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미추홀에스코트’ 출범 ...인천연수서

송도2지구대-연세대와 공동체치안 위한 학생방범순찰대 운영

     

 인천 송도국제도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캠퍼스순찰대가 출범됐다.

 

인천연수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2지구대장, 연세대 행정센터장, 학부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추홀에스코트 순찰대는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송도국제도시2지구대와 연세대가 경(警)·학(學) 협업으로, 윤정식 교수의 지도 아래, 총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순찰대는 4명씩 10개조로 21시부터 24시 사이 학내 및 주요 통학로에서 경찰관과 함께 귀가 학생 보호 등 방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윤균 연수서장은 “경·학 공동체 치안 활동이 지역사회 치안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심 치안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