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남동구 간석3동,‘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채움 사업’추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심재기) 연합모금 사업 일환인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채움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채움 사업’은 간호직 공무원이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건강꾸러미(치매예방 교구 그림보드판, 손목보호대, 찜질팩) 제공 ▲혈압, 혈당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인지선별검사(K-CIST) ▲치매예방교구 그림보드판을 이용한 놀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만날 사람도 없는데 말동무도 해주고 고맙다”라며 “혼자 지내면서 나이가 들수록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그림보드판으로 놀이를 하니 재미도 있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 계층에게 방문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