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박민협 연수구의회 의원,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사회봉사와 공동체 기여’ 기조연설 큰 호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의회 박민협 운영위원장(송도2,4,5·국민의힘)이 지난 7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열린 CAS(Creativity, Activity, and Service) Learning Exhibition 행사에 초청받아 ‘사회봉사와 공동체 기여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연설에서 박 의원은 “봉사의 힘은 지속성에 있으며,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맡아야 할 역할과 지속적인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수구에서 매달 진행되는 송도 모와커뮤니티(MOWA)의 환경 정화 활동을 예로 들며, 봉사는 단발적인 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학생들이 해당 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것과 앞으로 지역 봉사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해 준 것에 대해 박민협 의원은 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고등학생 시절 글로벌선진학교(GVCS) 대표팀으로 채드윅국제학교와 스포츠 교류전을 위해 방문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다시 채드윅 학생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올해 개교 15주년을 맞이한 채드윅송도국제학교가 이제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학교로서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정한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송도를 넘어 인천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테드 힐(Ted Hill) 총괄교장은 박 의원의 강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시민 의식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연설을 마치며 “사회봉사는 특정한 사람들만의 몫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때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채드윅국제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협 의원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에서 최근 공식 인가를 받은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를 공식 방문해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 및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 정책 개선,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