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줄고 상담서비스 빨라진다

- 휠체어 특장차 22대 증차 및 노후차량 8대 교체, 상담인력 3명 증원 등 -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년에 장애인콜택시 휠체어 특장차를 22대 증차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노후차량 8대도 신차로 교체해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장차를 현재 193대에서 내년에 215대로 늘리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 300대를 포함 515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담원도 3명 증원해 접수 및 배차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장차를 2024년 25대 증차(240대), 2025년 14대 증차(254대)로 매년 늘려 민선8기 임기 내 특장차 법정대수인 254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