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앞으로 인천에서 각종 재난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조사 및 문제점 분석, 재방 방지책 마련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소속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인천 지역에서 각종 화재를 비롯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인천시에서 혹시 모를 재난 사건·사고가 발생할 시 자체적으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김재동 의원은 “이미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재난에 대한 조사, 문제점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효과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력 제고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 ‘인천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구의회는 지난 26일 ‘계양구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안건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 사항에 관한 내용을 신설한 조례이다. 이 조례의 개정으로 중앙행정기관,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관련 기관ㆍ단체와의 협력 및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는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조양희 의원은 “계양구는 서운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해있고 앞으로도 계양산단, 계양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올 예정이지만,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내 일자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며, “해당 조례의 제정으로 근거가 마련됐으니, 계양구청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서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계양구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서부간선수로를 재조명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춘지 의원, 황순남 의원, 여재만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 받고, 서부간선수로의 현황 및 문제점 등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서부간선수로는 벚꽃이 만발한 봄철에 산책로를 따라 많은 구민들이 찾는 소중한 공간이지만, 여전히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라며,“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 정비와 법령 개정을 통해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 지난 8월 20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 및 타 지자체 현장을 방문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이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안건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후조리비 지원대상 ▲지원기준 ▲지원방법 등을 포함한다. 이 조례는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례이다.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계양구 산모 중 지원대상에 해당하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후조리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문미혜 의원은 "해당 조례의 제정이 계양구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산모들이 더 나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양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청라 광역소각장 폐쇄는 이미 확정된 사안… 기존 시설 개선과 대체 시설 건립을 투 트랙(two track)으로 추진해야”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라 광역소각장의 조속한 폐쇄와 이전을 촉구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설비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라 주민들은 수십 년간 소각장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감수해왔다”라며, “특히 타 지자체 쓰레기까지 처리해야하는 현 상황은 주민들에게 큰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서구 주민들에게 혜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형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은 “주민들이 피해받고 있는 부분을 인천시에 충분히 전달해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노후화된 소각장과 SCR 설비의 필요성 청라 소각장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SNCR(무촉매환원법) 공법은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이 낮아 현대적인 SCR(촉매환원법) 설비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질소산화물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 문제를 방치하면 주민들의 피해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6일이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설치 형평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서구는 2022년 12월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19대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무인수거기는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분류·압착하여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김 의원은 “아직까지 가정2동, 가정3동, 석남3동, 가좌1동, 가좌2동에 무인수거기가 미설치되어 있음에도, 기설치된 동에 추가 설치를 먼저 진행한 것이 아쉽다”며 “다른 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내년도 설치 예산은 미설치동에 우선되어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또한 “추가 설치를 해야 한다면 동의 수요 요청이나 민원이 기준되기 보다는 운영실적에 따라 설치를 제고해야 한다”며, “특히 석남1동, 석남2동, 당하동은 투명페트병 투입개수 실적이 다른 동보다 월등히 높음에도 단 1대밖에 운영되고 있지 않아 추가 설치를 논의해야 마땅하다”고 밝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서지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 신현원창동)이 지난 25일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의 안마의자 사용 중 벌어질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서구 각지에 위치한 경로당에는 서구청이 2019년부터 시작한 안마의자 보급 사업으로 지원받은 안마의자들이 있는데, 약 5년에 걸쳐 사용하다 보니 해당 안마의자들의 가죽 시트가 많이 해지게 되어 이미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많은 의원들이 교체를 요청한 바 있다. 서 위원장은 작년에도 지적했음에도 여전히 경로당 안마의자의 가죽 시트가 교체되지 않은 점을 짚었으며, 이에 더하여 각종 언론에서 지난 9월 보도됐던 안마의자 사용 중 머리 부분의 천이 찢어지면서 머리카락이 끼어 두피에 열상을 입는 사고로 다섯 바늘이나 꿰매야 했던 사건과 반려견이 안마의자에 끼어 숨진 사건을 자료로 제시하며 안마기의 가죽 시트가 안전을 위하여 교체가 시급하다는 점을 주장했다. 이에 관하여 담당 부서인 노인장애인과는 서 위원장의 요구에 깊이 공감하며 안마의자를 안전하게 이용하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국민의힘, 마 선거구) 의원은 26일 진행된 4일차 행정사무 감사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사월마을 앞 재활용 적치물 처리계획 이행, 청소차 등 수리 비용 등의 주제에 대해 지적했다. 먼저 검단 공장지대 내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한데 적발 건수는 현저히 낮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 지역은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각종 폐기물이 즐비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무단투기 금지 안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대해 적극적인 적발과 외국인에게 무단투기 방지 안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사월마을, 매립지 적치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현재 매립지 입구에는 아직도 상당량의 재활용 적치물이 쌓여있다. 9월말 기준으로 진행률이 평균 39% 밖에 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처리계획 이행 확인을 위한 실적 접수 및 현장 확인, 수요처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자원순환과에서 관리 중인 청소차 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6일에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매립지특별회계 서구 우선 배정을 주장하며 미반영된 종량제 봉투 무료 보급사업에 대해 개탄했다. 이날 김미연 의원은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해 있는 서구에 매립지특별회계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참혹하다”며, “애초 목적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서구 주민을 위해 우선 배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을 위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인천광역시에서 어떠한 기준으로 관련 예산을 미선정했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서구는 인천광역시만의 잣대로 매립지특별회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매립지특별회계는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입은 서구에 보상의 개념으로 지급하는 예산이다”며, “인천광역시가 매립지특별회계를 마치 선심성으로 배정하는 듯한 태도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구는 상투적인 답변이 아닌 근본적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며, 서구에서 매립지특별회계로 요구한 종량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인천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보고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한 인천도시브랜드 제고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는 26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천광역시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과 인천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개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항과 시내에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도 제안됐다. 이단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가 협력해 국제적인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legacy, 유산)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가 선거구, 청라1·2동)은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서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라소각장 폐쇄 및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공단 내 소통위원회 운영의 문제점과 이사장의 부적절한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청라소각장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해왔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의 무책임한 언행은 지역 주민들을 철저히 외면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청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인천광역시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주민 단체들의 현수막 사진을 자료로 제시했다. 그는 공단과 이사장의 행태가 주민들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며, 공단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정태완 의원은 증인이 소통위원회에서 쪽지예산 논의를 했다는 답변에 비공식 기구인 소통위원회가 인천시의 쪽지 예산 편성을 논의하는 등, 투명하지 못한 절차로 인천시 예산을 활용하려 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증인에게 이사장의 해임에 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송이 인천서구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6일 열린 서구의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유해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대책과 서구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서구는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및 설치 허가 제한 지침 폐지를 위해 행정예고를 한 바 있는데, 폐지 이유를 경기침체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폐지하겠다고 기입해 구가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왔다. 송이 의원은“해당 지침은 법적 근거 없이 약 13년 간 운영되어 왔으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위반된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2025년 1월 폐지 시행될 예정이다”라면서“법적 근거 부족으로 지침이 폐지되는 것이라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시설 설치 강화 방안과 이에 대한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향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함께 내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담당 부서는“특정유해물질 나오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적방지시설을 설치하게끔 유도를 하고, 법률적으로 개정이 필요한지 아니면 다른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전체적으로 검토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최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서구가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현행 사업 구조에서 참여자의 만족도와 서비스 수혜자 만족도가 모두 낮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이 과도한 업무 강도와 기대에 못 미치는 보수로 인해 포기율이 높고, 수혜 어르신들도 제공 서비스의 품질 저하를 불만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의 포기율은 16%에 달하며 이는 다른 공익형 일자리 대비 높은 수치이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업 일부를 활용하여, 미배치 경로당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공 사례를 통해 중앙 정부 및 타 지자체에 제안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의 해양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인천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최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등이 공동 주최로‘지속가능한 인천해양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천 해양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 국내 해양 발전 사례 분석, 인천해양수산진흥원 설립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천혜의 해양 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 R&D 예산 부족, 해양오염, 수산자원 감소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인천의 해양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심포지엄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인천 해양의 이슈와 문제점 진단’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인천연구원 김성우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은 갯벌 면적이 전국의 약 30%를 차지하며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