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용비도서관에서 ‘북스타트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북스타트를 통해 성장하는 아기와 주민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 사업 경과보고, 미추홀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회 축하 율동과 마술공연, 도서 낭독과 책읽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기와 양육자가 도서관에서 즐거운 경험을 쌓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11개 구립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와 함께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35명의 아기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지역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책 놀이 프로그램과 양육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