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 연구회’ 선정

육은아 의원 “지자체 차원 연구 통해 탄소중립 세계도시로 도약” 강조

 

인천 남동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 연구회(대표 육은아 의원)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국가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시행 중이다.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과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을 거쳐 지난해부터 제3차 계획기간에 들어섰다.

 

이번 연구회는 탄소배출권 획득과 거래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개발을 위한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인천시 최초 단체로 의미있는 의원연구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부터 정식 출범해 11월까지 9개월간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수집과 정책간담회 개최, 전문가 강연과 이미 추진 중인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육은아 대표 의원은 “남동구는 갯벌과 습지와 남동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는 탄소정책 연구에 최적화된 지역" 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인천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