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여재만 의원(국민의힘)은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계양구 집행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여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지원금을 예로 들며 “지원금은 발전소 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주민 보상금”이라며 “반경 5km로 사실상 전 구민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특정 사업에 예산을 집행해 형평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회성으로 지급되는 특별지원금 가운데 선지급된 12억 원 전액을 또다시 토지 매입에 투입하려는 계획에 대해 “시설 건립의 문제가 아니라, 피해 주민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금을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재정 메우기에 사용하는 구조적 행정 실패”라고 비판했다. 여 의원은 계양구의 재정 상황에 대해 “현재 약 29억 원의 지방채가 발행된 상태이며, 민선 8기 들어 보상비를 포함한 토지 매입에만 약 444억 원이 사용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설 건립과 사업 추진이 과연 가능한지 심각한 의문”이라고 밝히며, “집행부는 문제 제기 때마다 ‘법적으로 문제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조덕제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성1·2동)은 12월 18일 열린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재난 대비에 실패한 계양구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올여름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고도 이번 예산안에는 재난 대비의 기본조차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행정 전반에 ‘설마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시의 안전은 빗물받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빗물받이가 도심 침수 예방의 핵심 인프라이자 최소한의 안전 기준임에도 관리와 개선이 뒷전으로 밀려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계양구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495건, 소상공인 피해 176건, 농경지 피해 10헥타르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 인천 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피해 규모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관내 빗물받이는 일반형 9,981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의회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도 시 사업만을 기다리는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조 의원의 지적이다. 조 의원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의원(계산4, 계양1·2·3)은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계양산업단지 분양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성 논란을 지적하고 행정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이상호 의원은 “계양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해 분양 과정 전반에 대한 여러 의견과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행정의 공정성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업체의 운영 실태와 선정 결과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선정 기준과 절차 전반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제기된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업체 관련 친인척 논란을 언급하며 “분양·선정·납품 과정에서 유사한 논란이 반복되는 것은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상호 의원은 “계양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책임 있게 감시·견제하며, 구민 앞에 떳떳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가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3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은 원안가결 했고 '인천광역시 계양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정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예산안 심사에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의원 및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신중하고 균형 있게 집행하여, 사업의 수혜가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아이사랑꿈터 1개소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위탁계약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10월 열린 ‘제4차 미추홀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공립 연지·한아름·해솔어린이집과 아이사랑꿈터 9호점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을 통해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하고, 운영자의 공신력을 강화하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는 오는 2026년 3월부터 5년간, 아이사랑꿈터 1개소는 2025년 11월부터 향후 3년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과 아이사랑꿈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추홀구의 공보육 및 공동육아 체계를 강화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현장 점검을 통해 제기한 가좌동 인근 빌라를 위협하는 대형 나무에 대한 벌채 작업이 18일 완료됐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1월 4일, 가좌동 일대 빌라를 향해 기울어진 빌라 높이의 약 2배인 30m 규모의 대형 나무에 대한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에 따라 현장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나무는 빌라 옥상을 지나는 전신주와 나뭇가지가 맞닿아 있어,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전도로 인한 피해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고 의원의 요청에 따라 서구청은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벌채를 추진했으며, 이번 작업에서는 빌라와 전신주보다 아래 수준까지 나무를 절단해 ▲빌라를 덮칠 수 있는 위험 ▲전신주 손상에 따른 화재·정전 등 2차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했다. 고선희 의원은 “이번 벌채는 안전사고를 미리 차단한 예방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준 서구청 관계 부서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현장 속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가 운영을 맡았으며, 지적장애 청년·고령자·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육에 참여해 식재료의 특성과 영양을 배우고 직접 요리하는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체험을 매개로 취약계층의 공동체 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나누는 과정은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며 긍정적인 공동체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식재료를 직접 다뤄보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배운 내용을 활용해 요리를 해보고 싶고 지역 농산물을 더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원도급 시공사와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과 함께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 지역 인력·자재·장비 활용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원도급사와 지역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은 인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사업”이라며 “지역건설업체가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과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인천의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12월 18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외로움 돌봄 지원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를 시 정책에 반영하여 복지 서비스의 유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은 외로움·돌봄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광역시의 외로움·돌봄 지원사업을 위한 유휴 국유지 활용 가능성 검토 ▲복지 서비스 정책의 합동 추진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한 주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도 긴밀하게 연계될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캠코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외로움·돌봄 정책 추진의 선도적인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차장급 이상 약 70여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불공정행위 근절과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정부의 공정성장 정책에 따라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본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불공정거래행위,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행위 등 공정거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법무법인 광장의 권정원 변호사가 최신 공정거래 법령 내용과 준수 필요성, 심리 결정 및 업무상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권정은 변호사는 “공공서비스의 공급자이자 공공사업의 발주자인 공기업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독점사업자로서 우월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며, “공정거래 준수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고위관리자의 관심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의 지속가능한 성장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계양소방서는 18일 본서 강당에서 최형묵 소방령(소방행정과장)의 3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서 직원과 퇴임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여 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최형묵 소방령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주요 약력 소개 ▲퇴임 영상 시청 ▲기념패 전달 ▲퇴임사 ▲발자취 기념행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1990년 소방에 입문한 최 소방령은 인천중부소방서와 인천소방본부, 계양소방서 등에서 근무하며 지난 35년 동안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력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최형묵 소방령은 “지난 35년간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 하나로 달려왔다” 며 “함께 땀 흘리며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늘 응원해 준 가족들 덕분에 무사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방을 응원하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최 소방령은 소방행정과 현장을 두루 거치며 조직 발전과 시민 안전을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1호선 역세권이면서도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에 인접하여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계산1동 일원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자율주택정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총사업비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74억 원, 구비 7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어울림공감센터 신축,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 및 공원 리모델링 등 기반·편익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또한,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과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얻어낸 값진 성과이다. 인천시는 당시 탈락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사업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부평구는 18일 부평시장역 휴게쉼터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시장역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시설이다.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독서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에 열린 도서관은 지난 2023년 개관한 산곡역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부평구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역사형 스마트도서관이다. 기존 부평구립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구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스마트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산업통상부가 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주관한 ‘2025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가 12월 18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하는 행사로 IGC 입주 해외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표와 입주대학과 기업 간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 날 IGC 입주 대학과 부설 연구소는 국제공동 R&D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술성과를 공유했다. ▲온디바이스 AI기반 뇌전증 발작예측 기기 개발(한국뉴욕주립대) ▲조류(Algae) 기반 지속 가능 섬유소재 플랫폼 기술(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시력 교정용 가변초첨 렌즈 및 스마트 안경(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음파 근전도 융합 센싱 기반 재활_생활 보조 로봇 컨트롤러 개발(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사이버 법규를 고려한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옹진군은 12월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옹진군 주민 건강검진 및 안저·안압 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대상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20세이상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등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골밀도 검사와 안저·안압검사를 포함한 안과 검사, 국가암검진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과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검진 일정은 옹진군과 협의를 통해 운영된다. 검진 결과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되며, 옹진군은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검진항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 건강관리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관계자는 “종합 건강검진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옹진군 주민의 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