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서구 정태완 의원,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시스템 마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17일에 열린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태완 의원이 발의한 4개 조례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서구의 예산 관리와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서구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로, 서구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출연금의 정산 시스템을 제정했다. 본 조례안은 출연기관에서 발생한 잉여금을 임의로 남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할 우려를 없애고, 모든 출연금을 정확히 정산하여 구청장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구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는 서구의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서구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서구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들이 서구의 예산 운영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서구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통과됐다. 각 조례안은 서구의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동주택의 관리 지원을 강화하며, 의회 회의 규칙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