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주택·건축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 건축 행정 전반에 대한 6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공동주택관리·임대보증금 지원사업 △ 위반건축물 실태조사·건축물 안전관리 △공공디자인 업무와 옥외광고물 사업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청년 등 사회 초년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지원해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또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과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