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포항,천안,목포,춘천 등 인구 10만명 이상 중소도시 36곳에서도 간선급행버스(BRT) 운행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BRT 구축 대상지역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BRT 구축 가능 지역을 '대도시권 및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강원 춘천,원주, 경남 진주,통영, 경북 포항,안동, 전남 목포,여수, 전북 전주,익산, 제주 제주,서귀포, 충남 천안,보령, 충북 충주,제천 등 지방 주요 중소도시 36곳에 BRT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시행령에서는 비교적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한 '대체과징금제'도 도입했다. 대체과징금이란 사업자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제재 수단인 사업정지 등 처분을 대신해 금전적 제재인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정지 등의 처분에 따른 이용자 불편 등을 감안,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수의 법률에서 도입하고 있다. 시행령에 따라 BRT 운송사업자가 면허를 받은 노선 또는 운행계통을 위반하는 경우 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곳이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남 해남 우수영관광지, 송호해수욕장, 경남 사천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등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지난 29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23건이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는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월 28일 총 54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감염 사례가 15건 보고된 것을 고려하면 3.6배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고병원성 AI의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우선 AI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다음달 5∼18일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방역 취약 축종 및 농장을 대상으로 392개 현장점검반(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 합동)을 동원해 소독 시행 여부 등에 대해 일제 집중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중수본은 위반사항을 확인하는 즉시 과태료 부과,고발 등 엄정 처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군인과 경찰, 소방관에 대해 신속히 보훈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훈심사 신속처리제(패스트트랙)'가 도입됨에 따라 국가유공자 신청에서 등록까지 통상 8개월 걸리던 절차가 100일 이내로 단축된다. 국가보훈처는 '보훈심사 신속처리제' 전담팀을 보훈심사위원회에 신설해 운영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신속처리제는 전역 또는 퇴직 6개월 전과 최근 1년 이내 사고를 당한 군인,경찰,소방관이 대상이다. 이들에 대한 심사자료는 대부분 군이나 해당 기관에서 확보가 가능해 서류 제출과 동시에 빠른 심사가 가능하다. 보훈처는 내년 1월 중으로 신속처리제 전담팀을 신설할 예정으로 신속한 심사자료 확보를 위해 각 군 및 주요 기관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보훈처는 또 국가유공자의 상이등급 판정을 위해 평균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내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가유공자 등급 판정을 위해 신체검사를 받는 사람은 해마다 1만 4000여 명으로 서울,부산,대구,광주,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정부가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철회를 촉구하면서 복귀 의무 불이행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부처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윈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가경제에 초래될 심각한 위기를 막고 불법 집단행동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의결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화물연대는 자신들의 명분없는 요구 관철을 위해 민생과 국민경제를 볼모로 잡아 물류를 중단시키고 산업기반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동참하지 않는 운송차량의 진출입을 막고 운송거부 불참 운전자를 공격하는 범죄행위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지 않고 민생, 물류, 산업의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2022년 취(Cheer)! 업(Up)!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미추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긍정 마인드 함양과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구직 여성, 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먼저 KBS 공채 출신으로 결혼과 출산을 거친 개그우먼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투맘쇼’공연이 진행됐다. 이 시대 육아맘, 육아대디라면 공감할 만한 웃기면서도 슬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누구나 다 그렇다는, 그래도 괜찮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취업 토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극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의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서 자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보행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4일, 시민·공무원·전문가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보행약자 공감 체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의료시설주변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약자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약자 공감 체험은 시범사업 대상지인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한 남동구 구월동 5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목발 및 휠체어 사용자·고령자·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 체험에 직접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은 관찰조사를 실시한 후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고령자 체험에 참여한 젊은 참여자는 무게추로 되어 있는 수트를 입고 시야조절 고글과 귀마개 등을 착용하여 시각, 청각 등 고령자의 감각과 체력을 직접 경험했다. 수트 착용만으로도 보행 시간이 늦어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모습을 쉽게 관찰 할 수 있었으며 휠체어 체 험에 참여한 시민 역시 아주 낮은 턱을 올라서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모습을 여러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현장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현애, 이하 재단)은 11월 30일, 재단 내 소강당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2023~2027)’을 바탕으로 인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매 5년마다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여성가족부가 수립하는‘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기초로‘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정책수립의 범위는 기존 6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압축되었다. 주요 내용은 ▲ 1영역. 양성평등 의식확산 및 정책기반 강화 ▲ 2영역.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현 ▲ 3영역.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마련 ▲ 4영역. 여성폭력 근절 및 성인지적 건강권 증진이다. 이날 지정토론은 분야별 전문가 4명이 각 영역별 토론을 담당한다. 조선희 전인천광역시의원이 ‘양성평등 의식확산’ 영역을, 김승아 인천광역시 남동구 새일센터장이 ‘성평등한 노동시장’ 영역을, 권도국 인천광역시 계양구 가족센터장이 ‘돌봄과 일·생활균형’영역을, 양시영 여성긴급전화 1366 인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발 가능성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주요 도로변과 상업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풍선간판)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불법 입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에 방해가 되고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는 에어라이트는 대부분이 불법이다. 특히 이러한 불법광고물들은 한 업소가 설치하면 인근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부작용이 있어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군·구와 합동으로 불법 설치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진정비를 안내하고 미이행할 경우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입간판은 법적규격에 맞게 제작하고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기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에 설치해야 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광고물 정비를 통해 2020년 7,573건, 2021년 9,223건, 2022년 9월 현재 5,134건을 철거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12월 16일(금) '장애인복지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지원 영역의 디지털 전환의 의미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도,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세미나는 '시간 속 배움, 배움 속 내일'이라는 세미나 슬로건에 맞춰 그간 복지관의 펼친 활동과 배움도 제시한다. 세미나는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장애인지원-다방면 혼합 실천'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복지관 사례 발표는 △김정훈 고용지원팀 팀장이 '디지털 전환과 장애인 일자리' △김진래 긍정행동지원팀 팀장이 '성인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구글워크스페이스 활용 도전' △조일란 능력향상촉진부 부서장이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서비스 복지와 기술이 만납니다' △박재훈 디지털융합팀 팀장이 '스트리밍을 넘어서 콘텐츠와 기록이 되다'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끝으로 곽재복 관장이 '디지로그(digital+analog) 세상, 복지관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제언을 발표한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올해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광주광역시 동구가 대상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7건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우수사례 16건이 접수됐다.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에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동구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장로운길 지역(로컬)브랜딩' 등 7개 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광주광역시 동구 사례는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추진 기반으로 해 도깨비골목 및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 영란등 복원 등 특색있는 골목 공간 구성으로 2020년 1월 3100명이던 유동인구가 올해 1월에는 4900명으로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정부가 위기,취약 청소년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위기 학생용 선별검사 도구를 신규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학생 밀착형 지원제도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한편, 아동,청소년 정책의 연속성을 높이고 통합지원을 위해 부처,기관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범부처 '위기,청소년 지원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교육부는 정책연구와 사회정책포럼 등 여러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기존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5개 분야 38개 제도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적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학생 선별,지원체계를 개선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음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적 개입을 확대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도구를 개편하고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 학생용 선별검사 도구도 신규 개발해 내년 하반기 보급을 추진한다. 디지털 태생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상담기법 연수 등을 통해 상담 인력의 전문성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청년들의 직업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 뉴스쿨학원이 운영하는 청년 자립 교육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 생활,주거 장학, SK 관계사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2019~2021) 평균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등 청년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 신입생으로 △조리과(20명) △외식경영과(15명) △MD과(20명) △정보보안과(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10명) 5개과에서 청년 75명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을 갖춘 20~30대 청년이라면 학벌, 스펙, 경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리과,외식경영과는 20~39세,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20~33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강서구 교육장에서 주 5일(오전 9시~오후 6시)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예비과정(1~2월), 정규과정(3월~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홍석철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사회경제분과위원은 지난 28일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수 영향을 보면 실업급여 수급자 중에서 여성들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환경에서 비대면수업이 확산되는 경우 학생들의 관리가 대부분 가정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사회경제지표 구축 및 활용방안 발표에 나선 홍 위원은 '자문위원회에서는 그동안 크게 3개 영역에서 단기 모니터링이 활용할 수 있는 사회,경제지표 10개를 선정하고 예비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예비연구 결과, 감염병 위기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정책은 사회,경제의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소비 지출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다중이용시설 및 여가 관련 업종은 코로나19 유행 및 거리두기에 따른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최덕묵 기자 | 정부가 교육-복지-의료체계 연계로 장애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유치원 특수학급 400개 이상 확충,통합유치원 확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의무교육을 보장해 나간다. 또 '학교장애인식지수'를 개발,활용해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대학에 장애학생지원센터 또는 지원부서를 운영토록 한다. 교육부는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을 마련, 28일 개최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국가책임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 등을 담아 마련했다. 교육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 아래 11개 주요 과제를 포함해 발표했다. ◆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교육-복지-의료체계를 연계해 장애(위험) 발견 즉시 보호자에게 특수교육 정보를 안내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관계부처 협력으로 교육-보육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두 기관 간 특수교육 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학교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