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방치된 한옥공간을 탈바꿈해 김제DMO(김제농촌활력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김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는 김제DMO가 13일 교동향교마을 기록관이 관광거점공간 ‘모두의 성산 웰컴라운지’로 재정비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웰컴라운지는 김제DMO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두의 성산 웰컴라운지’운영으로 김제지역 관광활성화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적극적 마케팅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부터 마을과 주민, 지역관광 추진조직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주민과의 회의와 토론으로 유휴시설로 방치된 한옥공간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웰컴라운지는 주민들의 쉼터이자 주민이 기부한 역사물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돼, 김제 곳곳의 관광자원을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연 및 소통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문화·예술의 무대와 창작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성산웰컴라운지를 거점으로 지역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자원 발굴,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김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산 웰컴라운지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김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