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국립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지역 블록체인 인재 양성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칼리지의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와 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교육 시작 전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바이낸스를 비롯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전문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문가 특강은 ▲디지털자산 법제화와 블록체인 산업의 과제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트렌드 ▲디지털자산 정책 및 시장 흐름 ▲실생활 속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현업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 양성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올해 기초교육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5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가 초래할 사회 전반의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인구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홍보 부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며,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계양구가족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인구정책은 물론 가족,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가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고,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과 저출산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nb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9대 계양구의회는 지난 3년 동안 신정숙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단순히 의회를 이끄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구정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쓰는 한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소통의 자세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더 나은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과 함께한 열린 의정 지난 3년간 계양구의회는 본회의 개회를 통해 28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15건에 달하는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폐지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199건을 포함한 3년간 총 528건의 지적 사항을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권고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여 노인일자리 지원, 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늘(7.1.)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남부지역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주말을 지나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어제(6.30.)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대응태세를 긴급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자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주 후반부터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노인,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마라톤 등 체육행사나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인 사 이 동 내 역 ] 1.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법 무 부 - 기획조정실장 최 지 석 (崔智錫) 現 서울고검 감찰부장 ▣ 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 은 정 (林恩貞) 現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 -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 태 훈 (金泰勳) 現 서울고검 검사 2.대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 찰 국 장 성 상 헌 (成尙憲) 現 대전지검 검사장 ▣ 대검찰청 - 차 장 검 사 노 만 석 (盧萬錫) 現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 고등검찰청 - 광주고검 검사장 송 강 (宋 岡) 現 법무부 검찰국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3.고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찰과장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복청은 6월 30일 오후 14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와 함께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11월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전략회의에 이은 이번 제2회 전략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7월 1일 오후 2시, 인재원 서래당에서‘2025년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팀장급(6급) 장기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인재원은 지역복지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29명이 참여하여 올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직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사회 변화 및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사업 기획, 조직 내‧외 협업 능력 등 전문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여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지역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우경미 지역복지과장은 “이번 장기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시각과 실천력을 갖춘 지역복지 리더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 흐름에 발맞추어 인재원과 함께 장기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2025년 7월 1일 서울에서 ‘국제 AI(인공지능)와 기후변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증대하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국제기구, 주한외교단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위한 AI’라는 주제 하에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서 초청된 전문가 및 국제기구(UNEP 등) 인사를 포함한 15명의 연사들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AI 활용 방안, 기회와 도전과제,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를 위한 AI(AI for Climate)’라는 주제로 탄소 배출 추적 및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 예측 고도화, 기후 재원 조성 등에 있어 AI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를 위한 AI(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에너지 소비 및 관리 최적화, 에너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와 7월 1일 14시, 팁스타운 S6(서울시 강남구)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를 해소하고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균 업력이 9년 이상인 약 5천여개 여성벤처기업은 산업측면에서 제조업, S/W정보처리업, 연구개발서비스업 등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업종이 76%에 달하고, 평균 12명을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 역량 향상 교육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AI・바이오 등 신산업・신기술분야에 대한 특허심사단축 등을 건의했고, ▲특허권 이전 계약 및 연차료 납부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성미숙 여성벤처협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엄기욱)와 6월 30일 ‘제1회 ASK 2050 새만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관·학 융합 모델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군산대와 새만금이 묻고 세계가 답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2050년 미래 이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관‧학 융합 혁신 모델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패널은 ▲김중현 유엔 세계식량기구(FAO) 아프리카본부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 ▲서명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시니어디렉터, ▲서현권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오정근 국립군산대 기획처장,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 위원, ▲정해건 KDI 연구원, ▲옥나라 새만금개발청 메가시티추진단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양 기관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대학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한국능률협회 서명호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대학이 발표한 인공지능(AI)과학혁신부의 캠퍼스 이전 사례를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과 국립군산대학교의 관‧학 융합이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걷기 좋은 전국의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뿜어내 열기를 식혀주는 나무 덕분에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 역할을 한다. 또한 2023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설계 및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자연 그늘이 건물 등 인공 그늘보다 시원하며, 큰 규모의 도시숲은 기온 저감 효과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선정한 ‘우수 도시숲 50선’ 중에서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아와 쾌적한 여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수목이 울창한 대규모 도시숲을 중심으로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소개했다. 소개한 도시숲은 △남산공원 도시숲(서울특별시 강북구) △푸른수목원 도시숲(서울특별시 구로구) △금강공원 도시숲(부산광역시 동래구) △두류공원 도시숲(대구광역시 달서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인천광역시 남동구) △평택 바람길숲(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일 11시 해양수산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우도등대’가 위치한 제주에서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문화 가치확산’을 주제로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등대의 날’은 등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인천에서 열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지정됐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국을 선정해 공식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원국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기념식에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항로표지 스마트화, ▲5센티미터급 위치정보서비스, ▲등대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대사진 공모전 시상,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대문화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국의 국보급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