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3월 19일~3월 20일 이틀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열리며, 총 121개 기업과 수천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특히 3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한 청년들이 첫날에만 5천 명을 넘었고, 1:1 이력서 상담・자문(컨설팅), 채용설명회ㆍ현직자 특강 등 부대행사는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모두 조기마감이 되는 등 청년들의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올해 최초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체감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별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민·관이 힘을 합쳐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한국경제인협회ㆍ중소기업중앙회ㆍ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현장을 순회하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작년 한 해 전기통신 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및 피해 예방 노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평가점수가 9.2점 상승하며 이용자 불만처리 시스템 개선 등 대부분의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2025년 제6차 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전기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불만을 보다 신속,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자 규모와 민원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 통신 및 부가 통신 등 13개 서비스 분야, 총 4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알뜰폰, 앱시장(마켓), 검색서비스, 온라인 관계망(SNS),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쇼핑·배달, 중고거래 등 분야의 전기통신 사업자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이용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DEX LSD가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DEX LSD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보안 감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기존 스테이킹과 달리 자산을 잠금 상태로 두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DEX LSD는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LST)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보상을 얻으면서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여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 방식에서는 자산이 일정 기간 동안 묶여 있어 사용이 제한됐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양한 DeFi 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재팬무비페스티벌 ‘반항과 혁신: 1960-80년대 ATG 특별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개최 소식이 공개됨과 동시에 “아트나인 재팬무비페스티벌 뭔데.. 이런 기획이 있으면 나 티켓팅 대기했지..!”(X keep****), “재팬무비페스티벌 다 보려고 예매하는데 예매 제한 걸렸다ㅠㅠ”(X htae****)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면서 예매 오픈과 동시에 GV 행사 매진은 물론, 개막 전일 사전 예매율은 96%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2025 재팬무비페스티벌 ‘반항과 혁신: 1960-80년대 ATG 특별전’은 일본 영화사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작·배급사 ATG(Art Theatre Guild)의 6작품을 상영한다. 일본 뉴웨이브를 이끈, 도전적인 실험 정신이 빛나는 ATG의 대표작들로, 국내 관객들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영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관객들은 “2025 재팬무비페스티벌 타래.. 아아아아 아방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창감독 사단’ 출신 한국 장르영화계 신성 김진웅 감독의 오컬트 호러 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각본/감독: 김진웅 | 출연: 고이경, 오하늬, 이기창, 아인, 이태리 | 장르: 공포, 스릴러 | 제작: 스모크필름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주작을 들켜 벼랑의 끝에 선 ‘흉가 체험’ 전문 유튜버 ‘쥬저링’이 금단의 저택에서 라이브를 켰다가, 봉인된 악을 깨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오컬트 호러 이 리얼 공포를 기대하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작 사실을 저격당한 인기 유튜버 ‘쥬저링’이 동생 ‘현수’가 제안한 ‘6개월의 법칙’을 악에 받쳐 거절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이 키운 공포 전문 채널 ‘공포특급’을 절대 사수하고자 ‘쥬저링’은 협업하고 있는 ‘마야신녀’와 함께 회심의 심령 현상 라이브 쇼를 준비한다. 특히 ‘아무도 안 갔고, 앞으로 아무도 안 갈 곳’이라는 대사는 “뒤틀린 욕망이 부른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점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배우 윤상현이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연기와 비주얼을 보여주며 연기 모범생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서 재벌 2세 허태윤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윤상현은 극의 무드를 밝히는 연기와 캐릭터로 활약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허태윤은 이복누나인 여은남(홍화연 분)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순수한 모습이나, 비밀 연애 중인 여은남과 서동주(박형식 분)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을 응원하는 고운 마음씨로 작품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를 위해 언제든 라면을 끓여오는 사랑스러운 손자의 모습도 긴장감 넘치는 ‘보물섬’에서 흥미 있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윤상현은 재벌가 대산그룹의 아들이자 순정만화에서 막 걸어 나온 듯한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인물 소개와 딱 맞아떨어지는 순수한 눈빛과 선의에 찬 말투, 환한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꽉 채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민생범죄 점검회의(3.6.) 후속 조치로 6월 말까지 마약,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불법사금융, 딥페이크 성범죄 등 주요 민생범죄를 집중 단속합니다.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시 범죄 사실을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신고하고, 피해 지원,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 마약 신고 : 경찰 112, 검찰 1301 상담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342 * 마약청정 대한민국 ■ 피싱 신고 : 경찰 112, 금융회사콜센터 상담 : 금융감독원 1332 * 보이스피싱지킴이 ■ 불법사금융 신고 : 경찰 112 상담 : 금융감독원 1332(+3) * 불법사금융지킴이 ■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 : 경찰 1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377 상담 :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02-735-8994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취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에서 제공해요! 졸업생을 위한 든든한 취업 준비 지원! 올해부턴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더 확대됐으니 대학 내에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플랫폼을 이용해 보세요. ■ 지원 대상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지원 대학교 졸업생 (졸업 후 2년까지 지원) ■지원 내용 온·오프라인 진로 상담, 역량진단, 멘토링, 기업 알선·매칭 등 제공 이 외 궁금한 사항은? 각 대학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문의!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3월 8일부터 열흘간의 시범경기로 예열을 한 2025 KBO 리그의 개막이 어느 덧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리그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야구를 선보이기 위해 올 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신규 도입 및 변경되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 피치클락 제도 정식 도입 및 연장전 이닝 축소 지난 시즌 KBO 리그에서의 시범 도입, KBO 퓨처스리그에서의 정식 도입으로 한 시즌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친 ‘KBO 리그 맞춤형 피치클락’이 올 시즌부터는 KBO 리그에서도 정식 도입된다. 피치클락 제도의 도입은 기본적으로 제재의 목적이 아닌 팬들에게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불필요한 경기 지연 시간 단축이 가장 큰 목적이다. 지난 시즌 시범 운영을 토대로,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혼란과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세칙을 손질했다. 피치클락은 경기 소요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올해 초 WBC 예선라운드에서 적용되면서 내년 2026 WBC에서도 적용이 유력한 만큼, 선수의 국제대회 적응력 향상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3월 18일 막을 내린 2025 KBO 시범경기는 42경기에 총32만 1,763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당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경기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시범경기 평균 최다 관중은 2012 년의 7,470명이었다. 시범경기 개막 주말이었던 3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13만 8,552명이 야구장을 찾아, 비시즌 기간 야구 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9일(일)에는 시범경기 최초로 하루 7만명 이상이 입장 하며, 역대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인 7만 1,288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규시즌1,0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년 시범경기 대비(46경기) 경기당 평균 관중은 2,697명(54.3%) 증가했으며, 총 관중 수 또한 4경기를 적게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9만 3,434명이 늘었다.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2024년 대비 6분 늘었으며, 경기당 삼진 15.12개, 볼넷 7.86개로 지난해 대비 각각 6.7%, 12.3% 증가했다. 평균자책점은 지난해 4.35에서 3.89로 0.46이 감소하며 1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3월 19일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집값 상승 및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급격한 집값 변동은 국가 거시경제의 건전성과 국민 주거안정에 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함께 논의를 거쳐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한다. 대상은 강남ㆍ서초ㆍ송파ㆍ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이며,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지정하되, 필요 시 지정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시장 과열 양상이 지속될 경우 인근 지역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압구정ㆍ여의도ㆍ목동ㆍ성수동 및 신통기획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3월 19일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탄소중립을 산업계의 발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시장 조성 촉진, 규제 혁신, 시장 지원, 소통 체계 강화 등 주요 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다. 회원사 대표들도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제도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권거래제와 온실가스 감축 인정제도, 폐자원 재활용 현실화, 중복 환경규제 합리화 등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종합하여,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마련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의 환경 가치가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시점에서 정부와 산업계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세 번째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 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구체적인 지역별·어종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3월 6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두 번째 기후변화 포럼에서는 어업인, 지자체 담당자, 전문가 등 38명이 참여하여 제주도 어업인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양식품종과 바다숲 도입, 해녀들의 해조류 자원 보호 활동 지원 등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포럼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담당자들의 세부 검토를 거쳐 정책화할 예정이다. 세 번째 포럼 지역인 충남·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아 수온 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충남·전북 지역의 전통적인 대표 어종으로 여겨지지 않던 살오징어·삼치·멸치 등이 해당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법제처는 3월 19일, 올해 행정규칙 속 권위적 규정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및 부정적 편견이 담긴 규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비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그동안 법령 내의 시대에 맞지 않는 권위적ㆍ차별적 규정을 꾸준히 정비해 왔으나, 체계적으로 진행된 법령 분야에 비해 행정규칙 분야에서의 정비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특히 소관 부처에 행정규칙상의 용어를 순화하는 내용의 정비를 요청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법제처는 지난해 말 훈령ㆍ예규 등 행정규칙에 대한 심사와 개선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규칙심사정비팀을 신설하여 좀 더 체계적인 행정규칙 사후심사에 나선다. 올해 법제처가 추진할 행정규칙 정비의 주요 내용은 먼저 상위법령에서 각종 인허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령상의 위임 없이 행정규칙에서 더 많은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또는 상위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취소사유보다 강화된 기준을 행정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우 등 행정기관이 법령상의 근거 없이 임의적ㆍ편의적으로 규제를 강화한 사례를 발굴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합리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3월 18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과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무역금융 부정 수급 및 자금세탁을 차단하는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무역 거래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현재 양 기관이 공동 개발 중인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은 관세청 수출입신고 데이터와 은행의 외환거래 데이터 및 기업의 재무 정보를 결합하여 무역금융 이중 수혜 혹은 자금세탁 등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은행이 기업으로부터 정보제공 동의를 받은 후, 관세청에 무역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해당 기업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은행이 무역금융 심사 서류를 수작업으로 비교·대조하여 검토했으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검토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심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은행 간 수출채권 중복 매입 여부를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