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원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 원(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 원을 포함해 총 8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순창군 일품공원에서 열린 제9회 어린이날 축제‘어린이는 지금 순창에서 행복하기!’가 지난 5일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청소년문화의집, 순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 공연,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환경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무대에서는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댄스, 합창, 오카리나와 기타연주 등 초청공연과 함께 어린이 무대게임, 가족 동요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의 에어바운스, 에어스포츠, 공다트, 뭉쳐야 찬다, 민속놀이 등은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체험마당에서 진행된 캔버스 그림 그리기, 화분심기, 아시아 전통놀이, 가족사진 촬영, 바람개비 만들기, 소방·경찰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는 장시간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 제131회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개요 해양수산부가 작년 5월 무역항 지정절차에 착수하기에 앞서 지자체 의견조회를 시작하면서 촉발된 새만금신항의 항만법상 법적지위에 관한 논쟁이 군산항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으면서 독자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7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지난 2일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신항의 항만 지정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의 주요 골자로는 기존 ‘새만금신항’은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아 ‘새만금항 신항’은 군산항과 별개의 계획으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항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됐다. ◇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결정 의미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추가적인 국가예산 확보와 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순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순창 어울림센터’가 도시재생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으며 도내 시·군 관계자들의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 완공된 어울림센터는‘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지역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시재생의 비전인 주민 중심의 일상 속 변화를 실현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 이용 중심의 공간 구성과 더불어, 행정 직영 기반의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채택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울림센터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회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창읍 일대의 주민협의체, 지역 단체, 소모임,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3층‘책쉼터’는 조용한 독서와 휴식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처럼 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사랑장학재단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거장학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에 입주하는 익산시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 5만 원씩 한 한기에 최대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주거장학금 협약이 체결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익산시 출신 학생은 학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5만 원의 기숙사비 중 10만 원을 지원받을 경우, 학생의 실부담금은 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대학생 연합기숙사(고양)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안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에서 전국 검도 선수들이 모여 무술의 정신과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대통령기 제47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와 익산시검도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가 열리는 4일간 17개 시도, 119개 팀에서 참가한 검도 선수 1,200여 명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익산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에 이어 규모가 한층 확대된 대통령기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스포츠 도시 익산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검도 종목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잔치에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6일 열린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잔치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돼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 각광을 받았다. 찾아가는 예술극장 비보잉·비트박스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공기놀이, 신발던지기 등 그 시절 함께 하는 놀이마당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직접 드론을 조작하며 즐기는 드론 월드컵, 솜사탕 꾸미기, 나무를 활용한 우드카빙 공예 체험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먹거리도 풍성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대표 어린이 간식인 ‘아이스퐁당’의 아이스크림과 컵과일, 삼례시장의 대표메뉴인 통닭을 활용한 콜팝은 가성비도 맛도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페, 삼례로’ 갤러리카페는 한층 더 여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5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5월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예산 편성의 핵심이 되는 시기”라며 “예산은 군정 운영의 토대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부처별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공직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례 답습의 단순한 업무 처리자가 아닌 혁신적 사고와 변화에 대한 용기”라며 “우리의 관행이 군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항상 돌아보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따뜻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 143세대에 효도 물품(임실사랑상품권)을 오는 9일까지 전달한다. 노부모 1인을 모시는 가정에는 효도 물품으로 임실사랑상품권 20만원을, 2인을 모시는 가정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노부모 모시는 가정 지원 사업은 매년 5월에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도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노부모 1인을 모시는 가정 140세대, 노부모 2인을 모시는 가정 3세대로 총 143세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고령의 노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효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 군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일 오전 6시에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환경미화원 및 운전직 100명 정도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봄을 맞아 개최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등을 깨끗하게 준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소중한 시간에도 연휴 기간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를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정성주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직원분들의 땀방울이 모여 김제시가 더욱 빛나고 깨끗하고 따뜻한 도시가 됐다”며 “직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헌신에 걸맞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과는 주6일(월~토)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생활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선별, 거리 청소 등 시민들의 생활 터전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힘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남원시민 합창단’이 개막식에서 웅장한 합창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폐막식에서도 다시 한 번 감동적인 무대로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 주도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올해 춘향제는 남원의 정체성을 담은 ‘남원의 소리’ 공연,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대동 길놀이,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F&B존 운영, 행사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 대형 공연기획 ‘일장춘몽 콘서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대동 길놀이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인 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 새로운 대한민국과 하나되는 국민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했다. 강 시장은 “우리의 세상이 평화롭고 자비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며, 어둠을 물리치고 삶을 환히 밝히는 것도부처님의 가르침 덕분이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힘입어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전국에서, 전 세계에서 평화애호민이 광주와 5·18을 찾아주고 손잡아준 덕분에 5·18은 민주주의 꽃이 됐다. 5·18 45주년을 맞아 광주는 많은 사람을 보듬는 포용도시가 돼야한다”며 “부처님의 마음으로 광주를 찾는 많은 이들을 맞이해 달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광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고, 많은 이들이 광주를 찾고싶어 한다”며 “대중교통 17~18일 무료, 주먹밥과 빵 나눔세일 등 45주년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인 5일,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가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 후원,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잘놀GO! 잘웃GO! 잘크GO!’라는 주제 아래 열린 행사는 신나는 디스코 장구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부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다 함께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기념식이 끝난 오전 11시부터는 본격적인 체험과 놀이의 장이 펼쳐졌다. ▲가족 운동회 ▲이벤트 게임 ▲스포츠 체험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버블매직쇼와 점핑 공연은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됐던 ‘인생네컷’ 포토존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다양한 먹거리 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쟁과 재난 등 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대회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를 비롯한 국내 7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2025년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이 3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펼쳐졌다.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올해 마라톤대회는 인도적 지원사업에 일시 후원하면 자동으로 국제어린이마라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 전원이 기부자로서 참가비를 납부했다. 이 수익금 전액은 인도적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 등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 SAVE 러닝 구조대’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마라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완주군 13개 읍면 주요사찰 30여개소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특히 5일 부처님 오신 날 10시30분 전북특자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된 백화도량 종남산 송광사 동종의 울림인 명종 의식을 시작으로 송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유이수 의원,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임동완 소양면장 등 유남희 신도회장과 전국의 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은 봉축사에서 “모든 생명은 있는 그대로 다 존귀하며,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존재이다”며 “자비로운 삶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손을 내밀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주요 보물을 담고 있는 송광사는 오랜 역사를 거슬러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곳이다”며 “힘들면 쉬어가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국의 명소가 됐고 부처님의 공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의 안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