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평년보다 높은 여름철 기후 전망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취약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폭염대책 기간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지난 15일부터 시행해 폭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 폭염 대책은 실무부서로 구성된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관내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온열질환 감시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취약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 집중 안부 확인 ▲거리노숙인 보호 순찰 ▲재난도우미 지정 및 운영 ▲사회적 고립 취약 가구 스마트 안부 확인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저소득 독거어르신 냉방물품 지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 방문건강관리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은평로 외 5개 노선 총 27.8km에 집중 물살포로 도시 열섬화 현상을 방지하고, 관내 그늘막 99개와 불광천 등 4곳에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강남구 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부, 형제자매, 부모-자녀, 조부모-부모-손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9개 팀 14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장비와 비용 부담이 적고, 비교적 간단한 규칙 덕분에 시니어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해 탄천 부지에 서울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확대를 도모해 왔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세대별로 나눠 진행된다. ▲부부와 형제자매가 참가하는 1세대 경기(39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세대 경기(4팀) ▲조부모, 부모, 손주가 팀을 이룬 3세대 경기(6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올해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시니어 보행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강남구와 ㈜엔젤로보틱스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2024년 로봇기술화 스마트로봇존 사업’이 선정되면서 공공수요 기반 로봇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기술 실증을 통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고도화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 ▲공공 분야 활용 확대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프로그램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 내 전문 보행 트랙에서 진행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선별해 주 1회, 회당 1시간씩 총 12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저강도부터 중강도, 고강도 운동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로봇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한다. 참여자들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하는 로봇을 통해 하체 근력을 보조받으며 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5박 6일간 황금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체험에 도전해 보세요” 서울시 강서구가 ‘제11기 강서구-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서구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를 방문해 문화 체험 기회를 갖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류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6명(남녀 각각 8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학부모나 학생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담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교류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자오위안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청소년 교류 활동, 역사·문화 탐방, 지역 명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등은 참가자 부담이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학생 증가 및 교실 내 갈등 심화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각 학교에서 '다더함 문화다양성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주간은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라는 표어 아래, 금천·영등포·구로구 소재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약 8만여 명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이주배경학생은 2014년 6만 7천여 명에서 2024년 19만 명으로 약 3배 급증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학생의 증가율이 가파른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문화다양성 교육 참여 비율은 21.7%, 문화다양성 수준은 50.8점으로 낮은 실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상황은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시 전체 다문화학생의 약 30%가 남부 지역에 집중(2024.4.1. 기준)되어 있으며, 서울시 다문화 밀집학교의 50% 이상이 남부에 위치하고 그 숫자는 빠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는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불편과 고민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무형 경진대회로 기획됐다. 민원 응대, 회의, 감사, 지출, 계약, 데이터 활용, 사업기획 등 16개 아이디어 중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AI동대문혁신위원회’ 위원과 생성형 AI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현장에서는 “우리 부서에 바로 도입하고 싶다.”, “빨리 공유해달라.”는 등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대상 수상팀의 발표에서는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대상은 ‘밋-키트(회의준비 자동화 프로그램)’를 선보인 YOONIQUE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ChatGPT를 기반으로 회의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의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최우수상은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선보인 천전고AI 팀, 우수상은 사전 감사 매니저 및 계약 비서봇을 선보인 AI 감사합니다 팀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19일 오전, 서울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서울중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는 노후된 방음벽과 좁고 울퉁불퉁한 보행로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오래된 방음벽을 교체하고 균열이 심했던 보행로를 정비했다. 또한 기존 화단을 철거해 통학로 폭을 넓히고 주변 환경을 정돈함으로써,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중동초등학교 방일순 교장과 학교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개선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통학로 개선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같이 다니는 이곳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학생들이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안전한 마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3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중동초등학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 도심 저지대 침수사고 및 하천 고립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 풍수해 위기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 또한,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하여 119상황관리 역량을 높이고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시켜 긴급성을 판단, 접수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5일 아차산로 212, 3층(더포디엄830)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구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향상하고자 해당 쉼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근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장시간 외부에서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다. 대리운전·택배·배달 기사와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내부에 냉난방기, 냉온수기, 안마의자,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무더위와 한파, 육체적 피로 등으로 지친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지원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을 이용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운영시간 내 언제든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노동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쉼터 이용자 대상 무료 노동 상담, 법률 지원 등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구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율 제고와 민주적 참여문화 확산을 목표로 유쾌하고 이색적인 홍보부터 생활 밀착형 안내까지 전방위적으로 구성됐다. 구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참여 유도 캠페인을 통해, 구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권자 인식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30일까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녹번역, 불광역, 연신내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상시키는 복장과 명함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익숙한 출근길에 등장한 이색적인 홍보를 통해 사전투표의 중요성과 편리함을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 대상 맞춤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관내 18개 고등학교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현수막 설치, 청소년의회 ‘투표 참여 캠페인’를 운영해 첫 투표의 소중함을 알린다. 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2025년 하반기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신규 입주할 창업기업을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저렴한 임대료와 고급 IT 인프라,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공용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탁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를 통해 투자 연계 및 창업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및 초기 창업자, 벤처 인증 기업이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5배수를 선정한 후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기업은 오는 7월 중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광진경제허브센터에는 현재 5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약 34개 내외의 신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들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저경력 교사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앞서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이 3~5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동행정책인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과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을 받은 시민의 생생한 정책 수혜 소감을 공유하고 전문가 제언 등 시민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정책 분석해 발전전략을 찾고 교류가 가능한 부분을 찾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약자와 동행하는 서울'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실험 4년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차를 맞은 ‘서울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정책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존 복지제도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런’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구에 기탁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와 영동군은 자매도시로 정 군수의 이번 기탁은 3년 연속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16일 서대문구청을 방문한 정영철 군수는 “기부금이 서대문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구청장님과 구민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영동군과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악엑스포 방문은 물론 청소년 문화 교류와 농축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서울교통공사 제3노동조합이자 대표 MZ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교통공사 발전 및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녹사평역에 있는 올바른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시영 위원장, 정운용 사무처장 등 노조원 10명이 참석했다. 올바른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이날 ▴총인건비제도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의 애로사항 ▴공사감독과 관련해 야간 공사감독비 재확립 및 외부 감리가 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신형 차량 제작 시 공급가 현실화 ▴운행시간 연장 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일·가정 양립 근로 문화 조성 등을 건의했다. 송시영 노조위원장은 “3년 이내 퇴사 직원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다”라며, “연장 운행, 증편 등도 많은데 직원들이 일하는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교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