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번 제주포럼의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 참여하는 해외 인사들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알렉산더 괴를라흐 카네기 국제문제 윤리위 선임연구원,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 신문기자 등이 참석했다. 면담에서는 4.3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역할과 제주도의 노력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로버트 갈루치 전 차관보는 "미국이 역사의 과오를 인정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미국 정부에 이 사안을 내세우려면 미국의 책임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미국 정부에 4.3 문제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당시 미군정에 일부 지도 권한이 있었기 때문에 민간인을 보호하지 못한 점 등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9일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 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8개 종목에 소방공무원 28명이 출전하며, 의용소방대원 11명도 소방호스끌기 등 5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 대표인 오성홍 소방경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 무대에서 제주소방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민자 본부장은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달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분야별로 치열한 기술경연을 펼친다. [뉴스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현간 3자간 네트워크 협의체가 출범한다. 이를 통해 한·중·일 간 관광, 통상, 문화, 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4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지방외교 리더십’ 세션에서 한중일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세션은 한·일·중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삼국의 첫 지방외교 무대로, 지리적‧역사적 공통점을 가진 세 지방정부가 만나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오영훈 지사와 류샤오밍(刘晓明) 중국 하이난성장, 이케다 타케쿠니(池田竹州) 일본 오키나와현 부지사가 대담을 통해 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대담에서 “다자간 지방외교 플랫폼인 제주-하이난-오키나와 3자간 네트워크 협의체를 발족해 관광, 통상, 문화, 인적 교류,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한·중·일 평화와 공동번영에 구체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도내 산재돼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의 내용부터 지원 방법까지 필요한 정보를 도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보 검색 서비스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와 IT 등 분야별 전문가,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초 타당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해 11월부터 구축 용역을 진행해왔다. 중앙정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단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움요청·상담·돌봄연계 등 도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 도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게 주목적이다. 전북자치도는 5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가 시스템을 보완한 뒤 오는 7월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말의 고향’ 제주에서 경주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경주마(더러브렛) 경매현장을 찾아 시설 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경매에는 서울 및 부산경남 경마공원 등 전국 마주, 조교사 등 말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가에서 땀 흘려 키운 경주마 2세마 74두가 상장돼 내정가 이상의 가격에 낙찰되는 등 활발한 경매가 진행됐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말사육농가의 소득 증대 및 공정한 거래·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1998년부터 경주마 경매를 실시해 왔다. 제주산 경주마 사육과 판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최근 3년간 경주마 경매를 통해 연평균 332마리가 판매돼 지역경제 생산(매출)액만 155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영농시설 및 사료 구입 등으로 77억 원의 간접 생산 및 고용효과도 창출됐다. 제주도는 우수한 경주마 생산,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제5기 성평등위원회가 28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양성평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위촉직 위원 23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5기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 언론기관, 여성폭력분야 전문변호사 등 관련기관 전문가를 위촉해 정부 양성평등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여성 안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위촉직 위원 7~8명, 성평등여성정책관 소속 팀장 1명, 전문가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과 관련하여 소관 분야별로 정책개선 권고, 정책제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복한 직장과 깨끗한 행정에 초점을 맞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행정시 포함)과 산하기관 간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청렴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 윤리를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오영훈 도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행정시장, 감사위원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기관장과 제주도개발공사, 도 체육회 등 도내 22개 공공기관 기관장과 임직원이 참여해 민선8기 들어 최대 규모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조직문화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행정안전부 정수효 서기관과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이나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정수효 서기관은 갑질 및 공직자 성비위 등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간부 공직자들의 변화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핵심이라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인과의 교류와 로컬 중심 소비에 집중하는 MZ세대의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관광객 유치 강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6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변화추이와 MZ세대 관광객 수용태세 등 유치방안을 모색했다.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56.6%를 차지하는 20~30대는 최신 트렌트를 주도할 뿐만아니라 향후 제주관광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성장하게 될 잠재고객으로 여겨진다. 이날 스터디는 MZ세대의 관광 소비 경향, 선호하는 관광상품, 정보 습득 경로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이들의 소비 트렌트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 콘텐츠 및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한라대, 제주대), 청년원탁회의 위원장, 청년기업, 관련 실국·과장들이 참석했다.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MZ세대는 현지인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여기며 정치, 경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제주-아세안+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공동 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영훈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세안 지방정부 관계자와 주한 아세안 대사, 전문가 등 총 9명의 패널이 참여해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각국의 지방외교 정책, 제주와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 임은정 국립공주대 부교수, 윤 린네(Yun Linne) 캄보디아 시엠립 부지사, 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23일부터 24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운영했다.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 운영했다.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의식 향상 및 인권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권의 이해 △제주 학생인권 상담 및 조치 사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계획 마련 △학교와 민주주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 관리자는“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처리 방안의 구체적이고 법률적 접근 방법을 찾아가는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권 현안에 대한 토론 및 대안 모색을 통한 학교 관리자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 기반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교 관리자의 인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현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교육가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실·국·과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유치에 힘을 보탰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교육가족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유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5월 27일 1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은 김성대 강사(스마트규브)를 초청하여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실시했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만큼 AI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와 각 기업들의 맞춤형 AI 서비스 소개 등 AI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AI가 의정활동에 어떻게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실질적인 예를 들어 진행했으며, 직접 AI를 실습 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I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질의·답변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AI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AI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에 따라, 의회에서도 AI 활용 기법들을 배워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입법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한 차원 더 높여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nb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진심을 다하는 자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자신감, 업무와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서 진심이 나온다”며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시킬 것인지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력시장 제주 시범사업이나 섬식 정류장 및 양문형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예로 들며 “특히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나 시범사업은 의무적 절차가 아니더라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공직자나 출자출연기관 직원 대상 설명회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도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 홍보자료 등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지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 경제·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준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 7년 만에 지역주민의 성원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용량 부족과 상주·관광인구의 증가 등으로 급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해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색달마을 대책협의위원회 회의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3년 만인 올해 5월 안전사고 없이 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1,318억 원(국비 555억, 도비 763억)이 투입된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신 공법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의 소송비용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칙으로 제정,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24일'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규칙안은 2020년 6월 내부지침으로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및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법제화한 것이다. 적극행정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적으로 적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징계처분이나 소송에 휘말릴 경우, 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지침보다 개선된 내용은 △소송지원 대상을 재직공무원뿐만 아니라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징계 의결시 변호인 등 선임비용 한도를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입법예고 한은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제정규칙안에 대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적극행정 공무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