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기자 | 영등포구가 매월 25일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영등포 소식’이 새로운 콘텐츠와 정보 접근성 강화로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구정 소식지는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종합 정보 매체로 구정 홍보에 있어서 접근성, 편의성, 인지도, 가독성 등이 좋아 가장 효과적인 홍보 매체로 평가받는다. 올해 소식지는 발행면을 16면에서 20면으로 확대하고, ‘청년혜택 모아봤숑!’, ‘재개발·재건축’, ‘우리동네 변화’, ‘가정의달 특집’, ‘영등포 달력’ 등 기획 코너와 생활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구성했다. 또한 구는 소식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부 체계도 개선했다. 발행 부수를 기존 9만 부에서 14만 5천 부로 확대해, 그동안 일부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던 소식지 부족 문제를 아파트ㆍ다세대 주택 등 가가호호 배부하여 정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과의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출생축하, 사진공모, 독자퀴즈 등 참여 코너 운영 결과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한 매월 1,800여 명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종로구는 11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광화문스퀘어의 완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2기) 사업인 광화문스퀘어 프로젝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1,815㎡에 걸쳐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넘어서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종로구와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과 구역 내 건물주, 광고·법률·회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협의회가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코리아나호텔(K Vision), KT WEST(KT Square), 동아일보(Luux), 세광빌딩(Lume Media, 12월 예정) 등 4곳의 핵심 거점 건물에 전광판 설치를 완료한 점을 들 수 있다. 지난 9월 개최한 ‘K 페스타–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 역시 대규모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브랜드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6년은 광화문스퀘어 완성의 원년이
[인천광역신문] 기자 | 금천구가 지역 아동들을 지키기 위해 민간과 함께 캠페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기념해 지난 25일 구는 롯데알미늄,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AL♡YOU, 당신의 관심이 아이의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보호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자리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지난 19일에는 서울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부모 유동 인구가 많은 금나래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신고·상담 방법 및 의심 징후 안내와 함께 긍정 양육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관련 설문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안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등이었다. 지난 18일에는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약취‧유인 예방 안전 수칙을 배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양재대로12길 73-48)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 구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25일 오후 4시에 구청 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여는 2026 구로구 예산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구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함으로써 구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원,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구정 운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예산안을 설명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모든 구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 비전과 이에 기반한 구로형 기본사회 4대 실행전략을 구민과 공유했다. 4대 실행전략은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의 확대 △일자리 창출과 사업 경영 지원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통한 신속한 주택 공급 △행정 혁신을 통한 참여와 자치의 보장 등이다.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 539억 원이다. 예산안의 특징으로는
[인천광역신문] 기자 | 구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2021년 최초 인증, 2023년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인증 기한 만료 후 다시 신규 인증을 받아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포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인증에서는 서울시 4개 자치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구로구도 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도시를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도시 유형으로 신청해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기술·인프라 등 3개 영역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받고 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 구로구는 ‘보행 보조 재활 로봇’과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도입 등 지역 특화 스마트기술이 주목받았다. 보행이 불편한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을 위해 데이터 기반 보행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재활을 제공하고,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공간패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강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강북구 백년시장이 '안전·콘텐츠·상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모범 전통시장으로 우뚝 섰다.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아 백년시장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설 현대화와 선제적 안전 관리로 신뢰 확보 강북구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낙후된 백년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아케이드 준공과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며 쾌적한 구매 환경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설 개선 이후 시장 중심 통행로가 정비되자 차량 통행이 오히려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고객과 상인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24년 2월부터 백년시장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30일부터 시장 중심 구간을 일방통행 및 '시간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
[인천광역신문] 기자 | 중랑구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재개발·재건축 8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총 27곳이 선정되며 약 4만 호의 신규 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이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공모 선정 개수와 사업지 면적이 가장 많으며, 주요 사업지의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면목5동 174-1번지 일대는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면목8구역과 9구역은 내년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용마산역과 상봉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지구지정이 완료되며 추진 기반을 확실히 마련했다. 모아타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는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2031년까지 2,295세대 규모의 수변 연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중랑천 인접성을 기반으로 도로 확장, 보·차도 분리, 어린이공원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이 추진되며, 인근 구역과 건축 협력을 통해 지하주차장 공동 설치 등 공간 활용성도 강화된다. &n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2025 동아시아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대만의 평생학습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적 행사다. 포럼에는 동아시아권 연구자·교수·현장 전문가 총 33명이 은평구를 찾는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정책 발표, 연구 소개, 실천 사례 공유 등 14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각 도시가 변화하는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지 다양한 경험을 나눈다. 포럼의 주제는 ‘동아시아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경계를 넘어서는 연결과 확장’이다.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각국의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변화 속에서 지역이 어떻게 협력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배움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은평구는 지난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도시로서, 기후·디지털·세대 연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활동을
[인천광역신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25일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강남차병원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계기로 마련돼, 피해 아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강남차병원이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는 점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5개 지정 병원(종합병원 2개소, 의원급3개소)이 운영 중이며, 그간 피해 아동은 이들 병원을 거쳐 치료를 받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된 의료기관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실제 피해 아동 치료 현장에서는 심리·정서적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특히 학대 상황을 겪은 아동일수록 조속한 심리 치료가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문제는 일부 정신건강의학과에 예약이 몰리면서, 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구는 정서적 개입이 긴급히 필요한 피해 아동을 적시에 진료할 수 있는 전담 의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강남차병원을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25일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도로포장공사 미래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하고, 스마트 건설기술과 친환경 인프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포장공사주력위원회가 주관·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으며, ‘길 위에 쌓은 40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할 도로포장 기술의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 위원장은 “도로는 국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이어주는 생명선으로, 그 위에는 포장공사업계의 기술과 헌신이 스며들어 있다”며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과 친환경 건설기술, 스마트 인프라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업계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도로포장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신문] 기자 | 용산구의회는 11월 2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끌 위원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장에는 함대건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송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2026년도 용산구 예산안은 총 6,770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37억 원(2.07%)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6,613억 원, 특별회계는 157억 원 규모로,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예결특위는 12월 15일까지 총 8차례 회의를 열어 각 부서의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원 운용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함대건 위원장은 “2026년도 예산안이 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민 복지 향상에 밑거름이 되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송환 부위원장은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예산 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12월 16일 열리는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5일 청년·중장년 1인 가구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20~60대 1인 가구 여성 15명과 함께 강서구 가족센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소통의 시간과 트리 만들기로 구성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첫 만남의 긴장을 풀었다. 사는 지역과 나이는 달랐지만 수업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은 같았다. 수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1시간 넘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블루버드, 비단향, 편백나무, 트리 장식품 순으로 꾸미며 나만의 트리를 완성했다. 6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수업 내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씨는 “참여하기 위해 오후 반차를 내고 트리와 어울리는 붉은색 옷도 입고 왔다”라며 “잘못 만들까 봐 떨리고 설레인다.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50대 주부 박모 씨는 “구청장님과 함께 한다고 해서 중간에 가실 줄 알았는데 꼼작도 않고 하셔서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됐다. 구청장님 덕분에 트리를 잘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중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면교류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관내 중학생들이 해외 또래와 직접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은 참여를 희망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15개 중학교 중 동대부중, 전일중, 청량중, 경희중, 휘경여중 총 5개 학교에 최대 2,000만 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금은 해외 학교와의 실질적인 대면 교류를 위한 운영비 전반에 사용됐다. 주요 지원 분야는 방문 학생 체류비, 항공 및 교통비, 식비·숙박비 등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교류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교류 국가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해외 방문 일정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지역 문화 탐방, 스포츠 친선 경기, 협업 프로젝트 및 발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문화 이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연대감을 키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표창 ‘사업으뜸이’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동대문구 보건소가 2023~2024년 우수사업구로 연이어 선정된 데 이어, 2025년에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뽑히며 3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대문구 보건소는 신규자 발굴·등록, 지속 관리 실적, 취약계층 검진 등 주요 정량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다 실적을 기록한 사업장 출장 검진, 차별화된 홍보 전략, 대사증후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펼쳐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시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25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동대문구 보건소는 종합 만족도 93.8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3위에 올랐다. 세부 항목에서는 검사결과 상담 충분성 97.5점, 영양 상담 충분성 96.7점, 건강관리 도움 정도 92.5점, 전반적 건강관리 유용성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