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희망라이트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사업 추진 및 지역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약식에 앞서 (사)희망라이트는 지난 10월 말 관내 저소득 청소년 2가구에 약 6백만 원 상당의 ‘공부방 조성 지원’을 제공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지원 사업은 해당 가정에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책상과 의자 등 학생용 가구를 제공해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협약은 학습환경의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석홍 (사)희망라이트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은평구와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협약 이전부터 (사)희망라이트가 취약계층 가구에 공부방 조성을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가 지난 11월 26일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민기식 부시장과 20~30대 청년 공무원이 함께하는 ‘혁신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혁신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공감토크는 ▲청렴, 불합리한 관행 개선 ▲불필요한 업무 절차 개선 ▲AI‧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 ▲신규 공직자 적응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근무를 하며 직접 겪은 어려움과 개선을 희망하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부시장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피드백과 공감을 전하는 등 부시장과 청년 공무원들이 공직 선‧후배로서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오늘 여러분이 내신 의견들에 대해 개선과 지원이 가능한 방안들을 고민하여 더 나은 우리시 조직문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말과 함께 “여러분들이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이 가장 강력한 혁신의 출발점이며, 연차가 쌓여 중간 관리자, 고위직이 되더라도 지금 느끼는 문제의식, 이 초심을 잊지 않고 거제시의 변화를 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025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구청에 골목형상점가 사업의 예산 축소로 인한 공모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게 될 취약 상점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 26일 서구청 경제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도 골목형상점가 사업 예산이 많이 줄어든 만큼 구 예산 대신 공모사업으로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 의원은 “공모사업은 전문적인 기획과 준비가 필요하므로, 상점가들마다의 역량 차이로 인해 공모 신청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와 같은 취약 상점가들을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경제정책과장은 취약 상점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백 의원은 “지원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시,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돕겠다”, “서구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는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기도 하는 선진 정책으로, 예산 문제로 인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은 없기를 희망한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내년 6월 있을 분구에 따라 농지직불금 지불 대상에서 제외되는 서구 관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26일 서구청 경제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분구로 인해 서구 관내 농업인 중 농지직불금을 받다가 받지 못하게 되는 피해를 받을 분들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예정”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부서가 현재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백 의원은 “해당 피해 상황을 당사자들에게 공지하고 있느냐”며 “서구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일로 피해를 주는 사안이므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부서 내에서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제정책과장은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으며,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백슬기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주민들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025년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의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성 평가에 정성적 평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일자리과 사업의 경우 단기적인 성과 측정이 어려운 '마중물 사업'이므로, 정량적 평가만으로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사업 분야에 따라 예산의 효과성이 당장 나타날 수 없는 분야가 있으며, 청년정책일자리과의 경우가 바로 이러한 분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업의 적정성이나 효과성 등을 따지기 위한 사업성 평가를 위해서는 단순 수치 위주의 정량적 평가와 더불어, 사업의 사회적 의미나 지속 가능성 등 정성적 평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슬기 의원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 및 정착을 돕는 정책은 단기적인 예산 효율성을 넘어,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량적인 사업성 평가로 인해 청년 지원 정책의 본래 취지가 훼손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26일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발표회에서 최근 지역사회 최대 쟁점인 전주·완주 통합 논란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장은 우 시장이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통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힌 데 대해 “이는 통합 추진이 명확히 실패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그동안 전북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던 통합이 이제 김제·익산·임실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완주군민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립성을 지켜야 할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살이 마무리’를 언급하며 책임을 회피한 데 대해 “정치적 판단의 오류를 군민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잠시 머물다 떠나는 식의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유 의장은 “통합 논란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우리 완주군민이며, 두 단체장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며 “이는 군민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의장은 완주군의 앞길과 관련해 ‘주도적 상생’이라는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논란을 통해 확인된 점은 단 하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25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IITS)'에 참가했다. 김홍규 시장은 직접 인도네시아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교류하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세일즈에 나서 각국의 지원 및 참여 유치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27일(목) ITS 인도네시아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전시부스를 계약하며 총회 참가를 공식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아태지역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 전문가와 기업을 적극 유치해 강릉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토대를 차근차근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반딧불농업대학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이 과대표로서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사 등 생업을 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을 위해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워 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든든한 경쟁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키워 급변하는 기후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6회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후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과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된 6개 맞춤형 생활체육 종목인 ▲제기차기 ▲한궁 ▲큰줄넘기 ▲레이저 사격 ▲터링 ▲콘홀 등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진정한 어울림의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체육 경기와 함께 손거울, 디퓨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그에 따른 예산(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왔으며, 시민과 의회의 신뢰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 한 해 김제는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시작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적기 지급, ▲새만금 동서도로 등 새만금 주요 중심 지역 관할권 확보, ▲도내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상공인들의 염원인 상공회의소 개소, ▲ 김제 관아 외삼문 복원 확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 그리고 의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로 정하고 새만금이라는 다가오는 기회의 물결 위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케이종합건설(대표 조부영)은 27일 지역 경로당 지원을 위해 백미 2,310kg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백미는 봉명동 일원에서 진행된 제이케이종합건설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101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도시환경산업광산기업㈜(대표 김용욱)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이김병원(대표원장 이종주)에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진잠동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김치·반찬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과 지역발전과제 총 552건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이 직접 제안한 지역발전과제 312건과 주민 불편 등 안전과 직결된 주민숙원사업 240건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특히, 장기 검토가 필요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과 이후 추진계획을 세밀하게 확인·점검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온 지역발전 과제들은 우리 군 성장의 뿌리이자 밑거름”이라며 “16개 읍·면의 변화 발전이 고흥군의 비전 실현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보고회로 끝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심리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생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극과 감정 탐색 활동에 참여해 피해, 가해, 방관의 입장을 직접 체감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거울 치료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 회복의 의미를 깨닫도록 돕는 체험 중심 교육이다. 강남지역 초중고 22개 학교가 참여하며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총 70회 운영된다. 진행을 맡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은 청소년, 가족 심리 분야 전문가로 ‘금쪽같은 내 새끼’, ‘이혼 숙려 캠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몰입을 높이고 현장감을 강화했다. 27일 10시에는 천창수 교육감이 대현중학교에서 운영된 심리극을 직접 참관하고 일부 상황극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교육감의 참여에 더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심리극 이후에는 ‘학교폭력·교권 침해 예방 실천 약속 작성’, ‘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지역개발 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적 성과를 분야별로 발굴해 시상한다. 울주군은 지역개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전략과 정주환경 개선, 지역균형 발전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기반 조성,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전국 시·군·구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분야별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이 추진해 온 지역개발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과 균형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하면서 4조 6천억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철강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특별법 제정과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결과 여수·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이번 입법 성과로 범국가적 대응체계가 마련됐다. 이날 통과한 철강 특별법은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국무총리 소속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정책 추진 체계를 갖추고, 저탄소 철강기술 연구개발 지원부터 세제 감면, 인증제도, 특구 지정까지 포괄하고 있다. 또한 전력·용수·수소 공급망 확충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해 산업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전기요금 감면 관련 규정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김영록 지사는 “전기요금 문제는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의 핵심 과제인 만큼 향후 보완 입법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