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직원 청렴의식 제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 활동 중인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조합 4개 단체와 ‘청렴 동구 노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임택 구청장과 자치행정국장 등 5명을 비롯해 안성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동구지부장, 서기정 공공연대노동조합공공기관지부 동구지회 부위원장, 박문식 광주광역시 지역자치단체 노동조합 동구지부장, 오종명 광주지자체 노동조합 동구지부장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 청렴 향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급증하는 악질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렴은 조직 발전의 기본이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것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다”면서 “상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안성환 동구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조직문화 개선, 특히 악질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하기 위해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무원과 노조가 협력해 청렴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