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부터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와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꽃과 식물로 정원을 가꾸며 오감을 자극하는 ‘슬로우 가드닝 클럽’을 운영한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원여가사업과와 연계해 마련됐다.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감각과 기억을 깨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론 수업부터 정원 스케치, 일년초와 허브 식물 배치, 식재, 식물 사진 찍기까지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가꾼다. 4월 3일에 열린 첫 수업에서는 대상자 30여 명이 함께 모여 꽃밭에 꽃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A 어르신은 “꽃을 심고 흙을 만지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게 느껴졌고, 오랜만에 웃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원을 가꾸는 일은 단순한 원예 활동이 아니라, 삶에 대한 애정과 연결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진구가 ‘중강도 이상 걷기 광진 인터벌 워킹크루’를 운영한다. 워킹크루는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자연 속을 걸으며 보행 자세를 개선하고 기초 체력을 높일 수 있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광진 인터벌 워킹크루’ 1기는 이달 16일에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전, 어린이대공원에서 10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보건소 운동교육실 유선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로 시작해 어린이대공원 달리기 트랙에서 달리기 자세 훈련을 받는다. 이어 1분은 천천히 걷고, 2분간 빠르게 걷기를 반복하는 심폐 체력 증진 트레이닝으로 어린이대공원 코스를 완주한다. 보건소 운동사 2명이 보조 지도자 역할을 맡아 호흡과 속도를 맞춘다. 완주 후에는 하체 근력 강화 보강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다. 일상에서 함께 즐기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워킹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20여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각종 재난 대응 장비와 시뮬레이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3일 자발적 물품 및 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앞서 구는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현장 수요를 파악한 뒤 지난달 29일 성인용 기저귀 1,000매와 생수 3,000병을 구호 물품으로 긴급 지원했다. 또한 직원 기부에 이어 4∼6일에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관내 각 직능단체 회원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봉사단원들은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돼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물품, 성금, 인력 등 가능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로구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3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구성 등 별도의 취임 준비와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장 구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3일 오전 8시 40분 구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악수로 인사했다. 이어 구청장 집무실에서 부구청장과 함께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구청 국장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구로구의회 의장실을 방문, 정대근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장단과 20여 분가량 인사를 나누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하고 약속했다. 취임식은 기념행사 없이 오전 10시 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2분기 직원 정례조례로 대신했다. 장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로구의 대전환을 위한 청사진과 구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1호선 철도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구로역사 새 단장(리모델링), 신구로선 조속 추진 등 교통 혁신 △재개발‧재건축 민관 협력 추진 △학교 환경 개선비 증액, 평생학습관 설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카페’, 저출생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 는 신혼부부 주택정책 ‘미리내집’, 쪽방촌 주민의 건강과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는 ‘동행식당’과 교육격차 해소 사다리 ‘서울런’까지… 서울시정의 핵심철학인 약자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이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약자동행 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구, 투자·출연기관의 우수정책 사례 25건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약자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를 수치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개발과 예산편성 등에 활용하기 위한 평가수단으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전문가·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약자동행지수 평가단이 지수를 기반으로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약자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총 113건이 접수됐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ICT 강국’이란 공통분모를 가진 서울시와 핀란드가 미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산업 육성 및 우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서 만난다. 양자 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게임 체인저’로 컴퓨터, 통신, 센서 등과 접목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글로벌 양자 기술 시장 규모는 약 15조 1,848억 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21.3%의 성장률을 기록해 2031년에는 58조 6,0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양자통신과 양자 센싱(sensing)은 이른 시간 안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으며, 양자컴퓨팅의 경우 통신 및 센싱 기술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점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확산이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는 양자 산업 관련 해외 기업·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의 교류 장으로 4월 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서울-핀란드 퀀텀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주한핀란드대사관,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2일 황해교류박물관 연회장에서 ‘제3회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설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주거 및 의료 복지시설 현황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고 있는 신안군이 나아가야 할 노인복지 서비스의 방향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오늘의 복지 아카데미는 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2025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 축제 ▲입주민 대상 취미·교양 강의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총 3천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제안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까지 구청 본관 4층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S-APT시스템을 통해 내면 된다. 구는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지원 대상을 다음 달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들이 상호 교류하며 더욱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통간담회를 운영한다. 또한 보조금 프로그램 이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웃 간 소통 증진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이나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주인 없는 간판 및 노후·위험 간판 무상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사업장 폐업 및 이전으로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과 낡고 오래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지역 주민은 다음 달 23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외에도 자체 조사를 병행해 강풍에 취약한 노후 돌출간판과 대형 간판들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간판 102개를 사전 정비한 바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노후 및 위험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시민 안전 증진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판 무상 철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02-330-1973)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하여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보한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피해 전역에 소방헬기 및 소방인력 총 734명, 소방차량 256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피해 수습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공‧민간과 협력해 쉘터(텐트) 549동, 침구류 13,566개, 의류 30,500개 등 구호물품, 밥차 12대, 진화물품 31만 8,875점 등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가 구호금은 지난달 28일 오세훈 시장이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이번 산불 피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큼 서울시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일 시‧구 세무 공무원 220여 명을 투입하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領置) 등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고지되며, 1회 체납시 영치예고를 하고, 2회 이상 체납한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5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이나 지방세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 또는 영치 후 방치 차량 등은 강제견인 후 공매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025년 2월말 기준 총 23만 6천 대로 등록차량 317만 4천 대 중 7.4%이며, 자동차세 체납액은 533억 원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액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자동차세 5회 이상 상습체납 차량 자동차 대수는 2만 957대이고, 체납액은 201억 원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의 37.7%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거주불명자, 말소차량, 소유자 변경 차량, 이미 영치된 차량 등을 제외한 10만 1,074대에 대하여 영치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권고하여, 12일간 60억 원의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의 혁신적인 독서문화정책 ‘서울야외도서관’이 또 한번 시민들과 통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북클럽 ‘힙독클럽’이 4월 1일 오전 9시 모집 시작 단 2시간 만에 1만 명 정원을 마감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힙독클럽 1기’ 참가자의 81.5%가 2030 MZ세대라는 점이다. 책보다는 디지털 기기·온라인 매체에 익숙했던 젊은 세대가 다시 책을 손에 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텍스트 힙’ 열풍과 함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당겨진 ‘독서 열풍’의 불씨를 서울시가 ‘힙독클럽’이라는 공공정책으로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한 것이다. 또한 ‘힙독클럽’ 신청자 중 서울시 거주자가 71.4%, 경기 등 타 지역 거주자도 28.6%를 차지해 ‘국내 최초 공공 북클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힙독클럽’은 게임형 ‘독서 등급제’를 통해 책 읽기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원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서 진도와 필사, 서평 등 본인의 ‘독서 생활’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마일리지를 획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9개 대학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행복캠퍼스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이 있다. 이들 대학에는 3,322명의 전임교원과 368개 학과, 346개 연구소가 속해 있다. 구는 이처럼 풍부한 교육자원을 통해 주민학습을 지원하는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3월 사업 공모 결과 9개 대학에서 43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그 가운데 챗GPT, 인공지능 등 최신 교육 트렌드와 구민 선호 프로그램 조사 결과를 반영한 2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역사기행 등 3개 ▲경기대학교에서 ‘이미지 생성AI로 나도 작가 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시니어모델 교육’ ▲명지대학교에서 웹툰·웹소설 취업 연계 등 6개 ▲명지전문대학에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상도동 일대 지도를 바꾸는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1년 10개월 동안 추진해오던 상도14구역과 상도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오늘(3일) 고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구는 작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본 사업의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후 주민공람 등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약 3개월 만에 이번 고시를 이끌어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고시로 빌라촌으로 구성된 저층 노후 주거단지의 경사를 없애고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주거단지가 탄생할 예정이다. 상도14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아 1,191세대(최고 29층, 13개 동), 상도15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3,204세대(최고 35층, 33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구는 해당 구역의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를 개선하고, 인근 도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