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과 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출범

- 탄소중립 클러스터 운영, CCUS기술 도입 등 자체 4대 핵심과제 선정 -

- 탄소중립 효과 향상을 위해 각 시설별 소장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조성 -

- 인천시 2045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환경공기업으로서 적극적 역할 수행 -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해‘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공단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더 빨라진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의 적극적 실행을 위해 공단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 주요 실행계획으로는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운영, 바이오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충, CCUS기술 도입 등의 4대 핵심과제와 ▲인천시민 자율적 참여, 탄소중립 교육, 개도국 지원, 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 수소·태양광·발전연료전지·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 CCUS기술 적용 등 17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 또한 탄소중립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하수시설 8개소, 소각시설 3개소, 자원회수 1개소를 시설별로 3개 분야의 운영을 총괄하는 소장을 중심으로‘온실가스 감축위원회’도 출범 시켰다.

 

○ 이번에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는 공단 탄소중립 추진 목표에 맞춰 각 시설별 특성에 맞게 단계별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특히, 공단은 인천 유일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주체이며, 인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실행체로서 그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에너지전환이 필수적이므로 자체전력 생산과 재생에너지 공급 등 에너지 수요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민의 참여와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공단의 역할과 인천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