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연예 2025년 인천마라톤
[인천광역신문] 박 진 기자 | 2025년 인천마라톤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이른 아침부터 인천 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 역시 붐볐다. 10℃ 안팎의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바지에 러닝화를 신고 역에서부터 경기장으로 뛰어가는 참가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전 8시30분, 엘리트 부문 풀코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 막이 올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마라톤 대회는 국제 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라며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마라톤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이 대회를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멋진 레이스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종목은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풀코스·10㎞·5㎞ 등 4종목으로 나뉘었다. 제대로 각 잡고 나온 풀코스, 10㎞ 참가자들과 달리 5㎞ 종목 참가자들은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들, 연인의 손을 잡고 나온 커플 러너 등 각양각색이었다. 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이곳 인천에서 첫 국제마라톤이 열리고 있고 이 자리 마련해 주신 유정복 인천시장께 감사드린다”며 “달리기는 문화다. 좌우 동료들 신경
- 박 진 기자 기자
- 2025-11-23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