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 인천방송 박성호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장기요양요원이 참여하는 어울림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후 5시 인천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심리 건강특강과 퓨전 국악 공연, 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장기요양요원 60명이 자리한다.
건강특강은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의 저자 문요한 정신과 의사가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장기요양요원들을 만나고 퓨전 국악 그룹 ‘우리가’는 소리, 해금, 대금과 함께 3인 마음을 치유해주는 퓨전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행사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활동 결과물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혈당·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최윤형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기요양요원만을 위한 자리다”며“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장기요양요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