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시, 캠코와 업무협약 체결 ... 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 앞장선다

인천시·캠코 인천지역본부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8월 29일 캠코 인천지역본부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 내용에 민간기업의 ESG경영 가치를 반영하여 정책의 유연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인천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 간의 상호 보완을 통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주체별 역할 분담, 각종 캠페인 및 주요 전시·홍보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조성 협력,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재활용 및 감량화 정책 동참 등이 포함된다.

 

이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되어 있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을 순조롭게 이행해 나간다면 민・관이 함께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어가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협약 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