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제 27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 본청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점검하여 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김남원 위원장과 유은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장을 제외한 총 19명의 의원들이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남원 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하고 개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구정이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장님 모시는 날’과 같은 부조리한 공직 문화를 개선해 소통과 화합의 공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순서 의원은, 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우리 서구도 타 지자체와 같이‘과장님 모시는 날’과 같은 잘못된 관행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간부급 공무원이 젊은 공무원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과감한 공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수직적인 서열을 중시하는 공직 사회 특성상 수평적인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과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실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21일 남촌 농축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 및 상인 의견청취 등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 강승유 남촌농축산물과장, 유영철 채소2동 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예산 약 3천억 원을 투입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후 채소2동 중도매인 점포의 입지적 불리함 개선 및 도매시장 각 동별 균형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상인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유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소장실에서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 의견 청취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김유곤 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일부 점포의 입지적 불리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개선하기 전에 기존 상인들 간의 합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시에서는 상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 신고 폭주에 따른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차관리과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인구 64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한 인천 서구는 검단, 루원시티 등 신도시의 대규모 입주로 불법 주・정차 신고 및 민원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차관리과 자료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2020년 9만 4천건에서 23년에는 18만 2천 건으로 증가했고, 특히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는 2021년 대비 2024년 289% 폭증한 상황이다. 또, 24년 7월 10일, 주차장법 개정으로, 기존 주차장내 30일 이상 장기방치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업무가 발생한 상황 역시 고려해야 한다. 장기방치차량 처리 업무 과정은 ‘현장 출장 계고 업무’, ‘행정조치 공문 발송’, ‘견인 조치 및 후속 처리 업무’의 3단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전담 인력 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등 총 24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12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9일 열릴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집행기관의 사업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한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올바른 가치를 반영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 적절히 분배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하며,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우리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함께 나누는 마음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2024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과정’이 지난 20일 약 반년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환경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환경문제 해결 방안 연구회’가 주관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공공정책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마지막 강연과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는 그동안 1강 ‘환경 거버넌스의 이해와 실천’을 시작으로 ▶2강 인천광역시 하천 복원 ▶3강 탄소중립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4강 성과관리와 전략기획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과 이달 초에는 각각 경기도 용인시 용담습지생태원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수산자원센터 현장 방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광역·기초의원과 지역 환경단체 회원, 공직 및 교직자 등 인천시 환경 정책과 직·간접적 연관성을 지닌 인물이 수강생으로 참가했다. 연구단체 소속 이순학(민·서구5)·조성환(민·계양구1)·조현영(국·연수구4) 의원이 주축이 됐고, 이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부평구1)은 연구단체 소속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8일과 18일, 양일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8일에 실시된 부패 방지 교육은 한국 청렴 리더십 연구소 대표이자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정현 대표가 진행했다. 김정현 대표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가치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강의하며,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18일에는 좋은 삶 성장 연구소 김미옥 대표가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옥 대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법,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부패 방지와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0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책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최저임금은 현재 주휴수당 포함 11,832원이고 2025년에는 12,036원으로 12,000원을 돌파하게 된다며, 최저임금은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2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능력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 지역 산업을 차츰 붕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저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주요 41개국 중 19개국은 이미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고 있고, 독일 같은 경우 폐기물 수거업 등 기피 직종 및 고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들에 더 높은 최저임금 기준을 정하는 등 합리적 임금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업, 지역, 업무강도 등 다양한 여건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대표의원 송이)’는 19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수상레저 활성화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이 대표의원, 서지영·고선희 의원을 비롯해 정종혁 시의원, 서구 문화체육관광과, 민간 자문위원, 용역기관이 참석했다. 이날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위해 청라호수공원·심곡천·제3연륙교를 잇는 물길 조성, 물을 이용한 축제 개발, 야간 경관 개선,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 활용방안, 웰니스관광지 선정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는 지난 9개월간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친수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면서 “정책 실현을 위해 전문가 및 실무자,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과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 연구단체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나 논의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은 인천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김원진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에서 2번째로 건립된 서구 평화의 소녀상의 보호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일제하 위안부 역사에 대한 정착으로 인권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3월, 창립총회부터 건립 때까지 338명의 시민이 모금에 참여했고, 59개의 민간 단체가 주도한 당시 보기 드문 범시민 행사였다. 그러나 최근 여성가족부가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소녀상 전국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152개소에 제외된 사실이 언론에도 크게 보도 되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고 기림의 행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춘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테러에 비유되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지원 매뉴얼이 마련될 것이다.”라며 공동발의한 김원진 의원도 “이는 일제하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순수한 기림 의의로 생명과 평화, 정의와 인권의 정신을 오롯이 이어나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11월 19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PM 관련 조례 개정 이후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주민단체와 학교,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춘수,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서구청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PM 대여사업자(㈜더스윙, ㈜지바이크), 주민자치회, 청라맘스카페, 청라미래연합, 서구 초등학교연합 등 다양한 주민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PM 이용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자리는 PM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인 첫 공식적인 자리라 뜻깊다. PM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 등이 심화되고, 특히 20~30대와 미성년자 중심의 사고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년 간의 노력 끝에 PM 관련 조례가 개정됐으며, PM 사업자와 이용자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그간의 활동을 갈무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2024년 3월 활동을 시작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목표하에 7개월에 걸쳐 전문가 초청 세미나, 토론회와 비교시찰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강평회에서는 그간 활동에 대해 돌아보며, 연구 성과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모두 바쁜 시간에 연구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우리 연구회의 모든 과정이 서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활동은 이번 강평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연구 결과는 앞으로 정책으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제27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먼저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연설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정태완 의원이 인천환경공단의 청라소각장 수명 연장 주장에 대한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서구청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민 요구 반영을 촉구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원)를 구성하여 11월 21일부터 9일간 집행부서별로 행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제2차 본회의는 12월 3일에 진행되며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5일부터 12일은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4년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인천시 소관부서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산경위의 이번 행감은 소속 의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민의가 반영된 문제의식이 돋보였다. 굵직한 현안부터 세세한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 의원들의 꼼꼼한 ‘현미경 질의’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먼저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지역상품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달 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던 김 위원장은 이번 행감에서도 감사 시작 전 모든 피감기관에 지역상품 구매 실적 내역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인천 지역 공공기관이라면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신성영 부위원장(국·중구2)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감사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파크골프장의 학교 용지 전환과 관련, 신속한 업무 처리 없이 부서 간 수 차례 공문 이관을 반복하는 소위 ‘핑퐁’ 행태를 질타했다. 내년 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문제 등 선행 과제의 신속한 해결을 인천시에 주문하기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 2024년 도시철도건설본부 및 종합건설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7호선 청라연장사업, 인천가족공원 3-2단계 조성사업,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은 지난 6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사업 4공구 수직갱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공사 지연과 시공사에 대한 행정적·형사적 처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에 대해 묻고 시공사 관리와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을 주문했다. 그는 또 7호선 청라연장선 전 공사 구간에 발파 공사로 지하 암반을 제거하는 NATM공법이 적용됨에 따라 발파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접 지역 주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파용 폭약량 및 발파 시간 조정, 방음시설 설치 등 철저한 현장 관리를 요구했다. 이어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은 해외에서 폐철도차량을 활용한 명소 조성으로 관광사업을 창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이 활성화된 사례를 소개하며, 내구연한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