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업무 협약

재학생 대상 장학금 및 인턴십 제공...교수 특강 등 교류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 9일 유타대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변정수 입학처장, 최재훈 입학팀장과 이승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파트너십 부장, 최민경 교육 컨설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글로벌 이스포츠 인재 육성 전문 교육 기관으로 게임 훈련을 통해 프로 데뷔를 지원하거나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게임학과 교수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관(Guan Wang)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사장은 “학생들이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이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3년 역사를 지닌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한국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