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의용소방대의날 기념식 개최

인천의용소방대 100년의 역사 지속 새로운 도약 다짐

 

인천소방인들이 모두가 한자리를 갖고 지역사회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렸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17일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의용소방대와 소방 관계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소방법'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희생과 봉사에 감사를 전하며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행사장은 신임직원들의 댄스와 초대가수의 노래를 시작으로 연예인, 야구선수 등의 축하영상과 유공자 포상, 119원의 기적 전달식, 샌드아트, 트레콰트로의 합창 등으로 진행되어 열기로 가득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소방을 도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가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의용소방대의 역사는 100년간 지속된만큼, 새로운 도약이라 생각하고 의로운 마음으로 다시 힘차게 인천소방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