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최

올 10월 시행 앞서 안정적 정착 위해 주요사항 설명

 

인천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인천지역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앞두고, 인천지역 기업 대상 제도 설명을 통해 연동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물품 등을 위탁할 때 원재료, 조정요건 등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제도다. 

 

로드쇼는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중기진흥공단 인천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인천중기청은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개요, 대상 및 시행시기, 주요 작성내용, 제재사항 등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시범운영 참여기업인 ‘동행기업’ 모집 등 세부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 원재료 가격 정보제공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홈페이지를 3월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