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1일, 꽃재교회에서는 지역의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하여 “제7회 브라보 시니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꽃재교회와 사단법인 꽃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년 차를 맞이하여 왕십리 권역의 어르신 여가 문화활동으로 자리매김한 행사다. 이번에는 극한 폭염으로 지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우천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있는 5개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제2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제1동)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샤박, 드림만돌림 공연, 꽃초롱어린이집 공연,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의 공연으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삼계탕 중식 및 선물 제공 등으로 원기 회복을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는 “유난히 긴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리고,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여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이정희 복지국장은 “7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브라보 시니어 행사를 추진해 주신 꽃재교회와 사단법인 꽃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사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