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를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원진 의원은 재난 대응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어 홍순서 의원은 화재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지역 유관기관 및 구민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냈다.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며 안전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3일은 임시회 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8월 30일, 부평구의 현안을 살피기 위해 부평안전체험관과 반려견 놀이터(삼산동 분수공원),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현장 방문했다. 부평안전체험관은 화재 및 교통 안전 등 8개 자연‧사회 재난에 대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위원들은 부평안전체험관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와 함께 구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내실화와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삼산동 분수공원에 조성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는 한편,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대와 그늘을 포함한 등받이 의자 마련 및 배변봉투함 설치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2023년 12월 시범 운영을 시행해 2024년 7월 55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시설 내부 및 입출고 소요 시간 등을 꼼꼼히 살피고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문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행정복지위원들과 함께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8월 30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지역 현안들을 살피기 위해 ▲미쓰비시 줄사택 ▲부평역사박물관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등을 현장 방문했다. 미쓰비시 줄사택의 경우 부평2동의 지역현안으로 오랜시간 다양한 논의를 거쳐 최근 토지부분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이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주차장→문화시설),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의 또 다른 현안사항이 당면해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러한 미쓰비시 줄사택의 현재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관계부서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주민 대표들까지 참여하여 미쓰비시 줄사택의 향후 정비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미쓰비시 줄사택의 내부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문제해결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부평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의 미쓰비시 줄사택관련 사료 등을 관람하며 미쓰비시 줄사택의 역사적 배경과 등록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해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주요 사업 현장 및 소관 기관 등 7곳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 기관·부서의 정책들을 점검하고 인천의 종합기획 조정, 중장기 투자계획, 재정 운영과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 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임위원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9일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시작으로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루원복합청사 건립 현장 등 4곳을 찾았고, 이어 30일에는 119종합상황실, 미추홀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번 일정에는 김재동(국·미추홀1)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3)·김대영(민·비례) 부위원장, 김명주(민·서구6)·임춘원(국·남동1) 의원 등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인천시의 주요 정책 사업 및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현장을 직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7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11건의 심사를 진행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심사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 ‘시설 공사 하자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충식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헌혈 교육 활성화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이오상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인천시교육감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안 8건도 심사했다. 이 중 ‘인천광역시립학교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은 당초 ‘인천해밀학교’를 ‘결마루미래학교’로, ‘인천한누리학교’를 ‘세계로국제학교’ 등으로 교명을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었으나 보고 및 사전 절차 미비, 조례 개정 전 명칭 사용 등을 사유로 교명 변경 없이 수정 가결됐다. 그 밖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조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환경공무관의 사기를 높이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워크숍과 체육대회 같은 행사에 대한 지원도 같이 논의됐는데, 미추홀구의회는 환경공무관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미추홀구의 거리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구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와 환경공무관이 하나되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29일, 제297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된 조례 안건 3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흥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화군 농어촌유학 지원 조례’는 인천광역시 최초로 통과된 조례로, 도시 학생들이 관내 농어촌으로 유학을 와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농어촌 지역 교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최중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의 근속률 제고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새내기 휴가 도입 및 장기 재직 근속 휴가 일수 확대 개정 사항의 내용이 담긴 ‘강화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의결됐다. 이어, 오현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화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통과됐다. 이는 강화군에서 운영 중인 실내 테니스장의 사용료를 강화군민과 관외자로 구분하고 사용료를 조정한다는 내용이다. 박흥열 의원은 “강화군 농어촌유학 조례안이 통과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농 교육 격차 해소를 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연구회’가 지난 28일, 유유기지 강화에서 「청년 소상공인 정책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대표 의원인 오현식 의원, 고영자 강화군 문화관광과장, 강화 청년 협동조합 ‘청풍’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지역 커뮤니티 연계 프로그램 현황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안 ▲청년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위한 정책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현식 의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협동조합 청풍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받은 프로그램 및 정책을 참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청년 정주의식 제고 정책연구회’는 올해 6월 발대식을 열고, 지난 7월에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정주 여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책 연구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개교 예정인 학교를 찾아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송빛초등학교(연수구 송도동)를 방문했다. 인천송빛초등학교는 지난해 1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대지면적 1만4천㎡, 건축 연면적 2만1천719.18㎡,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학급수는 초등학교 53학급(특수 1학급) 총 1천625명, 병설유치원 4학급(특수 1학급) 총 71명 등 총 57학급 1천696명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학교 시설을 면밀히 살펴보며 교실, 유치원,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각 실별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이 갖춰지고 있는지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와 통학로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가 28일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중구)·유옥분(동구)·전경애(미추홀구)·박현주(연수구)·이정순(남동구)·안애경(부평구)·신정숙(계양구)·송승환(서구)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10개 군·구의회의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이 모두 완료된 이후, 중구의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월례회인 만큼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의장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의 환영사와 이의명 협의회장의 협의회 진행으로 회의가 이어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사를 통해 “구의원과 시의원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의장님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노고가 얼마나 깊으신지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 군·구와 인천시 공동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종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구의 근대사와 발전가능성,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체제 개편과 원도심 개발, 영종지역 교통 여건 개선 등 중구의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각 군·구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식품산업활성화방안연구회’는 28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국·비례)·이봉락(국·미추홀3)·박창호(국·바례)·이순학(민·서구5) 의원과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는‘인천식품산업활성화방안연구회’소속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오학룡 운영위원장의‘푸드테크를 통한 인천식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그린팜아그로 김용수 대표이사의 ‘푸드테크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주식회사 뉴로메카 박영천 상무의 ‘로봇 기반 대량급식 사례’ 등을 각각 발표해 앞으로 인천시 푸드테크 식품산업 육성·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판순 대표의원은 “인천식품산업활성화방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식품산업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푸드테크를 인천시의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안전한 도시 인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펼쳐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행안위 세미나실에서 ‘인천 안전 도시이미지 강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열고, 정책 대안 마련을 고심했다. ‘2024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재동(국·미추1)·유승분(국·연수3)·김대영(민·비례)·김명주(민·서구1)·신동섭(국·남동4)·신영희(국·옹진)·임춘원(국·남동1) 시의원을 비롯해 인천연구원 채은경 도시사회연구부장, 조성윤 인천안전도시연구센터장, 안승현 인천안전도시연구센터 초빙연구위원, 김기원 인천시 예방안전과장, 박영준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 경사, 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행정안전분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안승현 초빙연구위원은 “일명 ‘묻지마 범죄’로 대표되는 이상동기·흉악범죄는 물론 최근에는 마약 관련 범죄의 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인천은 안전 관련 각종 통계상의 지표와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안전도 사이의 간극이 있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국·연수3) 의원이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갈등 해소를 위해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유승분 의원은 28일 열린 ‘제29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20년 3월 2일 영일정씨 판결사공파 승지공파 동춘묘역이 ‘인천시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지역 내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합리적 대안 마련 등 인천시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동춘묘역 일대가 주거밀집 지역으로 도시계획법상 묘지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라 문화재 지정 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시와 연수구가 동춘묘역의 법적 절차 불이행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문화재 지정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천시는 주민들의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지정존치나 해제냐를 사법부의 판단에만 의존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은 “불법성 여부와 과정상 하자를 조사하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서구의회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서구의 대형 유통기업 영업에 따른 소상공인 보호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구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대형 유통업체 개점에 따른 경과 및 지역협력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28년 1월 개점 예정인 대형 유통업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지역상생협력 업무 추진 시 회의에서 지적됐던 문제점들을 개선하도록 실질적인 보완을 요구했다. 특히 상생협력 이행계획 이행 현황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노동자 사망사고 ▲지역 우수상품 입점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한 건도 이뤄지지 않는 현실 ▲지역 상생 협력 계획 미이행으로 과태료 처분 받고 영업하는 주객전도의 행태 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후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의 현황 보고에서는 ▲지역축제에 현물을 지원하는 자체 ▲상생협력 자금예치가 이자로만 충당하게 되어 있어 지원사업 집행 시에 자금관리로 인해 또 다른 갈등 구조를 불러올 개연성이 크다며 사전에 예방책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청라동 아파트 지하 전기차 폭발 화재로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공동주택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가 87.8%나 되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인천시 소재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소가 총 13,356개소이며, 이중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소가 87.8%인 11,732개소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청라동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한 김종배의원은 “청라동 아파트와 같이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화재와 폭발을 차단할 수 있는 방화벽이나 방화셔터가 전혀 없어 87대가 전소되고, 780여대가 그을려 피해를 키웠다.”고 말했다. 소방관 177명, 장비 62대가 동원되어 8시간만에 진화된 사고는 주차된 차량을 전소시키고, 480여 세대 전기 공급이 차단되고 46세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최근 2018~2023년동안 발생된 전기차 화재는 3건, 7건, 11건, 24건, 43건, 72건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