 형태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지방외교 및 민간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손잡고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30개 국가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민간외교기구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제, 무역,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산둥성 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직항로 개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그동안 산둥성 정부, 중국측 선사와 교류협력을 강화해온 만큼, 직항로 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크루즈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제주를 찾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교육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및 특수교사 양성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16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강동우 의원(교육위원회), 양영수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 등이 참석해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및 학교 급식비 지원 등 12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2차례의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논의한 후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 12개 안건을 상정,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운영 ▲도내 특수교사 양성 확대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장학사 역량 강화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제주형 자율학교 정책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안내했고, 현장 맞춤형 학교 지원 학교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청 정책 방향을 공유 등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제3세미나실)에서‘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 정책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성주류화 정책의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제주도가 주최·주관하고 국회의원 위성곤·김한규·문대림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서영교 국회의원, 김선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계,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언론 및 민간의 성평등정책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에서 “성평등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공존과 상생의 근본 토대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목표”라며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원정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성주류화 추진방식 다각화와 추진체계 발전 전망’ 주제발표로 포럼이 시작됐다. 이어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도내 보훈·안보단체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와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 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길호 위원장, 이정엽 부위원장, 강하영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도내 보훈·안보단체에서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고봉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홍희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원창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김달수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과 정길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및 전문가교원과 제주4·3에 관심을 갖는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유적지를 걸으면서 배우고 느끼다”라는 주제로 성읍리, 사려니 숲길, 노형동 인근의 4·3유적지, 문형순 경찰서장 흉상 등의 유적지와 어승생한울누리공원 인근에 있는 베트남참전위령탑과 고(故) 송서규 대령의 동상 답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4·3 당시 무장대에 의해 전소됐던 성읍초등학교의 옛 학교터로 이설되는 과정과 더불어 4·3 당시 학생의 희생 등과 관련된 내용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제주4·3의 대표적인 의인으로 손꼽이는 문형순 경찰서장은 1950년 8월 계엄군의 명령에 ‘부당함으로 불이행’으로 성산의 많은 주민들을 살려 2018년에는 경찰청에 의해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된 인물의 유적지를 답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의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며 제주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개최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2개의 핵심 관리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대통령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후속 조치를 직접 챙기고 있는 만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사항을 중심으로 체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므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주의 핵심정책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받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 의료 등 정주여건과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약속됐으며, 제주만의 문화 가치와 자연유산에 대한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제주도는 이번 민생토론회의 성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 도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에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주치의 제도의 도입 확산 및 정립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토론회가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의 필요성을 도민사회에 알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고병수 탑동365의원 원장,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보건, 의료, 복지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련 부서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통한 1차 보건의료체계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건강주치의 제도의 신속한 도입을 위한 도민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최근 의료대란의 장기화로 1차 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지역인 제주도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이 관리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지고 있다”면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허승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전 부대기 입장식을 시작으로 제복 전달식,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 부대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 조국의 부름을 받고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장에서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했다”고 참전유공자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월남참전유공자들이 보여준 나라 사랑의 정신이 후대에 온전히 계승되는 건강한 보훈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정신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 불교의 대표적인 의식 행사인 ‘제25회 한라산 영산대재’가19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탐라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라산 영산대재는 제주의 자연과 역사,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도민들과 불자들에게 깊은 의미를 지닌다.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영산대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총제관으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축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모두 행복한 제주를 지켜나가는데 정진하겠다”며, “영산대재를 통해 도민 모두가 평화와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오 지사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전통가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민간우주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실현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제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봉려관 스님이 전남 대흥사에서 관음사로 가져온 ‘목조관음보살좌상’의 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싱가포르 선텍타워1 로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22개 제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30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는 기존의 견본 상품 전시와 수출 상담의 형태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참여 기업별로 주력 상품에 대한 시식·시음코너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판매코너를 통해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제주문화콘텐츠 관광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현지 소비자가 제주 상품 구매 시 다양한 제주 콘텐츠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형식과 내용에 변화를 주고, 제주상품의 청정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이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수출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과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과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첨단 기술과 V2G(Vehicle to Grid) 솔루션을 보유한 현대차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도의 발전 방안을 탐색했다. 2023년 11월에 준공된 HMGICS는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생산, 실증하는 신개념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다. 약 4만 4,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3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HMGICS는 미래형 자동차 공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컨베이어 벨트 방식 대신 ‘셀(Cell)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차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스마트 팩토리와 자동화 생산라인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했으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돼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3관왕’제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선포식에서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제주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제주의 신화적 세계관과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들이 1만 8,000 제주의 신들에게 국가유산의 보호와 번영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 26명과 제주도립합창단 44명이 함께 제주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제주시 창민요 이수자 김채현 외 2명이 들려준 전통 민요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는 제주의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유산의 빛’ 밝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월 5일 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지역에서 동네 의원은 많지만 질병 예방관리, 건강증진, 보건 교육, 방문진료 등이 작동하는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체계가 부족하다”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제주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합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는 질병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건강주치의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은 주치의를 선택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건강위험 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예방 접종,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 필요성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