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뛰며, 임해와 머드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마라톤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씨, 여자부에서는 Hannah Wanjiru씨, 10km 코스 남자부에서는 로버트 허드슨씨, 여자부에서는 류승화씨, 5km 코스 남자부에서는 토미타 시끼루씨, 여자부에 이은정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와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제20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문화 확산과 아동 권익 증진에 기여한 관내 입양부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에 대한 표창장을 2025년 5월 23일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장이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관 표창을 받은 입양부모 권태희(이안면)는 입양 1명, 가정위탁아동 2명을 13년간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지역사회 내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양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입양의 날’은 매년 5월 11일로, 이 날부터 일주일간은 ‘입양주간’으로 지정되어 입양에 대한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신 입양부모 권태희님께 입양가정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주시도 입양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이 오는 6월 5일 문을 연다. 그간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 내에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탄소 중립의 이해부터 실천까지…5개 테마 콘텐츠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ü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시는 매 회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유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인턴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여성은 경력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조정에 따른 이직이 없고,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최대 460만 원이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80만 원, 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 5,19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취·창업, 소통·화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가정 형성, 경제적 자립, 소통·화합 및 인식 개선 등 삶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교육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정보 제공, 진로 멘토링 등도 이뤄진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치과 진료,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교육비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턴십 지원사업과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를 위해, '후계축산인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후계축산인 육성 프로그램인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 교육은 한우·젖소·돼지·닭 4개 축종 생산자단체로부터 각 10명씩 추천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5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소재)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는 6월 25일 ‘축산업에 혁신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AI가 바꾸는 축산업의 미래, 축산마이스터의 성공비결, 축산 선진국의 동향, 해외농장 인터뷰, 국내·외 차단방역 시스템, 축산회계·세무·세법, 온라인 마케팅 축산 스타트업 등 기존의 일방적인 대규모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후계축산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소통형 교육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축산 선진국과 한국축산의 격차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분야별 혁신적인 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방안 마련과 교육 결과에 대한 영상 및 교육 자료를 정리해 도내 축산농가의 교육자료로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는 ’25년 하반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6월 2일부터 경기민원24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족돌봄수당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면서 하반기부터 정식사업으로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소득 및 연령기준에 맞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자(부 또는 모)로, 사업 참여 시군에 아동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돌봄 조력자(친인척 및 이웃)의 위임을 받아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정식사업 신청 첫달인 6월만 2일부터 접수하며, 매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업을 중단했거나 정규 교육체계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제도권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배제, 편견, 차별 등에 쉽게 노출되기 쉽다. 청소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부 공공시설에서 ‘청소년증’을 알지 못해 성인 요금을 적용하거나, 할인 대상 표기를 ‘학생’으로 한정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각종 공모전이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에서 참가 자격을 ‘초·중·고 재학생’으로 제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일도 있다. 도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와 메시지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군·공공기관·청소년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각 기관은 19일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카드뉴스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운영 제도개선을 경기도에 권고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8일 회의에서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조항이 운영 과정에서 책임 소재의 혼선 등을 유발하게 하고, 반려마루 이용이 필요한 도민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는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현행 조례는 소유자가 사망, 수감, 해외 이주 등으로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도지사가 이를 인수·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 신청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관리비용 부담 주체가 ‘소유자’로만 한정돼 운영상 혼선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수감, 해외 이주 등의 사유로 소유자와 실제 반려동물 양육자가 다를 경우 반려마루의 반려동물 양육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신청자와 비용 부담자 간 책임 소재가 일치하지 않으면 행정적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질적 보호자의 책임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보호법과 같이 부담 주체를 ‘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팔당호에서 자생하는 유해수초를 제거한다고 26일 밝혔다. 팔당호는 수표면을 덮는 수생식물인 마름과 연의 비중이 높다. 이들 수초의 줄기와 수염뿌리에는 냄새물질과 남조류 세포가 다량 포함돼 있다. 이는 태양광의 유입을 차단시켜 수중의 광합성을 방해함으로써 용존산소 부족과 유속 방해를 초래하며 그 결과 어류, 수서곤충 등 수생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킨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팔당호 마름군락은 1.37㎢(’06년)에서 3.29㎢(’18년)로, 연은 0.37㎢(’18년)에서 1.04㎢(’24년)로 서식지 면적이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어, 마름 및 연 잎이 뜨기 시작하는 5~7월에 수초제거선을 이용해 수면아래 30~50cm 정도를 절취함으로써 재생장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올해 유해수초 제거는 5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전 7월까지 대단위 군락지인 광주시 남종면 소내섬, 귀여리, 분원리, 삼성리 수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제거에는 일일 선박 총 5척(수초제거선 3척, 청소선 2척)이 투입되며 선박직원 11명이 작업한다. 제거 면적은 1.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귀농귀촌센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초보 귀농·귀촌인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귀농귀촌 길잡이–행복멘토링데이’를 운영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귀농 준비 과정, 농촌 생활 정보, 귀농귀촌 관련 정책 안내 등이다. 귀농·귀촌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신청자 맞춤 1:1 상담을 제공한다. 6월 상담은 ▲5일 경기 북부(의정부 신한대학교) ▲10일 서울(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14일, 18일 경기 남부(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이후 일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행복멘토링 1:1 오프라인 상담 외에도, 전화 문의와 경기도귀농귀촌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귀농·귀촌 구상부터 정착까지 전 단계에 대한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6월부터 도내 모든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장기수선계획 최초 수립 시 전문가 자문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 자문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한해 지원하던 것에서 사용검사(준공)를 받는 모든 공동주택이 보다 체계적인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중 주요 시설물의 교체 및 보수 등을 계획하는 것으로, 장기수선계획 수립·검토가 부실한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의 과소 적립으로 공동주택관리가 소홀해지거나 안전사고와 분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도는 공동주택 사용검사권자인 시장·군수가 사용검사 신청 때 장기수선계획 최초 수립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자문을 활용하도록 적극 안내해 계획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그간 장기수선계획 수립 적정성에 대해 전문가 집단이 검증하는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신청 방법을 몰라 많은 공동주택단지가 장기수선계획을 충분한 검토 없이 수립했다”며 “도내 준공되는 모든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이 적정하게 수립돼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도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90명의 청소년을 확정했다. 청소년들은 중국 광둥성(33명), 중국 장쑤성(17명)과 상호 교류하며, 항일 역사유적 탐방(40명)을 위해 중국 하얼빈․다롄을 방문할 계획이다. 중국 교류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수업 참관, 기업체 및 연구소 견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 전시관 등에서 역사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광둥성 교류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장쑤성 교류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추진된다. 항일 역사유적지 탐방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역사 전문가와 함께 하얼빈, 다롄 등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지, 동북열사기념관, 뤼순 형무소를 방문하며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울 예정이다. &n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번 여름부터 폭염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려 고생한 경기도민이라면 신청만으로도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입원비와 교통비 등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온열질환 등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 기후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발생시 적극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에서 올해 4월 11일 전국 최초로 시작한 기후 관련 건강피해 보장 정책보험으로, 모든 경기도민은 ‘경기 기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돼 피해 시 신청 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 진단 시 10만 원 ▲모기·진드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진단 시 10만 원 ▲기후 관련 상해 시(4주 이상 진단) 30만 원이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 입원비(일당 10만 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후송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