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콘서트 개최

어르신 복지관 3곳 예정…오는 21일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열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의 정서함양 및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1일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는 특별히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열린다.

 

앞서 구는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복지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을 선정했다.

 

오는 8월 21일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2일 도봉동 어르신 복지관, 향후 창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2024년 도봉구 지역문화예술인 사업에 선발된 지역예술인들이 나서 판소리, 트럼펫 연주,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지역 어르신들과 구민분들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