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건강식단 제공

농림부 최우수상....학생복지 실현 및 맞춤형 정책 자리매김

 

인천대학교 '2023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왔으며,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2022년까지 3년 연속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재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대는 농림부와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되어 3400만 원의 정부지원금과 자체예산 9600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총학생회 및 PAYCO와 연계해 백원의 아침밥으로 운영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학생 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도 4찬 이상의 백반식 및 건강식 죽, 빵 등 다채로운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

 

인천대 이영애 학생·취업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며, 우리 대학만의 특색있는 학생복지 사업" 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최덕묵 기자 |